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있었던 OGN 롤챔스 시청자 간담회 후기를 다녀왔습니다. 
간담회는 상암 CJ E&M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총 10분이 참여했는데 안 오신 분도 있던 것 같습니다. 남녀 성비는 6:3이었습니다.  

간담회는 일단 참여하신 시청자분들의 제안, 질문에 직원분들이 대답하시는 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약 2시간 정도 진행되었던 것 같습니다. 

OGN측에서 나오신 직원분들이 어디 소속이었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시작 할 때 소개해주셨었는데 죄송합니다. 
한분은 마케팅 팀이셨다는 것, 다른 분은 제작과 관련해서 전반적으로 담당하시는 분이었던 것 같고 다른 한분은 사업팀..?쪽이셨던 것 같습니다. (확실하지 않네요.)


대략적인 간담회 내용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편의상 말을 짧게 편집하고 간략화 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또, 노트 필기에 의존해서 기억을 더듬어 썼기 때문에, 발언하신 분들의 당시 의도와는 달라진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혹시 제가 잘못 전달한 부분이 있다면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1. 최근 OGN의 콘텐츠에는 팀과 선수들의 스토리가 부족해지고 있다. LCS는 그런 점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올해는 개선이 될까? 
경쟁사인 스포티비의 경우에는 이번 케스파컵 프로모션에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질문중 언급하신 스포티비나 LCS 등을 참고해서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정확히 어떤 식으로 개선을 원하는 지 생각하신 게 있으신지?(트롤쇼 정기적 방영, 포커스 온 부활 등..그렇지만 팀이나 선수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참고하겠다. 


2. 리그제라면 일정을 빠르게 만들 수 있다. 그런데 일정이 왜 이렇게 늦게 발표가 되는지? 
-이번만 불가피하게 1주 전에 발표가 된 것. 리그 일정은 OGN과 라이엇, 케스파 3사의 협의 하에 발표되는 것.
-프리시즌은 계획 되어 있었는데 중계권 분쟁으로 무산됨 
-일정이 최소 어느 정도에는 발표가 되어야 된다고 보시는지?(다른 리그들은 최소 보름 전에 발표가 되었다.)→앞으로 롤챔스도 보름 전에 발표할 수 있도록 하겠다. 


3. 지난 15섬머시즌 스타1리그와 롤챔스 결승이 하루 차이로 같은 장소에 있었는데, 가격, 초대가수, 기타 증정품, 얼리버드 패키지 같은 말도 안 되는 티켓 구성 등에서 차별을 느꼈다. 왜 그런 차별이 있었나? 
-초대가수는 스베누의 의견대로 설정한 것 
3-1. 또, 얼리버드 패키지가 OGN측의 제안이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사실인가? 
-절대 아니다. 스베누 측 요청이었다. 
-스타1 결승 리그와 그렇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느끼셨다니 약간은 의외였다. 
-롤챔스의 경품이 결승 제외하고도 시즌 중에 전반적으로 줄은 것은 사실이다. 이번 시즌에는 강화하도록 하겠다. 
-이번 16 스프링 결승은 더 신경 쓰도록 하겠다. (페스티벌 존을 강화하는 쪽으로)

4. MD제품은 제작하지 않나? 팬들은 일반적인 경품보다 무엇이든 선수와 관련된 것을 좋아한다. 스타리그처럼 선수 포토카드나 핀뱃지 같이 작은 것이라도 일반적인 경품보다 훨씬 의미 있는 경품이 될 것 같다. 경품이 아니라 판매라도 해주면 좋겠다. 
-MD는 OGN도 만들고 싶지만 라이선스 문제가 복잡하다. 선수 관련된 것은 케스파와 구단 측에서 협조해 주어야 함. 
-알기로는 케스파 측에서 굿즈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모자, 유니폼)
-유니폼 같은 경우에는 유니폼 제작 기업(ex. 뉴발란스 등)과 협의도 해야하고, 구단마다의 라이선스 문제도 있어서 매우 복잡하다 

