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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에게 묻다: 프나틱의 페비벤

FEB 19, 2016 9:12 AM – BY JOSH AUGUSTINE


Ask the Pros 는 커뮤니티에서 나온 질문들을 프로게이머에게 물어보는, lolesports에서 연재중인 시리즈입니다. 선수가 다음 타자가 될 선수를 지목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질문을 합니다. 우리 트위터를 팔로하고 다음 Q&A에 질문을 하세요!


지난 인터뷰에서는 TSM의 원거리딜러 더블리프트와 바텀 라인전을 이기는 법과 TSM으로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프나틱의 미드라이너인 페비벤에게 질문을 남겼습니다. 



더블리프트: 새로 온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 건 어때? 프나틱이 이전보다 더 너의 플레이에 의존한다고 생각해?

페비벤: 새로운 팀원들과 게임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게임 안에서와 게임 밖에서 모습이 다르거든. 나는 사람들 사귀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걸 통해서 우리는 신뢰와 애정을 쌓을 수 있고 이걸 게임 내에서 우리의 장점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야. 향상심이 있고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게임하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야.

 지금 프나틱은 내 플레이에 상당히 의존하는 것 같아. 왜냐면 우린 후니랑 레인오버에게 익숙해져있었는데, 그 둘은 기본적으로 딜링이 강한 챔피언들을 하고 내가 그냥 파밍만 하면서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동안 매 게임의 초반을 캐리해줬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됐어. 우리 팀이 작년만큼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다양한 방법으로 개입을 해야 해.





이겨야 한다


Sophia: 롤이랑 가족, 팀중에 제일 중요한것은?

F: 내 가족.


Boo: 롤을 왜 시작하게 됐어?

F: 나랑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이 롤을 소개해줘서 시작하게 됐어. 우린 그 땐 콜오브듀티를 많이 했는데 어느날 한 명이 "야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거 한번 해보다"라고 했어. 그 때부터 계속 하게 됐어.


Mikey: 처음으로 산 챔피언이랑 처음으로 했던 포지션은?

F: 내가 기억하는 유일한 건 내가 리븐을 처음 샀을 때 정말로 리븐을 좋아했다는 거야. 그 땐 난 탑을 갔어.


Hatte: 프로 소환사명으로 페비벤 을 선택한 이유가 뭐야?

F: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리븐을 엄청 많이 했고 내 본명인 파비안Fabian과 리븐Riven을 합친거야. 파비안에서 a를 e로 바꿨는데 파비벤Fabiven은 좀 이상하게 들려서. *웃음*





Medic: 가장 강하게 이기고 싶었던 프로경기는 뭐였어?

F: 지난 해 브뤼셀에서 쿠타이거즈와 했던 롤드컵 4강전. 난 정말 결승에 가고 싶었고 결승에 갈 수 있다는 걸 내 모든 팬들과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Uy: 한국으로 이적하는 건 고려해 본 적 있어?

F: 아니! 전지훈련하러 가는건 너무 좋지만 다른 어디에서도 살고싶지는 않아.



게임의 상태


Luca: 본인을 지금 유럽 미드들 중에서 순위를 매긴다면?

F: 탑3.


Nahej: LCS수준에서 지금 메타가 어떻다고 생각해?

F: 지금 LCS에서의 메타는 스노우볼 굴리는 게 정말 심해서, 최가 팀들은 실수를 하지 않고 적이 실수하도록 하는 팀들이야. 최소한 유럽에서는 모두가 게임 초반에 집중하기 때문에 굉장히 스노우볼이 심하게 굴러가.





Fabio: 옐로우스타가 떠난 후 팀에 리더쉽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

F: 레클레스랑 데일러 코치님이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 어른이거든. 반면 난 내 자신을 좀 더 애라고 보고있어. 하지만 난 빠르든 늦든 그 역할을 하도록 성장할거야.


John: 새 팀원들이랑 어떻게 그렇게 빨리 친구가 됐어?

F: 나도 몰라. 나는 그냥 게임 밖에서 많이 이야기를 했고 게인 내적으로도 더 쉽게 좋아질 수 있도록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관계를 구축하려고 했어. 친구가 된다는 것과 신뢰한다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Sky: 올 해 MSi에서 페이커랑 1대1 다시 할 수 있을까?

