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카나헤이 피스케 앤 우사기 팝업 스토어 리뷰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

2018/10/23 - [Daily] - 카나헤이 피스케 앤 우사기 팝업 스토어 후기


거기서 본! 판매상품 X 전시상품O였던 이 식완! 

첫눈에 반해버려서 바로 1박스로 구매! 


카나헤이 피스케&우사기 "뒷골목 선술집" 1BOX(8종) 

식완을 박스로 구매하면 이 박스는 모든 종류가 들어 있다는 뜻의 흰 라벨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웃긴게 "어른의 구매(オトナ買い 오토나카이)" 라 전 종류의 아이템이 들어있다고 써 있다.

이 어른의 구매 란 말그대로 어렸을 땐 못하던, 어른이 되어서 할 수 있는ㅎ 이거 다 주세요!!! 란 뜻... 

으-른의 위엄...... 볼때마다 웃기고 귀여운 단어같음  



박스에 이런 커여운 디오라마를 만들 수 있도록 잘라서 쓸 수 있는 부분이 있음. 

그럼 이제 하나씩 까서 확인 ㄱㄱ 


1번-한잔 하고 갈래?
(각 번호 별로 붙어있는 명칭은 대충 번역함)
커여운 일본주 도쿠리랑 마네키네..코는 아니고  마네키 우사기? 그리고 오니기리와 단무지가 들어있는 세트. 
메뉴판으로 잘라서 쓸 수 있는 저걸.. 뭐라고 하나 같이 들어있는 종이쪼가리도 있음.  


2번-호화! 사시미 모듬 세트

제목 그대로... 사시미 모듬이랑 파란 사케 한병, 사케 컵, 간장 종지 , 젓가락이 들어있음. 

개인적으로 우니 파츠가 들어있는게 아주 기뻣다 우니 맛있어 옴뇸뇸   



3번- 붉은 초롱에 이끌려 

번호 이름에 걸맞게 일식집, 이자카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붉은 초롱파츠가 들어있고 
꼬치, 감자샐러드!!!! 콘스프, 맥주 한병이랑 맥주잔이 들어있는 세트.

감자샐러드에 당근 너무 귀여워..감자샐러드 너무 좋아... 감자.. 감자를 먹자.. 



4번- 뒷골목 명물 오무소바 


맥주병, 맥주잔은 3번과 비슷한 구성이지만 살짝 라벨 디자인이 다르다.

 나무 젓가락이 꽂혀있는 통이랑 나무 젓가락, 맥주 나르는 저...박스? 컨테이너? 

그리고 명물이라는 오무 소바... 야끼소바를 오무라이스처럼 만든건가? 싶은. 

 




5번- 소스는 두번 찍는 것 금지! 


이게 왜 그런거지 소스 두번 찍어먹지 말라는건가 쪼잔하게.. 라고 생각하고 찾아보니까 

쿠시카츠(꼬치를 돈가츠처럼 튀긴 것)는 소스를 두 번 찍어먹는게 금기라고 함

그 이유는 소스를 여러 사람이 공용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옆에 간장통 같은게 소스통이었다 

하긴 수십명이 담갔다 뺐다 한 거에 먹던거 다시 넣으면 좀 드럽지 아니 그냥 1인당 소스를 주면 좋잖아


여튼 구성은 쿠시카츠 3개, 소스통, 명란계란말이, 밥..?이랑 여기도 술이.. 



6번- 묘하게 밖에서 술마시기 

저 박스에 앉아서 마시는건 엉덩이에 배길거같아서 추천하지 않지만 여튼... 

그런 모양새의 파츠가 들어있고 술 따르는 우사기랑 테이블이 들어있음. 





7번- 마요네즈는 취향껏 


아~~~~~~대망의 하이볼 파츠!!! 

사실 하이볼 파츠가 가지고 싶어서 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너무 귀엽다 섬세한 하이볼 ... 거기에 하이볼 포스터까지 귀여움 백배 

가라아게랑 레몬 짜는 파츠, 행주 파츠 포함. 행주파츠의 존재감이 상당함 




8번- 따끈따끈 건강한 모츠나베 

꽤 리얼한 모츠나베 파츠와 피스케 모양 냄비 받침, 에다마메

모츠나베 먹고싶다~~!!!   



8가지 세트들로 박스에 있는 것처럼 디오라마를 꾸며 보고 싶었지만 너무 졸려서 이만 ... 

나중에 인형 놀이 할 떄 고주망태ST로 가지고 놀기 좋을 것 같은 세트였다. 
(오비츠11에 딱 적당하게 호환되는 사이즈) 

뜯다보니 이자카야 가고싶어짐!!!나도! 모츠나베!! 가라아게!!! 꼬치!!!  







좋아하는 일본 캐릭터, [카나헤이의 소동물들 피스케&우사기] 팝업 스토어가 코엑스에 열렸다는 소식을 듣고 호다닥 달려가봤음. 



위치는 별마당 도서관에서 플라워카페 엘가가 보이는 쪽 통로 앞. 

크기는 정말.. 팝업 스토어답게 작은 간이 매대로 구성되어 있지만 핑크핑크 귀여워서 오타쿠 눈에는 잘 보임 



귀여운 등신대 판넬도 있었음 




전시용 상품....ㅠㅠ 전시용 상품을 팔아주셔야죠 ,,,,,,이보시오......

식완에 마테, 마시멜로, 인형들, 폰케이스, 만년달력 등등 전시용 상품들이 너무 탐났음 




요쪽은 판매 상품들! 


미니 직소 퍼즐 8종 -5000원 

무릎담요 2종 -15000원

스마트폰 그립 - 13900원 

얼굴 모양 인형 동전지갑 - 11000원

데스크 매트 2종- 12000원

손거울 2종 - 9500원 
에코백 - 13000원 

사진을 넘 대충 찍어서 ㅋㅋㅋ 공식 페북 이미지 퍼왔다 



귀 여 우 ㅓㅓㅓ   ꒰◍ˊ◡ˋ꒱ 


현장에서 실물 보고서 생각했던 건 ... 판매 상품이 넘 적다는 것 ㅠㅠ 

전시용 상품을 팔아주시오.. 이보시오....ㅠㅠㅠㅠㅠㅠㅠ

아마 아직 라이센스 계약 어쩌구 하는 몬가 어른의 사정이 있겠지만! 







나름 첫 팝업 스토어라고 ㅋㅋㅋ 이런저런 이벤트들도 하고 있었다

제일 좋았던건 이모티콘 인증하면 10퍼 할인해주는거 ! 