5. 1, 2경기 티켓을 분리해서 판매 할 수는 없나? 
-티켓 분할 판매가 안 되는 가장 큰 이유가 2경기 시작 시간을 확실하게 고지 할 수 없어서다. 
-상암에 가면 스튜디오가 2개이기 때문에 1경기 종료와 관계 없이 2경기는 정시 시작을 하도록 한다면 분할 판매가 가능 할 지도 모른다. 
-그 외에 티켓 양도 캠페인(1경기 종료 후 돌아가는 관객들의 티켓을 받아서 양도)이나 반반 양도 게시판 등을 만들어보려고 했으나 개인 정보가 오고 가야 하기 때문에 포기 

6. 소통이 부족해서 간담회를 하겠다고 했으면서 질문에는 대부분 상암 이전 되면 해결 된다 혹은 노력하겠다는 식으로 구체적인 해결책이 없는 것 같다 
-상암은 아직 공사중이라 구체적인 이야기는 아직 드릴 수가 없다. 
-Q&A 게시판이나 SNS 등에서 소통을 더욱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 
-티켓 문의는 CJ E&M 쪽이나 티켓링크에 문의 주시면 된다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7. 상암 보도자료가 너무 이른 것 아닌가? 사람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진 것 같은데 괜찮은지. 
-아직 상암은 한창 공사중, 협의 할 사항이 아직도 많음 
-OGN측 공식 보도자료는 서울시와 MOU 체결 밖에 없다. 그 외 미디어데이에서 이야기 한 것 일부. 

8. 피지컬 적인 문제는 상암으로 옮기면 해결 된다고 하더라도 직원들은 바뀌지 않는다. 직원들의태도에 문제가 있다. 최소한 팬들 들리는 데서 선수/팀 비하나 루머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섬머 때 현장에서 직원들에 대한 클레임을 들었다. (단기 알바생이었던 것으로 추정) 클레임이 강력하게 들어와서 해고했다. 
-이전까지는 직원 소양 교육을 시키지 않았다.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소양 교육을 시킬 예정이다. 이번 시즌 들어가기 전 화요일이나 월요일에 직원 소양 교육이 예정되어 있다. 
-또, 이전까지는 직원 비표를 하지 않아도 됐었는데 이제는 현장 직원들에게도 모두 CJ 비표를 하도록 하겠다. 

9. 경기 부스 유리 얼룩이 신경 쓰인다. 현장에서 보이는 것도 보이는 거지만 화면으로 송출 될 때도 보인다. 
-유리는 매일매일 열심히 닦는다….
-열심히 닦는데도 더럽다면 더 열심히 닦을 수 밖에 없다…(눈물이..)

10. 찍히기 싫어하는 여성 관객을 잡는 것도 문제지만, 그 영상을 현장에서 바로 송출하는 건 인지를 할 수 있으니 괜찮은데, 이후에 관객을 찍은 영상을 타 프로그램이나 프로모션 영상에 넣지 않았으면 한다. 
-관객을 잡는 건 최대한 경기 집중도를 방해하지 않는 선으로 줄여나갈 것이다. 
-동의 없이 촬영하고 자료 화면으로 사용한 것은 컨텐츠 제작 팀에 전달하겠다. 
10-1. 이전에 SNS를 통해 “경기를 보기 위해 입장한 것 자체가 촬영 되는 것에 동의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발표 했었는데… 
-그 점은 OGN의 의견이 아니다. 아마 독단적인 행동으로 판단된다. 확인해보겠다. 

11. 경기 중 자리가 비어있는 모습이 보이는 게 보기 좋지 않다. 방송 컨텐츠적으로 괜찮은가?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면 자리가 빌 때 입장시켜도 괜찮지 않나? 
-관객들은 1,2경기를 관람할 권리를 이미 지불한 것이기 때문에 방송사가 그것에 대해 간섭할 수 없다. 
나갔다고 하더라도 언제 돌아올 지 모르기 때문. 

12. 스타 리그에는 자리가 없으면 밖에서 볼 수 있도록 모니터 설치를 해 주는 대기 공간이 있는 것으로 안다. 혹시 그런 대기 공간을 만들 수는 없는지?
-장소가 협소해서 만들 수 없다. 
-현재는 티켓을 유료로 판매하기 때문에 현장에는 딱 좌석 수만큼의 사람들이 찾아와서 대기 공간의 필요성을 굳이 느끼지 못하고 있다. 