F: 물론.





Talan: 왜 지금 LCS에는 여성 선수가 없다고 생각해?

F: 나는 여자들이 프로가 될 만큼 많은 시간을 연습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냥 재미를 위해서 게임하고 진짜 잘해지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아. EU LCS에 여성 선수가 생길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어. 


Viet: 프나틱이 임모탈즈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어떤 팀이든 임모탈즈를 이길 수 있을까?

F: 내 생각엔 지금 당장은 아주 어려울 것 같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린 분명 강해질 거고 반드시 임모탈즈를 이길 수 있을거야. 



미드라인



Jay: 너처럼 잘 피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F: 나처럼 잘 피하는 방법은 알려줄 수 없지만, 가능한 한 빠르게 클릭하고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하려고 노력해야 해. 





Gail: 왜 럭스가 LCS에서 더 많이 플레이되지 않을까? 

F: 럭스는 아주 이동성이 떨어지고 뽀삐, 알리스타나 cc가 많은 챔피언들 상대로 아주 약해. 또, 최후의 섬광을 맞추기 위해서는 빛의 속박을 맞춰야 하는데, 팀이 럭스를 위해서 맞춰주지 않는다면 아주 어려워. 


Busherino:  LCS에서 제드를 언제쯤 플레이할거야? 

F: 지금은 6.3패치니까, 가능성이 있다면 다음주가 아닐까. *윙크*


Turtle: 내 주포지션은 서폿인데 미드를 서보고싶어. 6.3 패치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볼만한 챔피언들은 뭐가 있을까?

F: 아리, 빅토르, 트페 그리고 르블랑.





Misery: 랭크 점수를 올릴 때, 마법사 챔피언이랑 암살자 챔피언 중에 어느 쪽을 선호하고, 왜 그런거야? 

F: 암살자. 왜냐면 이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그러면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고, 맵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Xiway: 공허의 지팡이랑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선택할 때 언제, 어떤 때 어느 걸 올려야 할까?

F: 적이 마법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면 공허의 지팡이를 올리고, 아니라면 라바돈을 올려. 



페비벤과 즐거운 시간 



Karri: 게임하는 것 말고 좋아하는 건 뭐야?

F: 축구하는 거랑, 가족, 친구들이랑 파티하는걸 좋아해. 


Kenny: 프나틱 팀원들 중에 가장 브로맨스 관계가 깊은 건 누구야?

F: 스피릿. 





Neko: 개파야 고양이파야?

F: 개야.


Ryaru: 제일 좋아하는 TV드라마랑 애니시리즈는 뭐야?

F: 내가 본 것중엔 프리즌 브레이크가 최고였어! 최근에는 브레이킹 배드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직 초반이고, 계속 어떻게 되는지 볼거야. 



Kaas: 내 연인이 되어줄래?

F: 네가 귀엽다면.


Lolesports 편집자: 이 질문을 받으면서 최소 7개의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몇 개는 남자들이었고, 몇 개는 여자들이었어요. 프로 생활을 하면서 몇 번의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F: 아마 50개나 100개쯤이지 않을까요? 사실 전혀 알 방법이 없어요. *웃음*





LoLesports: 다음 질문 대상으로 정하고 싶은 선수는 누군가요? 

F: 임모탈즈의 레인오버에게 질문합니다: 미국에서 사는 건 유럽, 한국에서 사는거랑 비교하면 어때? 거기 팬들(이랑 여자 팬들)은 어때? 그리고 내가 얼만큼 그리워?









Pink Monsoon 

/Song by Sherly Nome starring Ma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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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팀을 지배할 단 하나의 팀

문구는 반지의제왕 절대반지에 쓰여있는 문구-One Ring to rule them all-을 차용했다.

스베누전을 마지막으로 모든 팀과 한 번씩 붙어서 모든 팀을 이겨본 16년 롤챔스의 유일한 팀...

올해에는 기세가 꺾이지 않고 가을까지 갔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이 쪽이 더 맘에 들었지만 치어풀에는 집중선이 있는 편이 더 주목성이 높아서 좋을 것 같다는 충고에 폐기(?) 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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