그리고 페이스북 공식 페이지의 이벤트 게시물 공유하고 팔로우하면 팝업 스토어에서 

액정 클리너 스티커 받을 수 있다고 해서 현장에서 안쓰던 페북앱 업데이트까지 해가면서 받아왔음 

카나헤이 공식 페북은 이쪽 ▼






쇼핑백도 귀여워 ˃̣̣̣̣̣̣︿˂̣̣̣̣̣̣ 


 


구입한건 담요랑 손거울! 

스티커는 덤으로, 액정 스티커는 위에서 말한 이벤트 참여해서 받아옴 


이불은 딱 요즘 앉아 있을 때 무릎 시려서 덮고 있기 좋고 부들부들 ㅋㅋㅋ

담요에 세수용 머리끈 같은거 들어있는데 좀... 작다 내 머리가 큰건가



손거울은 쫌 미묘.......9500원이나 하는 주제에 실리콘?재질 커버만 씌워져있는 쌩 거울이었음

접착 되어 있지 않고 쉽게 커버를 벗길 수 있어서 애들 손에 들어가면 좀 위험해보였다.........

어쨌거나 난 으른이기때문에 파우치에 넣어다니고 있음ㅋㅋ 



카나헤이 한국 정식 굿즈들은 달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함 
달샵 ▶ https://smartstore.naver.com/dal_shop


달샵 들어가보니까 한국쪽 저작권을 다날 엔터테인먼트라고 그 모바일 결제 하는 다날의 계열사에서 가져온 듯 한데.......

그정도 되는 기업이면 나중에 굿즈 종류 더 많이 만들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ㅎ ㅎ 

행복회로 탄다 타 


다음에 팝업 스토어는 더 큰 규모로 더 많은 상품들을 볼 수 있으면 좋겠고 그동안 열심히 카나헤이 우사기 영업하고 다녀야겠음

한국에서 마니 흥해ㄹㅏ ~!! 



스킨푸드가 망한다고 해서 인생 최애 립앤아이 리무버인 

밀크쉐이크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를 쟁이러 강남 스킨푸드에 갔다가 

역시 내 인생 최애는 남들도 인생 최애라고, 다 털려있길래 그냥 사와본 맑은 쌀겨수 클렌징 워터 


기존에 쓰던 BCL의 AHA 클렌징 워터가 좋긴한데 

일본 제품이고 한국 온라인에서 사기엔 좀 비싸서 

병용해서 쓸까 하고 구입했다. 50% 세일도 했음. 


생긴건 진짜 쌀뜨물 처럼 생겨서 냄새도 쌀뜨물 냄새이려나., 했는데 

향은 약간 프레시한 향? 알로에 베라 같은 향? 

의외였음.. 


클렌징 능력은 그냥 보통... 평범... 아무래도 클렌징 워터라 포인트 메이크업(아이/틴트 립)은 잘 안지워짐. 

포인트 메이크업 리무버로 눈 입술 지우고 베이스 메이크업은 이걸로 몇 번 닦아내고 

평소에 쓰던 걸로 마무리 차원에서 한번 닦아내기~ 


지성+여드름 자주 나는 피부인데 이거 쓰고 딱히 트러블은 안올라왔다. 

★총평: 50% 할인해서 샀으니까 불평하지 않겠음 



에어서울 민트원정대 도쿄 노선 원정기 #3 나카노,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와 귀국


일본 여행 넷째날! 오늘은 나카노와 아키하바라에 갈거에요! 


나카노는 아키하바라와 이케부쿠로로 오타쿠 생산의 메카(?)가 이동하기 전...도쿄의 오타쿠 집결지였다고 합니다.

그 역사답게 나카노는 오타쿠 유행을 선도하는 이케부, 아키바와는 달리 고전 작품들과 빈티지 토이들을 많이 다루는 분위기에요.


이케부쿠로에서 나카노역은 야마노테선을 타고 타카다노바바에서 도자이선으로 갈아타서 갈 수 있어요.


북쪽 출구로 나가면 바로 썬플라자 상점가가 보여요. 



상점가에 있는 롯데리아에서 아점으로 나카노점에서만 판매하고 있는 코알라 마치 빵과 크림 소다를 옴뇸뇸 


상점가를 쭈욱 따라가면 나카노 브로드웨이가 나와요.


나카노 브로웨이는 1층부터 4층까지 다양한 굿즈샵들이 있으니 천천히 구경해볼까요? 


나카노 브로드웨이의 터줏대감(??)은 만다라케! 애니메이션, 게임 등 각종 오타쿠 굿즈(?) 중고 판매점으로 유명한 만다라케는 나카노가 본점이랍니다.

본점의 위용답게 1층부터 4층까지 꽉꽉 다양한 장르를 다루는 만다라케 매장들로 가득해요. 



이렇게 자동차 모형을 취급하는 곳도 있고



운동 선수 사인볼이라던가, 다양한 구단 굿즈들! 



고전 영화 포스터나 시나리오집도 팔구요,



💪근육맨~!!!💪

8만엔~!!!!!!!!!!!!!!!!!!!!!! 실화냐~!!!!!!!!!!!!!!

 


마법소녀 굿즈 전문점에서 가격 보고 피눈물만 흘리고.... 


프로레슬링 가면도 팔아요!  


여긴 뭐지?! 하고 들어갔으나 여기는 평범하게 요즘 만화를 파는 곳이었습니다 

인테리어 무섭자나요 




뭔가.. 뭔가 옛날 물건들이 끝도 없이 많아요 

눈알 붙어있는 페코짱은 호러의 영역인거같은데.... 




고전 만화나 특촬물의 OST 레코드판을 취급하는 곳도 있어요. 




프라모델도 당연히 취급하구요 



길가다 에일리언이 까꿍하기도 합니다. 


한국에선 잘 알려져있지는 않지만 너무 귀여운 당고 시리즈 인형들을 파는 가게도 있었어요  ฅ^._.^ฅ 



저는 구체관절인형 전문샵에서 인형용 후리소데를 하나 장만했어요🌸


(착용샷! 쇼핑은 성공적이었습니다..)





큐피쨩이나 무민같이 우리에게 익숙한 캐릭터 상품도 아주 많아요. 

 


요렇게 사진찍기 좋은 곳들도 많아서 꼭 만화나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있는 분이 아니더라도 나카노는 재미있게 구경하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라고 생각해요 ◡‿◡✿ 


나카노 구경을 마치고서는 아키하바라로!!!





아키하바라,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알법한 오타쿠 생산의 메카..! 

아키하바라는 남성향 작품들 위주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즐길만한 곳이 많아요. 



우선 아키하바라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AKB48 카페&샵


요즘엔 프로듀스48 덕분에 AKB48에 대해 한국 분들도 많이들 알고 계시죠? 

입구에 프로듀스48 포스터도 붙어있었어요.