13. 팬미팅 장소를 마련해주기는 힘든가? 
-현재로선 힘들다. 팬미팅 장소가 없어서 팬들과 선수들이 고생하고 있는 건 알지만 장소가 너무 협소하다. 
-상암으로 이전하면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14. 이번에 티켓 예매 업체가 티켓 링크로 바뀌었다. 선정 이유는?
-기존에 이용하던 오케이티켓은 액티브x를 사용한다는 문제가 있어서 15년도 말까지 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업체를 바꾸겠다고 통보 한 상태였다. 15년도 말까지 문제가 해결해주지 않아 거래를 종료하였고, 업체를 알아보던 중에 티켓링크 쪽에서 무인 발권기 설치 등의 좋은 조건을 제시하고 적극적으로 나서 주어서 선택하게 되었다. 티켓 링크는 액티브x가 없다. 
14-1. 티켓 링크에서 티켓을 예매 할 때 1인 티켓은 원하는 좌석을 예매할 수 없도록 제한되어 있더라. 해결할 수 있나? 
-이는 티켓링크 측에서 카테고리를 따로 만들어서 해결했다. 

15. 이전 롤 마스터즈에서 선수들 소개 시 선수들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오는 점이 좋았다. 이런 식으로 롤챔스에서도 정적인 화면만 보여줄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데이터를 영상화, 시각화해서 보여주면 좋겠다. 
-기존 롤챔스에서는 플레이오프나 순위가 결정되는 중요 매치에서만 도입했었다. 
-롤은 패치 별로, 메타 별로 기존의 선수 데이터가 의미 없는 데이터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시즌 중에는 계속 맞춰가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16. 선수 소개 때 중계진들이 선수들의 솔랭 전적 등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 중계진도 사람이다보니 틀리는 경우가 많다. 이걸 방송 차원에서 선수들의 솔랭 전적을 선수 소개 화면에 띄워줄 수 없나? 
-선수 스크림이나 솔랭 전적을 공개하는 것은 구단에서 원하지 않을 것 
-또 선수들 부계정이나 슈퍼계정을 공유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도 어렵다. 

17. 글로벌 중계는 2인이 하는데 이번에 1명이 증원되어 총 4명이 되었다. 한국어 중계는 3명이 중계를 보는데 서브가 없는 상황이다. LCS는 중계진이 많아서 중계진마다 특색도 있고 좋던데, 우리나라는 이번에도 클전김 3인이 하더라. 중계진 추가 계획이 없나? 
-중계진을 계속 찾고는 있다. 몇 명 테스트도 봤었다. 
-하지만 롤과 관련된 인재들이 중국이나 해외로 너무 많이 진출을 해서 적합한 사람을 찾기가 힘들다 
-또, 현재의 3인 해설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인원을 추가하거나 하기에 조심스러워진다. 

18. 해설진들이 비정규직이라고 하더라. 고용 불안정 문제는 없나?
-해설진들은 방송인이기 때문에 비정규직인 것이 아니라 프리랜서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
-원래 방송인들은 그런 식으로 계약을 함.
-OGN은 나름대로 업계에서 좋은 대우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 

19. 15년도 섬머 와일드카드전에서 급작스럽게 티켓 가격 상승이 있었는데 사전 공지도 없었고 상승 이유에 대한 공지도 없었다. 티켓 예매를 하러 들어가서야 알았는데, 가격 공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 될 것인지?
-당시 사전공지를 못한 건 무조건 저희 잘못이 맞다. 죄송하다. 
-가격은 라이엇과의 협의 하에 정해졌던 것이다. 정규 시즌과 플옵은 컨텐츠적으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가격을 올렸었다. 
-이번 스프링 플옵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 협의 시간이 없었다. 정해지면 빠르게 공지하도록 하겠다. 
-중요한 것은 가격보다도 가격에 맞는 컨텐츠와 서비스의 제공이라고 생각한다. 가격에 맞는 컨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20. 지난번 섬머 와일드카드전에서는 나진과 타이거즈 부스 위치가 바뀌어서 공지 되었었다. 또 이번 OGN 추첨식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조 추첨식이라는 용어를 잘못 써서 라이엇 측에서 아니라고 해명하는 기사를 내보내기도 했다. 검수를 잘 하지 않는건가? 
-티저 영상은 저희 측 잘못이 맞다. 주말이라서 수정해서 적용이 늦었다.
-앞으로 온, 오프라인 고지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검수할 것. 

