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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dailydot.com/esports/spirit-gamsu-fnatic-league-of-legends/



스피릿과 감수가 프나틱에 합류한다. 

By Josh Raven   2015/12/06 3:56pm CT


이번 년도 유럽 LCS 우승 팀인 프나틱은 디그니타스의 전 탑 라이너 "감수" 노영진 선수와 WE 전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선수와 계약했다. 


이 두 선수들은 올해 1월, 5번째 LCS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이 4명의 선수가 떠난 자리를 채울 시기에 계약했던 한국인 듀오 "후니" 허승훈 선수와 "레인오버" 김의진 선수가 떠난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프나틱은 지금 다른 한국인 듀오를 찾아 시즌 5에서의 성공을 다시 일으키고 싶어한다. 노영진 선수와 이다윤 선수는 어제 팀과 계약했고, 오늘 팀은 처리를 완료했다고 팀 관계자가 Daily Dot에게 전했다. 


지난 달 프나틱이 전원을 유럽 출신으로 채운다는 루머가 떠돌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노영진 선수와 스피릿 선수의 합류에 대해서 놀랄 것이다. 


노영진 선수는 북미의 디그니타스에서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평가 받았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실력이 좋은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음에도 그는 디그니타스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이다윤 선수는 2014 월드 챔피언쉽 4강에 진출했던 선수다 그는 한국에서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었고, 최근에는 WE 소속으로 중국에서 시즌을 보냈다. 


두 선수는 현재 프나틱에 남아있는 “페비벤” 파비안 디엡스트라텐 선수와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함께하게 된다. 팀의 서포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 서포터이자 팀의 주장이었던 “옐로우스타” 보라 김은 며칠 전 프나틱을 떠나 북미 LCS에 합류한다고 밝힌 상태다. 그의 다음 팀은 DailyDot에서 12월 1일에 밝힌 바로는 TSM이다. 


허승훈 선수와 김의진 선수는 2016년 어느 팀에서 활동할 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Images via Riot Games | Remix by Jacob Wolf


Rekkles and Febiven birthday message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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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레스 메세지북💕

Rekkles Messag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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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비벤 메세지북💕

Febiven Message book💕









타이거즈 팀 창단 1주년 축하 메세지북을 만들었습니다. 





 




표지 및 뒷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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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상세보기 



원문: http://www.followesports.com/topics/post/99

의역 있음/오역 지적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개천에서 난 용: 스맵의 비상 

작성일: 10/27/2015 

작성자: Naser "Empyre" Al-Naqi  



 

 10월 31일, 쿠 타이거즈는 시즌 5 월드 챔피언쉽의 결승전에서 무패의 SKT T1을 만나게 되었다. 대회 전에는 어떤 비평가나 분석가도 쿠 타이거즈가 결승에 진출할 가능성을 상상조차 하지 않았다. 특히 그들이 LCK 플레이오프 준결승전에서 팬이 많은 KT 롤스터에게 패배한 이후에는 더더욱 말이다. 그러나 LPL 팀들의 붕괴와 쿠의 우수한 밴픽, 그리고 준수한 전반적인 맵 컨트롤과 팀 플레이는 결승을 현실로 만들었다. 팀으로서 쿠가 강하다는 것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겠지만, 지금과 같은 성공은 서포터 "고릴라" 강범현 선수와 탑 라이너 "스맵" 송경호 선수의 개인적인 퍼포먼스가 없었다면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나진 화이트 실드에 소속되어 있을 때 부터 고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아 왔었지만, 스맵의 뛰어나고 지속적인 캐리는 커뮤니티의 관심을 완전히 사로잡았다. 최근, 스맵은 의심할 여지 없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탑 라이너들 중 한 명이다. 


 하지만, 그가 언제나 그랬던 것은 아니다. 