AKB48 카페는 극장 같이 생긴 구역이랑, 카페나 음식점처럼 생긴 구역으로 나뉘어 있고, 

점원과 이용객, 디스플레이 된 멤버들 사진, 가게 안에서 흘러나오는 영상의 촬영, 녹음은 절대 금지에요!

하지만 음식 사진이나 멤버들이 남기고 간 사인 촬영은 OK! 


샵에서 쥬리나 굿즈를 건지고 싶었으나... 인기 멤버인 쥬리나 굿즈는 매진 된 상품들이 많아서 하나도 건지지 못했어요

슬픔.... 


(이미지 출처: AKB48 CAFE 아키하바라점 공식 홈페이지)


카페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다른 멤버인 ♥카토 레나=aka.레낫치♥가 프로듀스한 디저트 메뉴, 

<앗치? 콧치? 피치핏치-피치 파르페>를 주문!! 

(설명충 오늘도 등장: 메뉴 이름은 레나의 캐치프레이즈, " どこ見てるの? あっち? こっち? (れなっち~!) 어디 보고 있어? 여기(앗치)? 저기(콧치)? (레낫치~!)" 에서 따 온 이름이에요! 



메뉴를 주문하면 여기서도 코스터를 하나 랜덤으로 준답니다. 

복숭아와 요거트 아이스크림, 망고 시럽과 시리얼, 복숭아 젤리가 의외로 제대로 된 디저트였던 레낫치의 피치 파르페! 



와타나베 마유, 코지마 하루나, 다카하시 미나미, 오오시마 유코, 이타노 토모미, 시노다 마리코...
AKB48 전성기를 이끌었던 멤버들이 졸업하면서 남긴 사인도 보고 이제 다음 코스로 갑니다. 


다음 코스는 파이널판타지14 카페, 통칭 에오르제아 카페! 




으악 너무 덥다  🔥🥵


파이널판타지14 에오르제아 카페는 기본적으로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아키하바라와 오사카, 2곳이 있는데 이번에는 아키하바라점으로! 


일본의 유명 노래방 체인인 파셀라에서 카페를 위탁 운영을 해주고 있는 듯 해요. 

더 많은 정보는 에오르제아 카페 홈페이지에서 확인!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건 암흑기사의 대검 장식과 파이널판타지의 OST를 담당한 밴드, 프라이멀즈의 사인보드! 





입장 시 나눠준 주문용 아이패드에 써있는 번호와 맞는 자리에 가서 앉고, 주문은 전부 아이패드로 하는 최첨단 카페에요. 



에오르제아 카페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웰컴 드링크와 코스터를 하나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직업 정신에 투철한 유저이기 때문에 제가 플레이하는 "나이트" 클래스의 음료와 코스터를 선택! 

오렌지 맛이 나는 주스에 칼 장식이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어요. 



메뉴를 하나 주문 할 때마다 여기서도 코스터를...! 

우선 먼저 주문한 메뉴는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부족, 오로니르 족의 요리사 NPC가 만들었다는 설정의 🥩스테이크 덮밥🥩!!!! 

마늘칩과 달콤한 소스가 정말 일품이에요! 고기도 연하고 너무너무 맛있었던! 



여기 이 캐릭터는 위에서 말한 오로니르 족의 대빵인 마그나이라는 NPC인데요 


일단 오늘은 제 한입거리인것으로... 

옴뇸뇸 

토마토 소스와 가지가 아주 맛있었어요. 



음식들이 너무 맛있어서 디저트까지 쾌속으로 주문!! 

이 아이스크림이 떠 있는 예쁜 하늘색 음료는 알피노라는 동료 NPC를 모티브로 한 메뉴에요.


알피노는 참고로 요렇게 


(이미지 출처: 파이널판타지14 게임 스크린샷)


오똑하게 솟은 귀여운 더듬이와 파란 리본을 달고 다니는 캐릭터라서 음료에서도 귀여운 더듬이 모양 ㅋㅋㅋ 초콜릿과 빨대에는 앙증맞은 파란 리본이 묶여있어요. 너무너무 귀엽다! 




에오르제아 카페 내부는 게임 내 대도시 중 하나인 그리다니아의 여관을 모티브로 한 인테리어에, 실제로 게임에서 각 직업들이 쓰는 무기들과 게임 내 하우징에서 사용하는 그림 액자들로 디스플레이 해서 정말 게임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이렇게 PC와 PS4가 설치되어 있어 파판14 글로벌서버 아이디가 있으신 분들은 여기서 게임을 즐기실 수도 있다는 사실..!!

(물론 밥이 너무 맛있어서 밥먹느라 게임 할 시간은 없지만요) 


에오르제아 카페 다음 일정은 킹 오브 프리즘 콜라보 카페 HONPO! 

킹 오브 프리즘... 한국 오타쿠 사이에서 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버린 작품이에요. 

몇 년 전에 했던 여아용 애니메이션 프리티리듬 레인보우 라이브에 나오는 남자 캐릭터들을 메인으로 성인 여성을 타겟으로 한 스핀오프 극장판 애니가 예상 외의 대 히트를 쳐서 2편까지 나오고, 최근에는 TVA 시리즈 제작 발표까지 했답니다..! 




콜라보 카페 건물 외부에 디스플레이 된 킹 오브 프리즘 신 TVA 시리즈 홍보 간판!! 

이 콜라보 카페도 예약제였어요. 

예약을 놓쳤지만 예약에 성공한 일본분을 건너건너 소개받아! 동행으로 무사히 입성! 


흔한 콜라보카페.jpg 

콜라보 카페의 정석(?) 데코... 콜라보 일러스트로 된 런천매트와 미니 판넬들로 테이블이 꾸며져 있네요. 



제가 시킨 메뉴는 킹 오브 프리즘 폭탄 야끼(=매우 큰 타코야끼 비슷)와 유키노죠, 신, 레오 컨셉의 드링크, 그리고 슈왈츠로즈 컨셉의 미니 파르페 디저트에요. 

맛..은.........................🤔


그냥 좋아하는 캐릭터 컨셉의 음식을 먹었다는 것에서 의의를 찾았던 것으로 ....




그리고 카페 내부 사진도 방출합니다~!! 

이번 콜라보 카페는 해적 컨셉으로 일러스트가 너무 호평이었어요💖 머싯어!! 


콜라보 카페에 갔다가, 일본분과 함께 아직 한국에는 나오지 않은 프리파라의 후속작, 프리챤 게임을 하러 게임 센터에 갔어요.

일본 지인분이 알려주셔서 무사히 캐릭터 생성과 첫 판을 해내서 첫 마이티켓이 생긴..!! 