21. 롤드컵은 유튜브에서 라이브 중계를 해주던데, 롤챔스도 해줬으면 좋겠다. 
-그것은 광고 저작권 침해 때문에 불가능하다. 
-광고를 아예 제외하고 유튜브에서 라이브를 할 수 는 없다. 계약적인 문제 때문에…
-다른 다음팟이나 아프리카 등의 채널을 이용해주시면 좋겠다.

22. 롤은 메타가 자주, 많이 변한다. 이에 대해서 경기 전에 잠시 해설들이 설명해주는 시간이 있으면 좋겠다. 
-메타 변화에 대해서 짚어주는 프로그램 같은 걸 원하시는건지. 
-프로그램 이야기가 나와서-트롤쇼는 섭외 문제가 있어서 비시즌으로 돌렸고 오프더 레코드와 그 주의 경기 하이라이트는 계획하고 있다. 오지엔 플러스 전용 컨텐츠도 많이 계획하고 있다.

23. 오프 더 레코드가 선수들 동의 없이 제작된 것이라고 알고 있다. 선수나 팀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편도 분명 있었다. 선수 동의를 구하고 제작해달라. 
-선수들의 동의 없이 제작되는 게 확실한가?(쿠로 선수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오프 더 레코드로 제작될 줄 몰랐다고 했다.) 그 점에 대해서는 확인하고 컨텐츠 제작 팀에 이야기해서 개선하겠다. 절대 선수 동의가 없는 오프 더 레코드는 제작하지 않도록 하겠다. 
23-1. 동의뿐 만이 아니라 팀이나 구단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도 문제다. 예를 들면 수능만점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굳이 타이거즈 팀의 피드백 부분이 필요 없었고 KT의 이야기만 넣어도 됐었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인 방송에서 선수들이 그 편집에 대해서 해명을 한다. 단순한 팀적인 피드백 부분이었는데 위즈덤 선수를 몰아가는 식으로 편집이 되어서 비판을 많이 받았다. 
-앞으로 컨텐츠 제작 시에 선수나 팀의 이미지에 해가 되지 않도록, 좋은 방향으로만 제작할 수 있도록 하겠다. 
23-2. 트롤쇼에서 ‘꼴찌들의 반란’이라는 타이틀도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그 부분은 사전에 협의가 된 부분이다. 방송이다 보니 어느 정도 재미를 위해서 협의가 된 부분은 감안해 주었으면 좋겠다. 

24. 1경기 있는 날은 2천원이고 2경기 있는 날은 5천원인 가격은 어떻게 책정이 되었나?
-원래면 1경기 있는 날은 2천5백원이어야 했는데, 지난 시즌 목요일 경기에 1경기를 넣었는데, 시간대가 낮 시간대라 가격은 5백원 인하하지는 협의가 있었다. 지난 시즌의 가격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상암에 가면 시간에 대해서 바뀌는 점이 있을 것 같다.

마무리
-CJ E&M, 티켓링크 고객센터, OGN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창구에서 앞으로 더 많은 고객 피드백을 받고 개선하겠다.
-또, 시청자 간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
-상암에 대해서: 원래 전통적인 스포츠는 경기장을 옮기려면 30년이 걸린다. 이스포츠는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감안해주셨으면 좋겠다. 
-경품관련해서는 경품 강화를 하겠지만, 좋은 경품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정말 경기를 보기 위해 오시는 분들로 경기장이 찼으면 좋겠다. 경품보다 중요한 건 경기와 방송의 질을 높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PGR에 똑같은 글을 올렸었는데...

여튼 제발 개선하겠다고 했으면 꼭 개선해줬으면 좋겠다...