 "당시 메타는 탱커가 대세였어요. 그(스맵)는 사실 딜을 넣는 챔피언들을 잘 했고, 그런 챔피언들을 플레이하기를 좋아했었어요. 하지만 문제는, 솔로 랭크에서 하는 만큼 실제 경기에서 플레이하지 못했다는 거였어요." -레인오버 (라이엇 롤드컵 피쳐 영상, 2015)


 (처음에는 GE 타이거즈라는 이름이었던)쿠 타이거즈에 합류하기 전, 스맵은 그의 프로 경력을 IM에서 시작했다. IM은 한국의 "프로 판독기"-롤챔스 본선에는 합류하기에 충분하지만 16강을 통과하기에는 부족하고 불안정해서 붙여졌다- 로 유명한 팀이다. IM에서 보낸 두 시즌 동안 스맵은 솔로 랭크에서의 실력을 무대에서는 발휘하지 못한다고 강한 비판을 받았다. 솔로 랭크에서 그는 카직스나 제이스 같은 캐리형 챔피언들로 게임을 지배하면서 꾸준하게 챌린저에서 상위 50위를 유지했다. 불행하게도, 시즌 3와 시즌 4의 프로 경기에서의 메타는 탑 라이너에게 탱커형이나 유틸성이 뛰어난 챔피언들을 플레이하기를 요구했다. 이는 스맵에게 손에 익지 않은 챔피언들을 하는 상황을 강요했다. 그의 경기력은 당시에 너무 좋지 못했었고 OGN의 글로벌 캐스터들에게 한국에서 최악의 탑 라이너를 칭하는 칭호인 "롱판다 어워드"의 후보로 여겨질 정도였다. 그의 팀원들도 IM의 부진에 대해서 비판 받고 있을 때, 스맵은 시즌 4 막바지에는 더이상 프로 레벨에서는 활동하지 못할 것으로 여겨졌었다. 그러나 모두를 놀라게 하면서, 스맵은 새로 창단 된 GE 타이거즈에 합류하며 다시 프로게이머 생활로 돌아왔다. 



 어떤 사람들은 스맵이 다시 한번 롱판다 어워드에 도전할 거라고 예상했다. 다른 사람들은 그가 새로운 환경에서는 평범하게 플레이 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무도 무엇이 다가오는지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못했다. 


 쿠 타이거즈에서, 스맵은 부활했다. 그의 새 팀은 그가 솔로 랭크에서 그를 유명하게 만들었던 챔피언들을 플레이 할 자유를 주고, 그에 걸맞는 투자를 해 주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스맵은 럼블이나 리븐과 같은 챔피언들로 팀을 캐리 해 보였다. 그의 자신감과 능력이 성장하면서, 딜 교환에서 이득을 보거나 솔로 킬을 내는 것(영상 #1,#2)과 같은 플레이들을 지속적으로 해냈고, 이는 많은 팬들이 그를 세계에서 가장 1대1에 강한 듀얼리스트라고 부르도록 만들었다. 피지컬이 필요한 챔피언들로 스맵은 치고 빠지는 플레이를 보여주었고, 그런 플레이는 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욱 중요한 점은, 스맵이 다재다능한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이다. 그는 더이상 캐리형 챔피언들에만 국한되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않는다. IM과 비교하면, 쿠 타이거즈는 더욱 강력한 구성원들을 가지고 있고, 또한 영리한 코치 "노페" 정노철도 있다. 따라서 스맵은 팀에 꼭 필요한 나르, 마오카이나 룰루 같은 탱커, 유틸성 챔피언들 제공했고 팀원들이 한타에서 활약하는 것을 믿고 의지할 수 있었다. 스맵의 존재는 다른 팀들(예를 들면, 프나틱, TSM)이 그토록 원하던 전략적 유연성을 쿠에게 줄 수 있었다. 시즌 5에서만, 스맵은 주류 픽이 아닌 렉사이나 케넨을 포함한 20가지가 넘는 챔피언들을 사용했다. 그것 뿐 만이 아니라, 스맵은 말파이트와 같은 새로운 주류 픽들을 만들어 내면서 쿠의 혁신적인 스타일에도 기여했다. 


"탑 라인 챔피언들은 너무 뻔해요. 새로운 픽들을 시도해 보면서, 야스오와 시너지가 좋은 말파이트를 생각해 냈었어요. 그렇지만 라인전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걸 염두에 두고 많이 연습했습니다."

-스맵 ( 2015년 8월 인벤 인터뷰


그러나 섬머 시즌 내내, 사람들은 KT의 "썸데이" 김찬호 선수나 SKT의 "마린" 장경환 선수가 스맵의 개인적인 능력치를 상회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서 밝혀내기 위해서는 더 심도 있는 검증이 필요했다. 