너무 예쁜 제 딸랑구를 소개해드립니다 

다음에 일본 갈 때 또 챙겨가서 프리챤 게임 더 해보고 싶어요! 


프리챤 게임까지 하고나니 밤이 늦어 오늘 하루를 마무리하며 숙소로 돌아갔어요.



오늘은 수박맛 호로요이와 함께 굿나잇! 

내일은 마지막 날이에요 😭😭😭😭



마지막 날은 저녁 비행기로 한국에 돌아가야하는 날이에요 

저녁 비행기라 오전~낮동안 열심히 이케부쿠로에서 놀기로! 



오전에는 집사카페인 Swallow Tail 예약을 해 놓았어요. 


스왈로우테일은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매 달 1일/15일에 예약이 가능한데, 인기가 상당히 많아서 원하는 시간대로 가고 싶다면 예약 날짜를 맞춰서 도전해야해요. 예약 시에는 불러주기 원하는 호칭이나 헤어질 때의 인삿말을 고를 수 있어요. 


저는 호칭은 お嬢様(오죠사마=아가씨), 인삿말은 외출 시간이십니다- 로 골랐었어요 


집사카페 내부는 핸드폰 사용 자체!! 가 금지여서.. 사진도 아무것도 남길 수가 없어 인상깊었던 점 4가지를 그려보았습니다... 


제가 특히 강조하고 싶은 건.... 음식이 진짜 대박 완전 맛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

매 달 메뉴가 바뀌고, 한정 홍차도 있고, 매일 10개씩 한정 판매하는 케이크도 있어요. 

집사라는 컨셉을 빼고 보면 정말 본격적인 디저트 카페! 

어떻게 음식 사진을 못 찍을 수 있어!! 라 생각했지만... 홈페이지 사진과 똑!같이 나옵니다 ㅎㅎㅎ 

 

제가 시켰던 계절 한정 디저트, 트란키르 베이 쇼어에요. 


블루 하와이 무스, 복숭아 글래스(복숭아 젤리를 깔고, 복숭아 시트를 덮은 후 위에 복숭아 조각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글래스), 그리고 레드커런트 소르베와 크림치즈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가 나오는 메뉴에요. 

정말 사진과 똑같이 나와서 ..... 저 복숭아 글래스가 최고였습니다 ㅠ.ㅠ 

꼭 다시 가보고 싶어요! 



집사카페에서 아쉬웠던 1시간 30분이 후딱 지나가고, 집사카페 바로 건너편에 있는 선샤인 시티로 갔어요!

이번에는 꼭 가고 싶었던 선샤인 시티 수족관을 들르는 것으로! 




수달 안뇽 



물개쇼 하고 있는 물개도 안뇽!



펭귄 안뇽!


펭귄 

너무

 귀여워!

🐧


선샤인 시티 아쿠아리움의 자랑은 바로 이 펭귄들이에요! 

하늘의 펭귄이라고, 아치형 동굴처럼 사육장이 되어 있어서 머리 위에서 떠다니는 펭귄들의 커여운 배도 볼 수 있어요. 


선샤인 시티에 있는 SEGAFREDO 라는 카페에서는 이 선샤인 시티 수족관 펭귄들을 테마로 한 한정 메뉴도 팔고 있습니다. 

펭귄은 젤리에요~~ 



개복치야 안뇽 



오징어도 안뇽 



며루치들도 안뇽 



우파루파도 안뇽 



거부기 너무 귀여워 



산호초로 유명한 바다들의 바닷속을 재현해놓은 곳들도 있었어요

뇌 모양 산호 귀여어요 



수족관 기념품 샵에서 귀여운 곰치 인형도 발견했어요. 


선샤인시티 수족관에서 앙상블 스타즈라는 게임에서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인 카나타의 친구들을 잔뜩 구매했어요 


(설명충 죽지 않고 또 등판: 카나타는 해양 생물들을 너무 좋아하는 캐릭터랍니다...🐟)


선샤인 시티 수족관은 크지는 않지만 ...! 쇼 프로그램이 알차고 펭귄을 유리벽 없이 바로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에요.

펭귄을 좋아하신다면 꼭 가보시는 걸 추천!


수족관 구경을 하고서는 수족관 바로 옆에 있는 플라네타리움으로! 

플라네타리움 만천 에 이번에는 졸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들어갔어요.

이번에는 안졸았어요!  ᕕ( ᐛ )ᕗ 

만천에서는 유명 성우나 배우분들이 나레이션을 맡은 작품들을 상영하는데,

조곤조곤한 보이스로 멋진 자연의 풍경과 밤하늘 풍경을 감상 할 수 있어서 너무나 힐링되는 시간이에요! 


이제 쇼핑몰의 포켓몬 센터만 잠깐 구경하고 공항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어요. 



이케부쿠로 포켓몬센터는 꽤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어요. 



쏘매니 피카츄



쏘매니 이브이



뮤츠 스태츄도 있어요 간지 폭발 



쉐이미는 그냥 제가 좋아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이제 호텔에 짐 찾으러 가야하는데...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친다고 오토메로드를 마지막으로 돌고 가기로!!


선샤인시티 바로 건너편 아니메이트 카페 건물부터 만다라케까지 쭉~ 라신반, 케이북스, 만다라케와 같은 애니메이션 굿즈 중고 판매점이 있어요. 



라신반에서 반겨주는 히프마이 캐릭터들...! 

라무다는 시부야 디비젼 캐릭터지만 라신반에서 진행한 히프마이 캐릭터 인기투표 1위를 해서 기념으로 임시(?) 스태프가 되었다고해요. 



여성향 작품들의 굿즈가 한가득..!!! 코난의 아무로는 친구가 좋아해서 찍어봤습니다 

역시 요즘 제일 잘나가는 캐릭터 답게 가격도.............😂


그리고! 일본에 오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저만의 필수 코스! 

게임 센터!! 


크레인 게임으로 남은 동전들을 다 털고 가려고 마지막 코스로 정했어요. 

이케부쿠로쪽에는 남코, 어도어즈, 타이토 게임센터 등 대형 게임 센터가 도큐핸즈 쪽 길을 따라 몇 개나 쭉 있답니다. 


게임 센터를 돌다 만난 친구가......................


대빵 큰 시나모롤!

휴.......................^^ 이 친구를 뽑느라 4천N백엔이 들었답니다 

남은 동전 터는 수준이 아니라 남은 돈이 다 털렸어요 💸💸💸



왠지 뽑힐 것 같아서 500엔만 넣었는데 정말로 뽑힌 고양이 인형도 뽑았구요 



시나모롤!!!!!!!!!!죽도록 사랑해!!!!!!!!!!!