경쟁사도 있으니 더이상 오지엔에 매달릴 필요도 없다능...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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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kkles and Febiven birthday message book ❤️









레클레스 메세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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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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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팀 창단 1주년 축하 메세지북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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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한 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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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예선


8강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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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


NA LCS 5주 1일차 Team Liquid vs CLG 리뷰

-CLG의 전략과 실패 이유 


*경기 영상




1) 밴픽 

TL이 블루사이드여서 밴에 여유가 있었습니다. 

TL는 알리스타, 코그모, 렉사이를 밴하고 

CLG는 라이즈, 칼리스타, 그라가스의 무난한 밴을 보여줍니다. 


TL의 픽 순서는 

시비르 / 애니&에코 / 아지르&사이온 


CLG의 픽 순서는 

트페&이블린 / 애쉬&바드 / 나르 

였습니다. 


CLG가 바로 첫 턴에서 가져간 트페&이블린을 보면 바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트페와 이블린을 통해 강력하게 사이드 라인을 압박하면서 트페 궁과 이블린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작하는 갱킹으로 탑과 바텀을 풀어줄 생각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특히 바텀)


이를 TL은 밴픽으로 아주 잘 카운터를 쳤는데요 

일단 미드가 나와있는 상황에서 미드를 굳이 빨리 뽑을 필요가 없으므로 강력한 이니시에이터인 애니와 치고 빠지기에 능하고 이니시도 가능한 에코를 정글로 가져갔습니다. (에코를 미드나 탑으로 기용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트렌드 상 정글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LCS는 이미 에코가 너프된 버전으로 경기를 진행하기 때문에.. 물론 후니같은 선수는 너프고 뭐고 다 씹어먹긴 하지만요) 애니와 에코, 거기에 애니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시비르까지 아직 탑과 미드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이니시가 굉장히 강력한 조합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CLG의 턴에서는 애쉬와 바드가 픽이 되었는데 

애쉬는 원거리 이니시가 가능하고 나름대로 폭딜도 가능한 더블리프트가 아주 선호하는 픽입니다. 라인전에서도 상당히 강력하구요. 바드 또한 지난 주 아프로무를 그 주의 MVP로 선정되게 한 챔피언으로 아프로무의 궁 적중률과 차원문, 우주의 결속 활용이 아주 뛰어났기 때문에 바텀 라인 픽까지는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바드의 궁으로 상대방을 맞추는 순간 트페궁과 이블린궁이 함께 들어가고, 애쉬의 화살까지 지원되는 강력한 원거리 이니시 조합으로 보였죠 


다음 TL의 픽 턴에서는 이러한 픽들을 어느정도 카운터 칠 수 있는 여지를 가진 픽들을 뽑습니다. 

라인을 트페보다 빠르게 밀면서 트페가 사이드 라인으로 갱을 가지 못하도록 압박할 수 있는 아지르를 픽했고 

더블리프트의 애쉬가 피바라기-스태틱 빌드 가는 것에서 착안하여 아주 탱키한 사이온을 탑으로 픽합니다. 더블리프트의 피바라기-스태틱 빌드로는 초반에 사이온이 말리지 않는 이상 사이온을 잡기 아주 어려워보였고. 사이온의 경우 궁으로 도주도 가능하고 쉽게 죽지도 않기 때문에 트페의 갱에서 어느정도 면역이 된다고 보고 픽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픽으로 CLG는 나르를 선택하는데, 나르가 한타 중간중간에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고 라인에서 사이온을 강력하게 압박했지만 나르를 굳이 마지막 픽으로 선택할만한 이유가 있었나...하는 의문은 듭니다. 오히려 미드를 마지막으로 남겨두는게 좋지 않았나.... 


CLG가 레드사이드여서 밴픽에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레드 사이드에서 미드 선픽 같은 수는 좋지 않았다고 봅니다. 만약 CLG가 블루사이드였고 라인 압박이 강력한 미드 카드를 한두개 정도 같이 밴하면서 같은 픽을 했다면 훨씬 좋게 작용했을 것 같지만요. 