 혼자서 성장하는 능력은 페이커나 페비벤 같은 소수의 플레이어만 지니고 있는 귀중한 자질이다. 스맵은, 섬머 정규 시즌 동안 썸데이나 마린과 비교할 때, 팀이 획득한 골드 량의 2-3%를 덜 분배 받았다. 또, SKT와 KT는 더 탑 중심적인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고 있었고 스맵은 팀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부담감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다. 특히 마린은 원거리 딜러인 뱅과 비슷한 양의 골드를 수급 받았는데, 이는 다른 팀의 탑과 원딜에게서는 볼 수 없는 현상이다. 무엇보다도, 썸데이와 마린은 쿠의 호진보다 훨씬 실력이 뛰어난 최고의 정글러들을 거느리고 있다. 팀의 지원을 더 적게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전 IM의 탑라이너였던 스맵은 마린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LCK의 탑 라이너들보다 더 많은 데미지를 적에게 가했다. 스맵을 칭찬하던 사람들은 하나의 간단한 질문을 던졌다. 스맵이 더 많은 지원과 골드를 팀적으로 얻게 된다면, 얼마나 더 잘 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대답은 시즌 5 월드 챔피언쉽에서 밝혀지게 된다. 


 13 경기 중, 스맵은 마린보다 1% 적은 골드량을 획득했다.(23.6% 대 24.6%) 여전히 분당 데미지는 가장 높으며(575), 팀의 데미지 비중(27.3%)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탑 라이너들 중 가장 높다. 스맵은 6가지 챔피언들을 플레이했고, 또 피오라의 위협적인 잠재력을 보여준 첫 번째 선수이기도 하다. 롤드컵에서 꾸준한 그의 캐리는 팬들과 비판하던 사람들을 동시에 놀라게 했다. 또한 중요하게 알아두어야 할 점은, 마린처럼, 스맵도 팀의 우선적인 오더를 담당한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스맵을 전설적인 페이커-그가 없이는 SKT라도 쉽게 경기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보다 이번 롤드컵의 MVP로 더 적절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1년 전만 해도 스맵은 한국에서 최악의 선수로 여겨졌다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일이다. 


 "제가 IM에 있었을 때, 성적이 좋지 않아서, 힘들었던 시기였어요. 제가 선수가 됐을 때에는 제가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제가 IM에 있을 때에는 사실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었어요. 자신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전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스맵(the Score 인터뷰, 2015)


 스맵처럼 절망과 비난을 견뎌내고 회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스맵의 이야기는 팬들이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다. 평범한 선수에서 월드 클래스의 선수로 올라선 그의 모습은, 기억하고 존중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그의 인내력, 그의 다재다능함, 그가 스스로 성장하는 능력, 그리고 그의 리더쉽은 스맵에게 다른 선수들과의 차별성을 부여하는 요소들이다. 


 지금 스맵에게는 베를린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쉽 결승에서 탑 라인 라이벌인 마린을 상대로 그의 능력들을 보여줄 기회가 다시 한 번 찾아왔다. 


 하지만 나는, 스맵이 이미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탑 라이너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해낸 선수라고 생각한다. 





원문: http://www.carry6.com/lol/201510/2658753459.html

이번에도 야매 중국어 번역입니다...의역 많고 오역도 있을 것 같네요 



시즌 5 조별 예선 데이터 분석-KOO는 칠상권(七傷拳)을 사용하는 것 같이 손해를 보면서 플레이를 한다 

시간:2015-10-13 16:56:00 출처:星竞界 작성:夜叉丸子



 요약: 시즌5 조별 예선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각 팀마다 각자의 스타일과 특성이 있었다. EDG와 SKT가 호체신공을 사용하는 것과 비교적으로, 

       KOO는 킬을 약간 더 많이 얻었지만, 이런 스타일은 칠상권과 같다. 




조별 리그 후 팀 순위 데이터 


 2015 월드 챔피언쉽 조별 예선이 끝나면서, 8강 진출팀이 가려지게 되었다. 유럽의 다크호스 오리겐와 드러난 강팀이었던 프나틱, 대만의 FW와 AHQ, 한국의 세 빅클럽 SKT, KT, KOO, 그리고 중국 팀은 오직 EDG만 남았다. 그들의 현재 경기력으로 보자면, 한국과 LMS지역(홍콩, 마카오, 대만)이 가장 뛰어나며, 이들 지역이 8강 진출을 성공시킬 수 있던 팀들을 훌륭하게 선별했다고 볼 수 있다. 유럽 팀은 3팀에서 2팀으로 줄었지만, 그들의 경기력은 여전히 인상적이다.  중국 팀은 3팀 중 한 팀만 살아남았고, 와일드카드와 북미 지역의 팀들은 모두 8강에 이르지 못했다. 조별 예선의 결과를 통해서 판단하자면 유럽, 한국 그리고 LMS 지역이 가장 큰 수확을 얻었다. 



