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thescoreesports.com/lol/news/3644

의역, 오역 있을수도...



Reignover: 'Our maximum goal is to win Worlds'

레인오버: ‘우리의 최대 목표는 롤드컵 우승입니다.’


by Kelsey Moser 




 EU LCS 결승에서 팽팽했던 5세트 접전 끝에 프나틱이 오리겐을 이기고,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 선수는 theScore eSports와 그의 플레이 스타일, 결승 경기들, 그리고 게임 중 그의 선택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다. 



이 결승 경기 이전에,  (오리겐의)코치인 LeDuck은 최근 스크림에서 어떻게 프나틱을 이겨왔는지 인터뷰를 남겼습니다. 결승이 이렇게까지 접전이 될 것이라고 예상 했었나요?


 우린 최근 스크림 성적 때문에 확실히 어느 정도 몇 세트 정도 질 거라고 확신했어요. 오리겐은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실제로 플레이도 정말 잘 했어요. 오리겐과 우리 팀은 플레이스타일이 겹치지 않아요. 우리는 한타가 좋은 조합이나 이니시가 좋은 조합을 고르는데, 오리겐은 포킹 조합을 우선시해요. 두 팀간의 조합이 비슷하지 않아요. 밴픽이 더 좋은 팀이 많은 이점을 가지기 때문에 우리는 몇 세트는 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포킹 조합 스타일이 프나틱의 스타일에 카운터라고 생각하나요, 아니면 그 반대라고 생각하나요?


 보통 한타 조합(장판 조합)은 포킹 조합에게 지고, 포킹 조합은 이니시가 강한 조합(돌진 조합)에 져요. 돌진 조합은 한타 조합에게 지고요. 그냥 그런 거예요. 



그럼 오늘 돌진 조합과 한타 조합 중에 어느 것을 더 많이 플레이한 것 같나요? 


 처음 경기에서 우리는 한타 조합을 짰기 때문에 졌고 픽밴이 그렇게 될 줄을 몰랐어요. 예를 들면, 우리는 첫 번째 픽 순서에서 빅토르를 골랐고 (상대의 픽을 보지 않고) 랜덤한 픽을 고르거나 상대의 픽을 가져오는 식으로 자멸했어요. 픽밴이 진행되면서, 우리는 포킹 조합을 상대로 한타 조합을 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는데 그렇게 됐고, 그래서 정말, 정말 힘들었어요.  



오늘 경기를 하기 전에, 레인오버 선수와 어메이징 선수의 정글 대결에 대해 많은 이목이 집중되었었어요. 특히 H2K전에서 오리겐은 더 정글 중심의 스타일로 플레이를 했어요. 프나틱이 그런 것에 대해서 대비했나요? 


 우리는 오리겐이 정글 중심의 팀이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보통 오리겐은 원딜 위주로 조합을 짜고, 그래서 우리는 정글 위주의 조합에 대해서 대비하지 않았어요. 예를 들면 룰루와 올라프 조합이 정글 중심의 조합인데 오리겐은 이런 조합은 하지 않아요. 보통 어메이징은 그라가스를 하면서 팀을 위해 시야석을 올리죠. 



과거의 오리겐전과 비교해서 이번 경기에서 오리겐의 시야 장악이 상대적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느꼈나요?


 대부분의 게임에서 오리겐은 시야 장악을 잘해요. 시야 장악할 때 리스크를 지지만 성공한다면 정말 좋아요. 오리겐은 맵에 와드를 많이 박고 라인 관리와 운영을 잘 하면서 상대에게 역전을 할 기회를 주지 않아요. 우리가 압박을 정말로 느꼈다면 그건 그들의 시야장악 때문이에요. 



1경기에서의 룬 글레이브 엘리스는 몇 가지 궁금증을 자아냈는데요, 하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잿불거인 엘리스를 플레이 했어요. 두 게임에서 어떤 생각으로 그런 템트리를 선택했는지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첫 경기에서는, 제 생각엔, 이미 힘들다는 걸 알고 있었어요. 제가 엘리스로 잿불거인을 간다고 해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을 거예요. 상대는 그냥 포킹을 할거고 제가 조금 더 탱킹을 하던 지 안 하던 지 상관이 없었을 거예요. 저는 상대방이 포킹을 하면 알리스타가 이니시를 걸어서 한 명을 빠르게 죽일 수 있도록 데미지를 올리기로 결정했었지만 제대로 안 됐죠. 처음에 타워 몇 개를 잃어서 글로벌 골드 차이가 따라잡기 어려울 정도로 벌어졌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두 팀 모두 한타를 하기를 원했고 우리가 한타를 해야 할 때에, 그 때 저는 우리가 탱커형 탑이나 서포터가 없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그래서 탱킹을 해야 했고 탱커가 되어야 했죠. 저는 스노우볼 굴리기가 좋아서 엘리스로는 보통 룬 글레이브를 선호해요.



앞에서 올라프 중심의 조합도 이야기 했었는데, 다섯 번째 세트에서 어째서 올라프 중심 조합을 했나요? 


 네 번째 세트에서, 우리는 정말 앞서있었는데 게임을 끝내지 못해서 졌어요. 게임을 끝낼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 없었죠. 우리는 5세트에서 룰루를 빼앗아오길 원했어요. 캐리형 원딜을 보호하는 조합을 우리가 상대하기 정말 성가시거든요. 그래서 첫 픽에서 룰루를 뽑아서 그들이 포킹 조합을 가는지 아니면 한타 조합을 가는지 볼 수 있었어요. 우리는 한타 조합에 어울리고 지난 세트보다 이니시를 잘 할 수 있는 올라프를 픽하기로 결심했어요. 우리는 단순히 OP픽으로만 구성 된 픽이 아닌 색깔이 있는 조합을 하고 싶었어요. 