2) 초반 전략 



사실 선수들의 플레이로 이 정도의 밴픽에서 카운터 맞은 부분은 커버 가능했다고 봅니다.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이블린이 초반에 2데스를 한 것인데요.


특히 첫 데스였던 바텀 1차 타워 다이브 부분에서의 데스는 게임 전체의 스노우볼이 굴러가도록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블린은 보이지 않는다는 장점을 이용해 상대방 전 라이너들이 적극적으로 라인 푸쉬를 못하도록 하는 억제력이 있습니다. 

TL이 라인스왑을 걸고, Zionspartan의 나르와 Xmithie의 이블린은 독두꺼비를 바텀듀오에게 주고 블루 스타트를 합니다. TL은 Quas의 사이온과 IWD의 에코가 반대편에서 독두꺼비 시작을 하죠. CLG의 탑정글은 블루를 먹고 바로 상대 레드로 달립니다. 라인스왑이 된 상황에서 바텀라인쪽에 CLG의 봇듀오가 있으니까요. 


사이온이 무난하게 크면 더블리프트의 피바라기 선템 애쉬로는 중반 타이밍에 접기 힘들기 때문에 CLG는 사이온을 말리기 위해 나르, 이블린, 바드까지 동원해 초반 다이브 혹은 다이브 압박을 통해 최소 사이온 경험치 디나이를 노렸습니다. 나르와 이블린은 사이온이 경험치를 먹으러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바텀 1차타워와 2차타워 사이의 부쉬에서 대기하면서 돌거북을 먹고, 애쉬와 바드는 라인을 쭉쭉 밀면서 미니언을 타워에 밀어넣습니다. 바드도 이블린, 나르 쪽으로 합류해서 애쉬는 타워를 때리고 바드, 이블린, 나르가 길목을 막는 진형이 됩니다.  

TL에서는 애니가 레드 진영 측 레드를 슥 둘러보고 와드를 박고 바로 귀환해서 바텀 라인으로 합류합니다. 사이온과 에코도 블루 후 늑대까지만 잡고 바로 귀환하여 애니, 에코, 사이온이 함께 바텀으로 향하죠. 


TL의 애니, 에코, 사이온은 CLG의 바드, 이블린, 나르와 마주칩니다. CLG측에서는 경험치를 못 먹게 해야 하기 때문에 타워로 가는 길목에서 견제를 합니다. 여기서 압박을 넣던 이블린이 절묘하게 TL의 바텀타워 어그로 범위에서 에코 스턴을 맞아서 타워에게 극딜을 맞고 사망하는 대참사가 일어나고 맙니다. 


따라서 CLG는 경험치 디나이도 못했고 다이브도 실패하면서 최악의 시나리오와 마주하게 되는데요. 사이온은 아주 편안하게 경험치를 다 받아먹은 반면 CLG는 네 명이 견제하다가 한명이 죽으면서 경험치 손해도 보게 됩니다. 


이 3분 30초의 압박 실패가 이번 게임 CLG 패배의 트리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필 이블린이 죽었기 때문에...존재만으로도 적 라인에 압박을 넣을 수 있는 이블린이 망하면서 상대. 특히 아지르의 경우 라인을 아무 부담없이 쭉쭉 밀게 됩니다. 



이후 시야를 지우던 이블린이 12분 즈음 숨어있던 TL의 애니, 에코, 아지르에게 끊기면서 이를 지원했던 트페가 체력 압박을 받고 미드 타워에 지속적으로 압박을 당하게 됩니다. 

결국 아주 이른 시간에 미드 1차타워가 밀리고, 트페는 갈곳을 잃게 됩니다. 이블린과 트페의 무력화는 픽의 특성을 잃었음을 뜻하고 한타야 당연히 TL쪽이 훨씬 좋았던 조합이니만큼...이미 망하기 시작한 만큼 이후 아지르의 슈퍼플레이는 스노우볼을 가속화시키는 역할이었죠.


CLG의 전략이 이해할 수 없는 전략은 아니었고 노림수도 분명 있었는데 TL이 초반에 이 노림수를 잘 받아치기도 했고 엑스미디 선수의 정말 사소한 실수를 TL측에서 잘 캐치해낸 성과라고도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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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머시즌 첫 경기였던 5월 23일 나진전 때 감독님께 메세지북을 전달했습니다. 