EDG의 KDA 데이터 

그러나 조별예선에서, 팀 평균 KDA가 9를 넘는 팀은 다섯 팀이었다. 18.9의 KDA로 EDG가 선두를 달리고, 한국의 세 팀들도 KDA 9를 상회했다. 팀 평균 KDA 랭킹은 EDG 18.9, KT 14.1, SKT 10.3, 프나틱 10.1, KOO 9.8 순이다. 킬 수로는 KT가 평균 18.5로 1위에 오르고, 평균 킬수가 15를 넘는 팀도 역시 다섯 팀이었다. 그 다섯 팀은 KT 18.5, 프나틱 17.7, KOO 17.5, FW 16 순이다. 이를 통해, 8강 진출 팀 중 KT가 가장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거친 팀, KT 

지금까지 킬 수와 관련된 랭킹을 봤다면, SKT는 평균 데스 5.7로 가장 낮았다. 그 아래로는 KT의 8.2, EDG의 9.5, 쿠의 10.2, FW의 10.5 순이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SKT는 킬을 따내는 능력만 탁월할 뿐 아니라, 방어적인 능력치도 탁월하다는 것이다. KT와 프나틱은 킬은 더 많이 획득했지만, 데스 수도 그에 못지 않았다. 이번 시즌 5 롤드컵 조별 예선에서는 이 두 팀들이 아주 공격적인 성향의 플레이 스타일을 가졌다고 볼 수 있다. 



가장 한타를 잘하는 FW

킬 뿐만 아니라 어시스트의 수는 팀워크와도 큰 관계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 팀원 간의 커버 플레이가 얼마나 좋은지 비교할 수 있다. 게임 당 어시스트 수를 보면, FW가 46.5로 1위고, 아래로는 2위 KT 45.3, 3위 KOO 41.0, 4위 SKT 39.5, 5위 프나틱 39.0 순이다. 팀플레이적인 면에서는 FW가 뛰어난 한타를 통해 이득을 챙긴다는 것을 알 수 있고, 프나틱은 킬을 개인적인 플레이로 획득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장기전을 좋아하는 FW 

팀들이 경기 중 획득한 총 글로벌 골드의 평균치를 계산했을 때, FW가 70,016 골드로 1위, 오리겐이 69,485 골드로 2위, KT가 69,374골드로 3위, 프나틱이 63,144골드로 4위, AHQ가 60,774 골드로 5위에 랭크 인 하였다. 이를 통해서, FW는 성장하며 후반을 바라보는 스타일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전의 평균 어시스트 데이터와 연관 지어서 생각하면, FW는 팀워크와 후반까지 경기를 끌고 가는 능력이 강하다는 것을 도출할 수 있다. 



EDG와 SKT는 호체신공을 가지고 있고 KOO는 칠상권을 사용한다.

조별 예선 데이터를 보고 현재 8강 팀들을 분석하면, KT와 프나틱 이 두 팀은 조별 예선 단계에서 정면으로 강하게 치고 나가는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이들은 강하게 압박하는 플레이를 하였고 킬을 많이 획득했다. 하지만 방어적인 측면에서 소홀하여, 데스 수 또한 많았다. 개인기가 강한 SKT와 EDG 두 팀은, 소규모 교전에서 킬을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아서 킬 수 대비 어시스트 수는 비교적 낮다. FW와 KT 두 팀은 상대적으로 한타에서 강하다. 두 팀의 킬과 어시스트 데이터를 보면 두 팀은 빠르게 모여서 커버를 하는 데에 강하다고 볼 수 있다. FW와 오리겐은 게임을 후반까지 끌고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성장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 두 팀을 이기기 위해서는 제대로 한타를 할 수 있게 되기 전에 빠르게 무너트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EDG와 SKT는 KOO와 비교해서 방어적인 면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EDG와 SKT가 구양신공(九陽神功)[각주:1]을 사용하고 호체신공(護體神功)을 발동하고 있는 것 같다면, KOO는 칠상권[각주:2]을 구사하는 것과 같다. 상대방 1000명을 쓰러트리고 800명의 아군을 잃는 것인데, KOO의 맹렬한 일격을 버텨낼 수 있는지가 KOO를 이겨낼 수 있는지를 결정 할 것이다. 