저는 기본 500엔을 일단 넣고 보는 사람이라서.. 이 친구는 500엔으로 뽑았답니다. 



여기 이 귀여운 토끼 친구들은 처음 본 캐릭터인데, 왠지 잘 뽑히게 생겼고 (위 아래로 길쭉하고 가벼움), 표정이 너무 귀여워서 1000엔을 넣고 3마리를 뽑았어요.  

오늘의 포획은 이 정도면 성공적인 것으로...★




사냥에 성공해 가벼운 마음으로 호텔에서 짐을 찾고 다시 나리타 공항으로 돌아가게 되었어요. 

에어서울 도쿄노선 원정도 끝이라니ㅠㅠㅠㅠㅠ 



나리타로 돌아가는 스카이라이너 창 밖으로 보이는 스미다가와는 왜이렇게 슬플까요....  (´•̥ω•̥`) 



나리타 1터미널에 도착! 에어서울 카운터는 남쪽 윙 J 쪽에 있습니다! 

일본 공항이지만 에어서울 직원 분들이 다 한국어를 능숙하게 해주셔서 전혀 불편함 없이 체크인 하실 수 있어요. 


이것저것 구매한 32인치 캐리어의 무게는 18KG였는데, 에어서울의 위탁수하물 기본 무게는 15KG지만, 1만원만 더 내고 에어서울 민트존을 구매해서 수하물 무게 제한이 +5KG 늘어났어서 무사히 추가 금액 내지 않고 체크인이 가능했어요! 

민트존 서비스 추가구매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잘 생각 만만으로 탄 저녁 비행기! 

역시나 개인 모니터에서의 안내 방송이 반겨주고 있어요. 


휴대폰을 충전해놓고 쿨쿨 자다보니 인천에 도착! 


돌아오는 여정의 에어서울 탑승에서 느낀 놀라운 점 하나는... 정말 파일럿분이 조종이 능숙하셨던 건지, 인천 공항에 도착해 랜딩 할 때 기체 흔들림이 거의 없었던 점이에요! 보통 어느 항공기를 타도 착륙하는 순간에는 쿵! 해서 엌 하고 덜컹거리기 마련이라 인천공항에 잠시 후 도착한다는 안내가 들렸을 때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언제 도착한지도 모르게 이미 도착해있더라구요... 정말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나리타에서 인천으로 오는 에어서울편은 출발이 20시 25분, 도착 시간이 22시 50분이라 집으로 가는 공항 리무진 막차 시간(23시 25분)까지 엄청나게 빡빡해서 많이 걱정했는데, 민트존으로 앞에서 2번째 줄 좌석을 지정 구매하고, 도착하자마자 1빠로 뛰쳐나가서 출국수속하고, 짐까지 민트존의 PRIORITY 핑크 태그가 붙어서 짐 찾는 곳에서 제일 먼저 나와서 도착에서 리무진 탑승장까지 20분도 안 되어서 도착 할 수 있었어요. 

에어서울 민트존 덕분에 끝까지 즐거운 여행! 행복했습니다  ◡‿◡✿ 




에어서울과 함께 도쿄에 다녀와보니 특가 항공권을 잡아서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으면서도 LCC답지 않은 편안함과 서비스에 너무너무 만족했어요.

(오타쿠니까... 100%의 확률로...) 다음에 또 도쿄 여행을 가야 할 일이 있을텐데 그때에도 또 에어서울을 이용하고 싶어요.

(사실 이미 찾아보고 있었음)


여기까지, 에어서울 민트원정대 도쿄 노선 원정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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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민트원정대 도쿄 노선 원정기 #2 메트라이프 돔에서의 콘서트와 오다이바 



여행 2일자 일정은 바로바로

메트라이프 돔(구 세이부 돔)에서의 콘서트!!!! 




최근에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진 인기 모바일 게임 아이돌리쉬세븐의 첫 콘서트,< Road to Infinity > 에 가게 되었어요. 

사실 못갈거라고 생각해서 표도 안구하고 있었는데 에어서울 민트원정대에 선발되어서 ...........비행기 표 값을 줄이면 콘서트 표 값을 마련할 수 있잖아?! 

이렇게 되어서 ..!! 급히 표를 구해서!! 무사히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콘서트에 가져가려고 직접 커스텀한 펜라이트!



요렇게 다양한 색으로 반짝반짝 할 수 있어요!


메트라이프 돔은 돔이지만...돔이 아니기 때문에 열사병과 탈수 대책으로 이온음료+간편식+냉각시트+휴대용 선풍기까지 싸들고 출발합니다!

(사진은 전혀 상관없는 인형자랑💓)

 

메트라이프 돔은 이케부쿠로에서 '세이부이케부쿠로'선을 타고 갈 수 있어요.

그래서 메트라이프 돔에서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이케부쿠로 쪽 숙박 시설이 만실이 되어버려요  ŏ̥̥̥̥םŏ̥̥̥̥

이케부쿠로에서 출발하는 게 편하기 때문!  


이케부쿠로역 세이부선쪽 입구에서는 아이돌리쉬세븐의 첫 콘서트를 홍보하는 광고로 가득했어요. 

벌써부터 콘서트 분위기로 두근두근💞


메트라이프 돔이 있는 세이부쿠죠마에(=세이부구장앞)역에 내리자 엄청난 인파가..!! 

세이부돔은 아레나 석까지 하면 4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크기라고 하네요. 


개장 전에 🌺화환🌺 구경을 하러 가볼까요? 



굿즈 판매하는 곳/화환 전시되어 있는 곳으로 가는 길목에 오늘 콘서트에 출연하는 성우분들에게 선물을 전할 수 있는 선물 박스도 마련되어 있네요. 

오늘 출연하는 성우는 총 12명! 



일본도 팬들이 콘서트를 축하하면서 화환을 보내는 풍습(?)이 있어요! 

일본 화환들은 우리나라 화환들과 비교하면 꽃 말고도 풍선, 인형 등 다양하고 화려한 장식들이 많은 것이 특징!




구경만으로도 즐거운 화환들이 엄청나게 많았어요. 


화환 구경을 하다가 티켓 양도자 분을 만나서 개장 시간이 되어서 입장!! 



입장 시에는 짐검사와 무작위로 티켓 명의 확인을 합니다.

신분 확인에 걸릴 수도있어서(본인 명의 티켓이 아닌 경우 입장불가) 티켓을 양도해준 분과 함께 입장하는게 안전해요.


입장 후 풍경을 보고 대 충격+감격을 받았어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다니...  ʘ̥﹏ʘ 

지금처럼 인기가 많지 않았을 때부터 게임을 했던 입장에서는 너무 감개무량했습니다  



이번에 했던 콘서트는 한국, 대만, 홍콩에서도 라이브뷰잉(실황 중계)을 해서 한국에서도 메가박스에서 일본에서의 콘서트를 동시에 볼 수 있었다고 하네요.