메세지북 실사입니다. 


표지


첫 페이지 


팀 전체 응원메세지 페이지


선수 개인별 응원메세지 페이지 


마지막 장 



메세지 써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선수분들이 메세지북 읽고 힘내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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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스프링 시즌, 마지막 결승까지 힘내서 달려주신 GE 타이거즈 선수분들과 감독님께 응원과 격려의 메세지가 담긴 메세지북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메세지북은 롤챔스 서머 첫 경기 때 전달해 드릴 예정입니다.


GE 타이거즈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팀 전체에게 보내는 메세지도 좋고, 선수 개인이나 혹은 감독님께 드리는 메세지도 좋습니다.

(단, 선수 개인에게 보내는 메세지라면 어떤 선수인지 명시해주세요)


♥ 모든 메세지는 익명으로 전달됩니다.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메세지북이니, 비판, 비방하는 글은 고지 없이 편집됩니다.  



짧아도 좋으니 덧글로 따뜻한 메세지 많이 남겨주세요!

한 분이 메세지 여러개를 남겨 주셔도 좋아요! 

 

※메세지는 5월 12일까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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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전 댓글 더보기
  2. 2015.05.06 22:34

    비밀댓글입니다

  3. 2015.05.09 00:24

    비밀댓글입니다

  4. 2015.05.09 16:36

    비밀댓글입니다

  5. 2015.05.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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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5.05.0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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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5.05.1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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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5.05.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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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5.05.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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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15.05.1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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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15.05.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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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15.05.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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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15.05.11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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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꼬갓 2015.05.12 00:07 신고

    안녕하세요 강범현선수!
    나진에서부터 너무나 좋아하고 응원했었는데 갑작스럽게 팀을 나가게 되었다는 기사를 보고 몇날 몇일을 우울해 했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다행스럽게도 좋은 동료들과 다시 ge라는 팀에서 활동하게 되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이번 봄, 기대이상으로 너무나 잘해주셔서 너무나 기뻐요.
    친구들에게도 우리팀 세체팀이라고 자랑도 하고 경기를 보면서 기쁨의 환호성을 지르기도 하고 아쉬움의 탄식을 짓기도 한게 몇번인지 모르겠네요. 물론 전자가 훨~~씬 더 많답니다.ㅎㅎ
    선수가 활짝 웃을때마다 저도 같이 활짝 웃게 되고 선수의 사진을 보고 바보처럼 해실해실 웃기도 해요.
    눈에 띄게 보이는 부분은 아니지만 그 무엇보다 중요한 협곡내에서의 한가지 한가지. 그 무엇도 빼놓지 않고 챙기시는 선수의 서포팅. 협곡 내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내에서도 선수들을 위해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모습은 팬들을 항상 미소짓게 해요.
    마음이 너무너무 따듯하고 정많은 사람. 그래서 보고만 있어도 따듯한 에너지를 받고, 미소짓게 하면서 오늘 하루를 힘내서 지낼 힘을 주는사람. 그래서 좋아하고 응원할 수 밖에 없는 선수. 선수의 팬이라서 너무나 행복하고 기뻐요.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의 더 큰 비상을 위해서, 화이팅!

  15. 2015.05.12 0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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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15.05.12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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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여벌 2015.05.12 19:48 신고

    ge 타이거즈 선수분들 ㅎㅎ
    첫시즌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과 결과 내주셔셔 너무 기뻐요
    앞으로도 세계 최고, 롤드컵까지 같이 달렸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감사했고 서머때도 화이팅!! 힘을내요 슈퍼파월 ㅎㅎ

  18. 111 2015.05.12 22:28 신고

    우선 스프링시즌 너무 고생 많으셨구 항상 멋진 경기력 보여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첫 단추부터 준우승이였으니 더 발전하고 좋아질 거라구 믿고 있습니다! 썸머시즌도 기대하고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19. 2015.05.12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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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15.05.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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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2015.05.1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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