레인오버 선수의 챔피언 폭과 정글 루트에 대해 어떤 사람들은 비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비판들이 정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이런 사람들에게 뭐라고 대답해주고 싶은가요?


 챔피언 폭에 대해서는 뭐라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우리가 정글 밴을 많이 당하면, 우린 좋아요. 저로써는, 챔피언 폭에 대해서 어떤 문제점도 느끼지 못하고 있어요. 전 이블린, 누누, 렝가 그리고 대부분의 픽을 쓸 수 있어요 그냥 우리들은 메타에 알맞은 픽을 선호하는 거예요. 우리 팀 입장에서, 그런 문제나 화제에 대해서는 거의 신경 쓰고 있지 않아요. 



렝가 이야기가 나왔으니, 레인오버 선수는 렝가를 시즌 초반에 플레이 했었잖아요. 그런데 많은 것이 달라졌죠. 현재의 메타에 렝가는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제 생각에는 단지 (렝가보다)좋은 정글러들이 너무 많아요. 렝가는 괜찮은 픽이지만 그라가스도 있고 렉사이도 있고, 엘리스나 니달리도 있어요. 현재 메타에는 너무 많은 OP정글러들이 있어서 메타에 맞지 않는 챔피언을 픽하기에는 너무 힘들어요. 이니시가 정말 필요하고 이니시를 열 수 있는 정글러가 남아있지 않다면, 렝가는 정말 좋은 픽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초반이 정말 안 좋아서 만약 실수를 한다면 회복하기 가장 어려운 정글러라고도 생각해요. 그래서 프로 경기에서 사용하기에는 정말 힘들지만 솔랭에서는 정말 좋아요. 



준결승에서 프나틱은 이미 롤드컵을 확정지었습니다. 롤드컵에서의 개인적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우리 팀의 최대 목표는 롤드컵을 우승하는 거예요. 저의 개인적인 목표는 제가 잘하는 정글러라는 것을 증명하는 겁니다. 롤드컵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정글러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게 정말 흥분돼요. 다른 정글러들과 상대해보고 싶습니다. 



정글러는 팀에 의존하는 부분이 많은 역할인데, 정글러로써의 성공을 어떻게 측정할 건가요? 


보통의 기준으로는, 만약 지원 위주의 정글러를 맡게 된다면 시야를 최대한 밝히고 와드를 많이 사서 잘 성장하기를 기다리면 잘 한 거예요. 하지만 렝가나 올라프, 엘리스 같은 캐리형 정글러를 픽하면 한타를 잘 해야 하고 킬을 먹어야 해요. 그럼 잘 한 거예요. 예를 들면 정글러로 갱을 잘 다녔으면 잘 한 거기도 하고요. 



롤드컵에서 가장 상대하기 힘들 것 같은 팀은 어딘가요?


 제 생각에는 모든 중국 팀들이 상대하기 힘들 것 같아요. 피지컬이 너무 좋고, 플레이 스타일이 아주 공격적이에요. 그래서 게임 초반에 많이 싸울 것 같아요. 그래서 중국 팀들이 제일 힘든 상대라고 생각합니다.  



오리겐이 결승에서 이기지 못했으니, 롤드컵 시드 선발전을 하게 되었어요. 오리겐이 롤드컵에 올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나요? 


 전 오리겐이 자이언츠, 로캣, 유니콘즈 오브 러브에 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 생각엔 오리겐이 5전제에서 강해요. 소아즈나 엑스페케 같은 선수들은 다전제에서 경기력이 아주 좋아요. 어메이징, 니엘스, 미티도 좋은 선수들이고요. 오리겐은 전략이 정말 좋고 정신력도 뛰어나요. 5전제일 때 시드 선발전에서 오리겐이 질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첫 경기를 지고, 계속 연승하던 와중이었기 때문에 패배 이후에 멘탈을 다잡는 게 어렵지 않았나요? 아니면 쉬웠나요? 


 우린 한 세트를 내주더라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1세트가 꽤 일방적으로 끝나서 한 10% 정도 멘탈이 나갔었어요. 오리겐은 1경기 이후 정말 강해 보였고 우리의 멘탈을 회복하는 데에 힘이 들었어요. 하지만 2세트가 시작된 이후에는 약간 회복했고 그냥 계속 경기를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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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몇 번이고 꿈을 꿔. 

비구름에 가려지더라도, 

기다리고 있을 누군가를 생각해줘. 

너만이 나의 태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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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풀의 모티브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SMAP의 곡, "세상에 단 하나뿐인 꽃"에서 얻었다. 

곡의 시작부터 "넘버 원은 되지 못해도, 더더욱 특별한 온리 원" 이라고 말해주는 상냥함은 

언제나 1위가 아니면 잊혀지는 필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꼭 필요한 상냥함이라고 생각했다.






(플라워 리스는 Angie makes 에서 배포하는 프리 소스들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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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7. 25 EDG Clearlove(明凱)에게 한국 팬들(+쿠 꼬릴라 선수)이 보내는 생일 축하 메세지 편집 


좋아하길 바래요 밍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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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어풀에 사용한 사진은 언제나처럼 @KOOTigersPic 에서... 감사합니다.



미안하다고 하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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