-
김용 의천도룡기에 나오는 무공을 이용해서 비교하는 게 재미있네요:-D 

  1. https://namu.wiki/w/%EA%B5%AC%EC%96%91%EC%8B%A0%EA%B3%B5 [본문으로]
  2. https://namu.wiki/w/%EC%B9%A0%EC%83%81%EA%B6%8C [본문으로]




다이러스, 5년간의 여정 수고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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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를 등록해야 한다는 라이엇 규정 때문에 프나틱의 로스터에 서브로 올라와있는, Shlaya가 프나틱과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원문: http://www.twitlonger.com/show/n_1snl3r2



프나틱과 함께했던 경험 


안녕! 나는 "프나틱의 일원"이 되는 것에 대한 나의 경험과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라이엇에 대한 생각도 조금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


일단 처음부터 이야기해보자.



시작:


어떤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난 팀에 서브가 3명 있어야 할 때부터 프나틱 팀의 일원이었어. 왜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냐고? 나도 모르겠어. 내가 옐로우스타와 정말 친한 친구인 것도 아니라서...(우린 그냥 한 달에 듀오를 두세 번 할 뿐이야) 하지만 난 자랑스럽고 그냥 라이엇 규정에만 맞추기 위한 서브이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감도 없어.


프나틱이 롤드컵에 진출한 이후부터 나에게 연락해서, 팀의 모험을 함께 할 멤버가 되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파리에 함께 가자고 했어. 프나틱은 내 항공료와 식비, 호텔 숙박비와 대회 참가를 위해 사용했던 교통비를 지불해줬어.


결국, 난 다른 프나틱 멤버들을 만났어. 난 내가 거기 있으면 안 될 것처럼 느꼈고 롤드컵에 나올 자격이 없었으니까 정말 부끄러워했어. 그게 파리 개막식에서 날 보지 못했던 이유야. 내가 거기 함께 나갈 수 있었음에도, 프랑스 관중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난 내가 유럽의 챔피언들과 같은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꼈어.


스크림이 시작되면, 분위기는 아주 진지해지고, 배울 점이 많았기 때문에 스크림에 참여하는 건 정말 영광이었어.


롤드컵 첫 주에는 팀이 약간 고생했는데(1승2패로)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었는데, 이건 미래를 위해서는 좋았지만 부담감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사기가 저하되었어. 


이 일 이후, 우리는 모두 프나틱이 조별 예선을 통과할 저력을 가졌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 


2주차 후에, 그들의 목표는 이루어졌고 1주차의 고생 이후, 프나틱 팀원들이 행복해하는 얼굴을 봐서 나도 정말 기뻤어. 그리고 그들이 매일매일 하는 노력에 감동받았어. 나는 그 날들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것은 많이 없어. 그냥 진지하게, 매일같이 열심히 연습했어. 그런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즐거웠고, 나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어떻게 하는 지 볼 수 있었어. 



선수들, 스태프들, 라이엇 게임즈에 대해서 



옐로우스타: 이 사람은 우선,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줬고 그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어. 사람들이 SNS에서 말하는 그에 대한 것들은 다 진짜야. 그는 노력하는 사람이고, 오더를 내리고, 진정한 주장이지. 하지만 그는 그는 개인으로만 발전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팀에 투자해서 선수들이 팀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 그는 게임이나 삶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레클레스: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 레클레스는 팀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쉽게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야. 그는 매 경기 더 잘하고 싶어하고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는 지 이야기를 해. (AHQ와의 2경기가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아.)


페비벤: 내가 거의 모든 시간을 그와 함께 보냈다는 것에 나는 즐거운 놀라움을 느꼈어. 그가 프나틱에 입단한 이후로 그는 정말 많이 달라졌고, 더 나아지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는 타입의 사람이야. 나는 그가 정말 타고났다고 생각하고(우리가 볼 수 있는, 그리고 내가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근거로 해서 나는 그를 이번 롤드컵에서 탑3 안에 든다고 평가해), 그는 휴식 시간의 대부분을 게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지를 찾아. 난 사람들이 그를 더 높게 평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프랑스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외쳐주었을 때 진짜로 그럴 만 했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정말 행복했어. 내 스스로도 미드라이너여서, 그의 곁에서 플레이하는 건 정말 좋았고 나를 많이 자극했어. 