공연중에는 사진/녹음/영상 촬영 불가!

공연 분위기는 공식에서 올려준 사진들로 살짝 전달해드릴게요  ╰ิิ(・ω・)ノิิ 


(1~3 이미지 출처: 電撃Girl'sStyle編集部 트위터, 4 이미지 출처: アイドリッシュセブン公式 트위터) 


(이미지 출처: アニメ「アイドリッシュセブン」公式 트위터)
공연 마지막에는 애니메이션 2기 제작 발표를 하면서 객석은 그야말로 감동의 도가니였어요 😭😭😭😭

이전에 다른 콘서트를 라이브뷰잉으로 봤지만, 역시 콘서트는 직접 오는 게 최고라는 걸 느꼈습니다.

4만명이 같은 색의 펜라이트를 흔들면서 응원하는 기분은 정말 돈을 얼마나 들이더라도 좋았던 것 같아요. 

이번 콘서트를 직접 관람하니까 에어서울 특가 항공권을 노려서 다른 콘서트들도 오고 싶어졌어요! 



무려 4시간에 걸친 공연이 끝나고 이제 다시 이케부쿠로로 돌아갈 시간..! 



참고로 메트라이프 돔은..대중교통이라곤 지하철 딱 하나밖에 없는데 그마저도 15분~20분 간격으로 있어서 

공연창에서 나오고 > 개찰구로 줄서서 들어가고 > 출근지옥의 512341234배쯤 빡빡하게 사람이 들어찬 지하철을 타야해서 공연 끝나고 숙소로 돌아오기까지 2시간 30분이나 걸렸네요😵


아이돌리쉬세븐 라이브 광고가 걸린 늦은 밤의 이케부쿠로 역 사진을 다시 한번 찰칵! 

열심히 응원하고 소리지르고 뛰느라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고, 3일자 일정은 오다이바로 갑니다!! 








오다이바!!! 🌴푸른 하늘!!!!!!!🌊바다!!!!!!!!!!!!


저는 오다이바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서 도쿄에 갈 때마다 오다이바에 꼭 하루씩은 일정을 빼둬요.

오다이바에 가면 깔끔한 거리에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멋진 풍경을 구경하기만 해도 시간이 금방 가거든요. 



오다이바 도쿄 텔레포트 역에 도착해서 관람차 사진 한방 찍고... 🎡

(매번 관람차 사진을 찍지만 오타쿠짓을 하느라 바빠 관람차를 타본적 없음..) 


맨 처음 갈 곳은 조이폴리스! 


조이폴리스는 바람돌이 소닉으로 잘 알려진 게임사 SEGA에서 만든 실내 놀이공원이에요. 

실내놀이공원이지만 롤러코스터▼도 있다는 놀라운 사실! 


그리고 조이폴리스에서는 거의 항상 다양한 만화/게임 작품들과 콜라보를 하고 있어요.

제가 이번에 갔을 때에는 한국에서도 인기가 많은 오소마츠상 콜라보중이었네요! 




지금 콜라보 중인 오소마츠상 굿즈들과 이전에 콜라보 했던 프리파라, 비-프로젝트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들과 기념품을 입구에서 판매 중! 



메인 무대에도 오소마츠상!! 

콜라보 기간에는 콜라보 작품을 이용한 스페셜 스테이지가 하루에 3번 진행 된다고 해요. 


아침도 안먹고 와서.. 우선 바로 밥을 먹기로! 

제가 조이폴리스에 오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3층 식당인 Frame Cafe의 환상적인 경치때문이기도 해요!!


크으  ༼♥ل͜♥༽ 



콜라보 기간엔 콜라보 작품을 모티브로 만든 메뉴도 팔고 있어요.


저는 일반 메뉴를 선택! 와풍 새우 파스타와 +샐러드+음료+디저트 세트에요. 

1420엔이라는 가격에 알찬 구성! 경치뿐만 아니라 음식도 맛있어요! 


밥을 먹고서는 조이폴리스 내부 구경! 


지나가다가 SEGA의 간판 마스코트, 소닉을 만났어요! 



지금 콜라보 중인 오소마츠 상 외에도 이전에 콜라보했던 역전재판 어트랙션과 전시물도 있네요! 


나루호도..! 




실내 놀이공원이라는 장소적 제한 때문에 아무래도 VR이나 영상 장치를 이용한 어트랙션이 많아요. (귀신의 집 같은...) 

밥먹고 느긋하게 놀이기구 하나 탔더니.. 시간이 꽤 지나서 바로 다음 코스로! 이동!!



출구에는 조이폴리스는 다녀간 연예인들의 사인이 있어요! 

 

일본의 유명한 연예인들-하마사키 아유미, 야마시타 토모히사 등등 뿐만 아니라 마이클 조던이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해외 스타들의 사인도!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는 JYJ의 재중, 장근석의 사인이 있었네요! 




다음 코스는 조이폴리스 바로 근처에 있는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 



으악 너무 덥다 🔥🥵


자유의 여신상 바로 앞에 위치한 아쿠아 시티 쇼핑몰 안에는 이름답게 작은 수족관도 있어요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리지 풍경을 담고서 향한 곳은  다이버 시티! 


조이폴리스와 아쿠아시티, 다이버 시티는 전부 도보 10분 거리에 사이좋게 모여있습니다. 


다이버시티에는 그 유명한 오다이바 유니콘 건담이 있어요! 



유니콘 건담의 실제 스케일 스태츄...!!! 

뒷모습부터 위용이 장난 아니고 사람들도 장난아니게 많아요 



으악 너무 덥다 🔥🥵


건담이 있다면 바로 옆에 건담 카페도 있다는 사실  


더위도 식히고 구경도 할겸 건담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인 빔샤벨 우산!!!


건담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굿즈들을 팔고 있는 가운데, 제 눈길을 끈 건 바로 이 유니콘 건담의 비스트가 문장 디자인의 콜라보 만년필!! 

27만원이지만.... 갖고싶다......☆



귀여운 하로들도 가득가득 





하로를 향한 집념으로 엄청 덥지만 핫 드링크를 시켰어요.

(핫만 라떼아트가 된다길래..) 


뭔가 엉성한 모양이라서 귀여운 건담모양 크림빵도 !! 


오다이바 건담 카페에서는 식사메뉴는 없고, 드링크랑 가벼운 메뉴들 뿐이네요.

상당히 좁아서,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도 없고 스탠드 테이블 뿐이지만..! 