레인오버: 그와는 많은 교류가 없었어. 하지만 나는 그가 정글러로서 아주 모범적인 노력가라고 느꼈고 모두의 귀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해. 그는 항상 발전하기를 원해. 그는 수업시간에 모든 걸 필기하고, 선생님(팀원들, 코치)의 말을 최선을 다해서 잘 듣고 연습해보는, 그런 사람이야. 


후니: 다들 알고 있을 것 같아서 얘기할 게 많이 없네. 그는 정말 재미있고, 친절하고, 엉뚱한 사람이야. 후니는 진지하게 임해야 할 때를 알아. 그가 스크림을 할 때, 게임 전에도 후에도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서 놀랐어. 후니가 절대로 변하지 않았으면! 항상 지금처럼 있어줘 ;) 


데일러(코치): 그는 게임에 대한 지식을 미친 듯이 많이 가지고 있어. 그리고 그는 코치로서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 그는 게임 전에 팀을 지휘하는 사람이고, 라이엇이 주간 MVP를 그에게 줬을 때, 나는 그가 받을 만 했다고 말할 수 있어. 난 그가 직접 하는 일들을 보고 나서 그가 팀을 위해 하는 일들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어.


올리버(매니저): 이 팀의 매니저고, 모든 선수들의 어머니 같은 사람이야. 그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헌신해. 그는 팀에 대한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가 얼마나 팀을 진정으로 받쳐주고 있다는 걸 보여줘. 


분석가들: 그들과는 많이 이야기 해 본 적이 없어. 하지만 난 그들이 그들의 직업을 사랑하고 팀과 함께 일하는 시간들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 그들은 각각의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줘. 


라이엇 게임즈: 정말 좋은 회사야.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요청하기 어렵지 않아. 



내가 모든 선수들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옐로우스타: 지휘자/주장 

레클레스: 노력파 

페비벤: 엄청난 선수 (그만이 이해할 수 있을 듯) 

레인오버: 성실한 학생 

후니: 후니^-^ 

데일러: 교수님/선생님 

올리버: 엄마 



내가 참여한 것 


나는 그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고, 그들의 스크림을 보았으며 가끔 그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었어. 내가 그들에게 스크림 했던 한 판에 대해서 (아주 작기는 하지만) 무언가를 이야기 했을 때, 내가 말했던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프나틱에 속해있다는 기분이 조금은 들었어. 비록 그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보이지 않게 행동했지만, 그들은 나에게 정말 잘 대해줬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어서 정말 좋았어. 아쉬웠던 점은, 내가 그들을 정말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팀에 융화되는 것은 정말 어려웠어. 그건 마치 새 축구 팀에 들어가서 시작하는 것 같았고, 어려웠지만, 결국에 끝나고 난 이후에는 네가 무슨 일을 겪었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은...그런 기분이었어. 또 방에는 6대의 컴퓨터가 있어서 그들이 스크림 하는 동안에 나는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했어. 하지만...(PS1참고)

-PS1: 우린 다시 보기 기능이 필요함 


몇몇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난 런던은 따라가지 않아. 내가 그러고는 싶지만, 프나틱이나 라이엇 때문이 아니라, 나의 개인적인 일 때문이야. 


내 꿈은 언젠가는 프나틱의 6번째 플레이어나 멤버로 프나틱의 일원이 되는 거야. 이지훈 같은 포지션 말고, 정말 위급한 상황일 때나, 분석가처럼 게임에 대한 의견들이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말이야. 

(*역주: 능력이 있는, 실제로 경기에 나오는 그런 타입의 식스맨이 아닌 정말 선수가 아프거나 그럴 때 대신 플레이하고, 평소에는 분석가처럼 활동하는 타입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이지훈 선수 비하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요)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행운을 빌면서 팀이 결승에 진출 할 수 있기를 바래.



원문:http://www.fnatic.com/content/96529/deilor-we-need-to-focus-and-stop-rushing




데일러: 우리는 집중하고 서두르지 않아야 한다. 

Posted 2015-10-10  at 19:00 by  ziminaite



프나틱은 처음에 그룹 B에서 우세할 것으로 여겨진 Invictus Gaming을 상대로 첫 번째 게임을 손쉽게 이겨내면서 2015 월드 챔피언쉽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그러나 그 이후로 그들의 길은 순탄하지 못했고, 상대방-대만의 ahq e스포츠 클럽과 북미의 클라우드9-은 프나틱의 실수들을 기회로 삼아 승리했다. 