스탠드 테이블 앞에는 건담 오프닝,엔딩 주제가들을 불렀던 가수분들의 사인이 담긴 타일이 있었어요.



전시된 사인의 주인공들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건담의 최신작 [건담 빌드 다이버즈]의 오프닝 주제가인 Diver's High를 부른 SKY-HI!


뮤비 한번 감상하고 가시죠 ฅʕ•ㅅ•ʔฅ 

(또 찾아온 설명충 등판: SKY-HI는 Avex 소속의 남녀혼성 그룹 AAA에서 랩을 담당하는 히다카 미츠히로의 솔로 활동 네임! 추가 tmi를 방출하자면...AAA는 제가 중학생 때 좋아하던 그룹이랍니다) 


건담도 구경하고 많이 싸돌아다녀서 지쳤으니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담인 스트라이크 프리덤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이제 오오에도온천에 가서 마무리를 하려고 해요. 


다이버 시티에서 걸어서 10분이라길래 만만하게 보고 크킄 걷는 것은 ... 건강에 도움이 된다구 하고 어울리지도 않게 걸어가려다가 



으악 너무 덥다 🔥🥵 


땀 삐질삐질 상태로 도착한 오오에도 온천입니다. 

도쿄에서 갈 수 있는 온천이라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데요, 게다가 정말 나는 파우ㅓ 관광지다!!!! 나를 찍어서 인스타에 올려라!!!!! ... 느낌으로 되어 있기 떄문에 SNS 자랑용으로 좋은 코스라고 생각합니다. 


아쉽게도 이번에 갔을때에는 콜라보 기간이 아니었어서... 처음으로 오타쿠 플레이스가 아닌 오오에도 온천을 즐겨볼 수 있게 되었어요. 



온천 입장!!! 


온천에 입장하면 바코드가 딸린 키를 받고, 유카타를 고를 수 있어요. 

유카타로 갈아입어야만 온천에 입장할 수 있고, 기분 내기에도 제격이니 꼭 예쁜 유카타를 골라보세요! 


개인적으로 취향인 조합은 빨간 화살촉 무늬 유카타+검은색 오비 / 보라색 나팔꽃 무늬 유카타+파란색 오비 입니다 


온천에 입장하면 이렇게 에도시대 상점가 같은 분위기가 재현되어 있어요. 

축제 분위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서 막 두근거리고 좋아요. 


식당도 소바, 우동, 스시, 꼬치구이, 돈가쓰에 한식, 빙수, 파르페 등등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마무리 할 수 있을만큼 종류가 다양해서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을 수 있어요. 날이 더우니 오늘은 시원하게 소바를 먹기로! 



옴뇸뇸 



그리고 족욕하러 족욕장으로 향했습니다 

족욕장은 야외에, 사진이 아주 예쁘게 나와요 


룰루랄라하면서 족욕장에 나갔는데 



으악 너무 덥다 🔥🥵

 

다들 옹기종기 모여서 이야기하면서 사진도 찍고있지만 저는 혼자 와서..

호다닥 인스타용 발짤만 하나 찍고 에어컨 실내로 피신했어요 


뭐 더 할거 없나 하면서 돌아다니다가 한번 꼭 해보고 싶었던 물고기 건지기에 도전! 

물론 요즘은 진짜 물고기가 아니라 탱탱볼이나 작은 플라스틱 인형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아요. 



인형을 두 개 이상 건지면 원하는 인형으로 두 개 주신다고 해서 와 껌이네ㅋ 했는데

한 개만으로도 장렬히 실패...ㅎ 


슬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대욕장에서 목욕을 했어요.

오오에도 온천은 나트륨 염화물강 염천으로, 고장성 약알칼리성의 온천수고 근육통, 관절염, 오십견, 소화불량, 치질, 냉증, 화상 등등에 효과가 있다고 해요. 평범한 탕 외에도 실크 탕이라고, 피부에 좋은 뽀얀 탕도 있고, 노천 온천도 있고, 누워서 버블 제트로 안마를 받을 수 있는 탕과 사우나까지 갖춰진 본격적인 온천이에요.  





온천 후에는 휴게실에서 TV를 보면서 편하게 쉴 수 있어요. 마침 NHK에서는 클래식 방송 중!

여기서 쉬다가 잠들어서 막차를 놓칠뻔 했는데

무사히 뛰어서 이케부쿠로까지 가는 사이쿄선 막차를 탔습니다ㅠㅠ 


시원한 하이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원정기 3편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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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민트원정대 도쿄 노선 원정기 #1 



정말 기쁘고 감사하게도 민트원정대 1기에 선정되어 도쿄 노선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에어서울 탑승은 처음인데, 기대한 만큼 편안하게 일본 왕복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저의 에어서울 도쿄 노선 여행 기획 확인은 이쪽에서! ▶ 🐨  





에어서울 체크인 카운터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체크인 카운터 C에 있었어요.

들어가자마자 맨 오른쪽 끝으로 달려달려! 




그러면 이렇게 상큼한 민트색 에어서울 로고가 딱! 보입니다! 



금요일이고, 10시 비행기면 딱 적당한 시간대여서 엄청 붐빌거라고 생각했는데, 체크인이 엄청 빨리 끝났어요! 

에어서울의 빠른 체크인의 비결은 바로 이 셀프 체크인 기기 덕분! 




저가항공사 중에는 셀프 체크인이 안 되는 곳도 아직 많은데요, 아시아나의 자회사인 에어서울은 셀프 체크인 기기가 마련되어 있어 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스스로 체크인하고 짐만 빠르게 부쳐버리면 된딥니다! 


게다가 저는 +1만원의 추가 금액으로 🌿트 존(MINT ZONE)🌿서비스를 추가 구매해서 수하물 부치는 곳도 민트존 전용으로 하이패스 입장 가능! 


여기서 잠깐! 민트 존 이란? 

민트존은 사전에 1~3열의 좌석을 지정하여 구매할 수 있는 우대 서비스로, 편도 당 1만원의 추가 금액으로 빠른 체크인, 입/출국 수속, 수하물 찾기가 가능한 가성비 초 대박! 서비스랍니다. 빠르게 신청하면 1열의 더!! 넓은 좌석도 신청 가능하구요, 수하물에 핑크색 PRIORITY(우대) 태그가 붙어 짐 찾는 곳에 가장 먼저 나온다는 사실! 


가뜩이나 인천인데 비행기 시간 1시간 반 전에 도착해서 혹시 늦지않을까.. 했는데... 체크인 3분 / 출국수속 5분만에 끝나버려서 할일이 없어져버렸어요 

(이미지 출처: We Bare Bears 영상 중 캡쳐)

제가 받은 에어서울 탑승 게이트는 105번 근처!
101에서 132번 게이트는 셔틀 트레인을 타고 탑승동으로 이동해야 하니까 출국 수속이 일찍 끝났다고 너무 면세점 쇼핑에 한눈 팔지 말고 바로 이동해서 기다리기로 했어요! 