그렇지만 완전히 가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룹 B은 세 팀이 1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하고 있고, 프나틱은 8강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괜찮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프나틱이 무패의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에서의 2승을 한 이후여서 지는 것에 익숙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것은 사실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프나틱은 본인들의 실수들로부터 배우는 것에 능하고 극적인 방식으로 돌아왔다. 이번 일요일에 있는 중요한 세 경기에서, 프나틱이 계속 꿈꿔왔던 롤드컵에서의 긴 여정이 가능할 지 명확해질 것이다. 


지난 몇 달 간, 코치 데일러와 팀은 진심을 다해서 노력해왔다. 바쁜 스케쥴 와중에도, 나는 데일러와 롤드컵의 첫 주 이후의 팀 분위기와, 무엇이 잘못 되었었는지, 그리고 스테이지에 세 번 올라야 하는 조별 예선의 마지막 날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어떤 지에 대해서 이야기 할 기회가 있었다. 


데일러의 말에 의하면, 순탄하지 않았던 첫 주가 팀의 투지에 금을 내지는 못했다고 한다. “우리는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분위기에 대해서 이야기하자면, 약간의 긴장감은 있어요. 그건 나쁘지 않아요. 우리는 굳어있거나 풀어지지 않았어요.” 데일러가 시인했다. 데일러의 답변은 리스크가 크고 투자한 노력의 양이 엄청났기 때문에 확실히 이해할 만 했다.


쓰라린 인내심의 교훈 


우리는 한 단계씩, 각각의 경기를 하나씩 분석하면서 IG를 상대로 했던 단 한번의 승리부터 시작했다. “IG가 정말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들은 게임을 질 때까지 그저 기다리기만 했죠. 우리는 집중했고 준비해왔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제 생각에는 우리가 그 게임 이후로 너무 편해졌던 것 같아요. 선수들이 신경을 덜 썼다는 말이 아니라, 부담감과 긴장이 아예 떨어져버렸다는 의미에요.” 데일러가 설명했다. 


Ahq를 상대로 한 두 번째 경기에서 가장 큰 문제는 조급함이었다. “우리는 너무 많은 한타를 급하게 열었고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 지에 대한 제대로 된 계획이 없었어요. 우리는 우리가 여태 해왔던 것처럼 집중하거나 신중하지 못했습니다. 그 두 가지만 제대로 해냈다면 괜찮았을 거에요. 집중하고, 인내심을 가지는 것. 우리는 이길 수 있었습니다.” 데일러는 말했다. 비록 어떤 사람들은 그 이면에 있는 이유들에 대해서 추측할 수도 있지만, 데일러는 팀이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지식을 갖주고 있다고 확신했다. “우리는 미래에 대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과거의 게임들을 돌아보는 건 배울 점을 찾을 때 말고는 쓸모가 없어요.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전 반대로 생각하고 우리의 경험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가오는 경기에 적용할 수 있는 새로 찾아낸 지식들이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생각해야 했어요. 우리는 가능한 한 빠르게 배우고 전진해야 했죠. 선수들도 이를 이해했지만, 가끔은 어려울 수도 있어요.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습니다.” 데일러는 말하면서, 냉정함을 유지하며 그의 침착한 성격을 보여주었다. 



밴픽 논란 


C9과의 경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데일러는 다른 관점을 제시했다. “롤드컵에서의 첫 세 경기는, 예를 들어 보통의 LCS 게임과 비교하자면, 준비에 있어서 다릅니다. 그 픽밴을 위해서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적었고, 그래서 모든 가능성을 다 살펴보기 보다는 몇 가지 밖에 고려하지 못했어요. 적 팀의 픽에 적응하기 보다는, 우리가 준비했던 것을 기반으로 픽밴을 진행했죠. 우린 준비가 부족했고 밴픽을 제대로 하지 못했어요. 게임 내에서 우리는 너무 조급하게 굴었어요. 많은 실수를 했죠.” 그는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 두 경기나 내주도록 한 멍청한 실수들 몇 가지를 나열했다. 


이번 롤드컵 기간 동안 가장 논란이 되었던 프나틱의 픽은 C9와의 경기에서 보여주었던 후니의 야스오 픽이었다. 해설자들은 SNS에서 빠르게 자만심에 찬 픽이라는 꼬리표를 붙였고, 몇몇 프로게이머들은 결국 볼즈에게 펜타킬을 하도록 만들어준 다리우스를 상대로 야스오가 라인전에서 얼마나 약한지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야스오가 문제는 아니었어요. 1대1 상황에서 최고의 픽은 아닐 지 모릅니다. 하지만 후니는 저에게 스태틱의 단검이 나온 이후라면 괜찮아질 거라고 이야기 해 줬어요. 우리가 라인 스왑을 할 수만 있다면 좋았을 거에요. 그렇지만 우리는 게임 초반에 2킬을 내주었고 후니는 견뎌내지 못했어요. 초반에 뒤쳐졌던 이유는 잘못된 플레이 때문이었어요. 보통의 상황에서는 다리우스가 앞서는 상황은 나오지 않았을 거에요. 야스오가 최고의 픽은 아니었지만 조합 상으로 볼 때 괜찮았어요. 우리가 그 픽을 사용한 이유는 우리가 연습했고 스크림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무작정 챔피언을 뽑지는 않습니다.” 데일러가 대답했다. 


다리우스가 스맵과 볼즈의 손에서 강한 픽임을 증명했음에도 불구하고, ahq전에서 후니의 다리우스는 잘 풀리지 않았었다. “그는 뒤쳐져 있었고, 팀 내에서 소통이 잘못 된 순간이 그가 킬을 당하게 만들었고 미니언 웨이브도 놓치게 했어요. 그 순간 이후로 사실상 그에게는 게임이 끝난 것이었죠. 그는 제압당했지만, 다시 한번, 우리의 잘못된 플레이 때문이었어요. 후니는 성급한 판단을 했고 킬을 내주었어요. 레인오버도 독두꺼비 때문에 다리우스한테 죽었었죠.  그런 집단적인 실수들이 있었고 한 사람만 비난할 수는 없어요. 그런 실수들은 조직적인 것들이었어요.” 그가 확신했다. 



잘 되거나 집에 가거나


데일러는 일요일에 팀이 3승을 하는 것이 최종적인 목표라는 희망을 숨기지 않았다. “이번 주에 들어서면서 많은 것이 달라졌어요. 우린 준비할 시간이 있었죠. 밴픽을 준비 할 시간이 두 시간 밖에 없었던 것에 비하면, 진픽과 전략, 1레벨 싸움을 제대로 준비 할 시간이 있었어요. 또 우리는 우리가 플레이 했던 경기들에서 귀중한 정보들을 얻었어요. 그게 도움이 됐죠.” 그가 짚어주었다. 


EDG를 제외하고는, 롤드컵 기간 동안 중국 팀들은 정말 고생하고 있다. 데일러는 이에 대해서 흥미로운 분석을 내놓았다. “LGD는 멘탈이 영원히 무너진 것 같아요. 중국 팀들은 게임에서 약한 멘탈은 가진 것처럼 보입니다. 만약에 일들이 잘못되면 어떻게 돌아와야 하는 지 모르는 것 같아요. 그들은 제대로 소통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고, 그럴 경우 문제들을 고치는 건 아주 어렵죠. 우리의 정신력은 달라요. 또 중국 팀들이 더 많은 부담감을 가지고 있어요. LGD도 강력한 팀이자 유력한 우승 후보로 여겨졌었죠. 어떤 전문가들도 프나틱이 롤드컵을 이길 것이라고 예상하지는 않았어요.”


파리에서도 선수들은 하루 종일 스크림을 한다. 데일러는 선수들이 다른 그룹의 게임은 거의 보지 않았다고 했다. 선수들이 스크림 중간에 시간이 있을 때나, 솔로 랭크 게임 중간에만 다른 그룹의 경기들을 파악한다고 한다. B조의 상대방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데일러는 모든 팀이 약점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했다. “C9은 트리스타나/아지르 혹은 트리스타나/베이가에 모르가나를 더한 한가지 조합만 선보였었어요. C9은 빠르게 운영하고 그들의 조합을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 지 이해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었죠. Ahq는 맵을 제대로 운용하고 있지 못해요. 우리는 스스로 엄청난 실수를 해서 졌던 것뿐입니다. IG는 그냥 강해 보이지 않아요. 만약 우리가 우리의 평범한 게임을 한다면, 우리는 분명 이길 수 있을 것입니다.” 데일러는 자신의 바람을 더욱 강조하면서 말했다. 



팀은 팬들의 놀라운 지지에 감사하고 있고, 다가오는 경기들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11일 일요일, 경기를 보면서 프나틱을 응원하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C9을 상대로 하는 첫 경기는 동부 유럽 시간 기준으로 약 정오 정도에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프나틱의 롤드컵 2주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FNCW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