파란 하늘이랑 너무 잘어울리는 화이트&민트의 에어서울 비행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탑승한 처음 소감은 ...!! 

 


좌석이 넓다! 


에어서울은 좌석이 LCC임에도 넓은 좌석이라는 점으로 많이 마케팅을 햇었는데요 

사실 수치로 다른데는 몇인치고 에어서울은 평균 32인치고 해도 잘 감이 안오잖아요 


그래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키 160 평범체형이 타면?! 

이렇게 앉았을 때 앞에 넉넉하게 공간이 있어요. 


넓은 좌석을 자랑하는 에어서울, 책상을 펴도 공간이 넉넉한 편이라 책상에 몸이 낑겨서 불편했던 기억과는 달리 편하게 입국 신고서 등을 작성할 수 있어서 대 만족! 

역시 넓은좌석 에어서울!!! 


이런 에어서울 일본 항공권은 특가로 사시면 더욱 싸고 편하게 일본에 올 수 있어서 강추입니다! 

(지금 30일까지 일본 소도시 취항편 특가 판매 중이니 이쪽도 확인해보세요!)  
https://flyairseoul.com/CW/ko/eventView.do




그리고 항상 공항 갈 때에는 급하게 준비해서 급하게 도착하는 편이라 며칠 전에 예약센터로 전화해서, 기내식을 주문해놓았었어요.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단호박 클럽 샌드위치 세트, 



사실 일식 도시락을 시키고 싶었는데, 지금은 주문이 안 된다고 하네요. 

주문 가능한 메뉴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사전 기내식 주문에서 확인 할 수 있어요! 


프레쉬한 단호박과 닭가슴살로 건강한 맛이 나던 샌드위치..! 2시간20분 정도 걸리는 여정에서 딱 간단하게 먹기 좋았던 것 같네요! 


그리고 에어서울의 자랑, 좌석 별 개인 모니터!!! 



개인 모니터가 없으면, 이륙 전 승무원 분들의 안전/비상상황에 대해 안내하는 모습을 보기가 너무 힘들죠T.T 

앞에서 구명조끼 사용 방법을 시연하고 계신데 사람이 너무 많아..!! 잘 보이지 않아..!! 이러면서 목을 빼고 봤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에어서울은 개인모니터에서 나오는 영상으로 편하게 볼 수 있어요!

게다가 네이버 웹툰과의 콜라보를 통해 유명 웹툰 작가분들이 그린 기내 안내 방송이..!!! 😍😍😍

기내에서 틀어주는 기내 안전 방송 영상은 에어서울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어요!


(출처: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안내 방송 종료 후, 비행 시에는 외국 개그 프로그램이 나오거나, 아니면 세계 시간, 지금 비행하고 있는 경로 등이 나와서 어디까지 왔는 지 확인 할 수 있어서 비행 시간의 소소한 낙이 되었네요...★


2시간 30분을 걸려, 나리타 제1터미널에 무사히 도착! 











나리타에서 이케부쿠로에 갈 때 제일 빠른 건 케이세이 스카이라이너에요. 

나리타 익스프레스(Nex)도 운행편에 따라 이케부쿠로 직통으로 가는 편도 있기는 하지만, 이케부쿠로 직행은 시간이 많지 않고 스카이라이너를 통해 가는 것보다는 2~30분정도 더 걸리는 편! 

대신 Nex는 왕복 4000엔 / 스카이라이너는 지하철 환승 비용은 별도로 편도 2470엔이라 스카이라이너가 더 비싸니까, 취향껏 골라서 탑승하면 될 것 같네요!

스카이라이너를 타면 닛포리까지 가서 닛포리에서 JR야마노테센을 타고 이케부쿠로에 가면 된답니다. 

이렇게 나리타에서 이케부쿠로까지는 약 한시간~한시간 20분 정도가 걸리게 되는데요. 



이케부쿠로에 도착, 호텔에 체크인하고 짐을 놓자마자 간 곳은 바로 이케부쿠로 아니메이트 본점 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만화 상품 판매점 No.1 프랜차이즈의 

본점답게 8층이라는 어마어마한 위용!
본점 정문에서는 아이돌 게임 B-PROJECT와 콜라보한 미니 카페도 영업중이었어요!  




너무 귀여운 대빵 큰 스밋코구라시의 새우튀김꼬리쨩...★ 

토토로들도 있어요. 



요즘 대박 흥하고 있는 남성 성우 랩(???) 프로젝트 히프노시스 마이크의 판매대..! 

이케부쿠로라 작품 내 이케부쿠로 디비젼의 캐릭터들로 꾸며놓았어요.

캐릭터 상품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관련 CD/DVD 및 만화책. 만화, 게임, 성우 정보 잡지까지 


아니메이트 본점 구경을 마치고서는 이케부쿠로 역 서쪽출구로!! 

서쪽출구는 왜..?! 

이유는 바로.... ▲위에서 대박 흥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히프노시스 마이크 뮤직비디오의 배경을 찾으러! 


(※잠깐 설명충 등판: 히프노시스마이크는 이케부쿠로/요코하마/신주쿠/시부야 구역이 있고 각 구역의 랩짱이라는 설정의 캐릭터들이 나와 랩 배틀을 펼치는 이야기임)


이케부쿠로에 왔으니 이케부쿠로 디비젼 대표곡의 MV "IKEBUKURO WEST GAME PARK"에 나온 장면들을 찾아보러 갑니다!! 


(출처: HYPNOSIS MIC 공식 유튜브) 



 (ಥ⌣ಥ)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에는 공원이 있는데, 

그 공원을 배경으로 한 "IKEBUKURO WEST GATE PARK" 라는 일본 드라마 제목을 패러디 한 것 같은 제목이었어요.

MV의 많은 부분이 이케부 서쪽일 줄 알았는데 뮤비 찬찬히 보니까 이케부 동쪽도 엄청 많았던..!!
(참고로 제가 찍어온 사진 중 3,4번째가 이케부 동쪽에 있는 오토메로드의 가게 간판들이에요)  

날이 더워서 바깥을 너무 오래 돌아다니다간 이대로는 여행자보험을 들은 보람을 느끼게 될 것 같아 딱 보고 알 것 같은 곳들만 호다닥 찍어봤습니다!! 

뮤비에 나온 곳들을 직접 보니까 왠지 정말 캐릭터들도 어딘가에 살아있을거같고 막 ... 그런 느낌이 들어서 혼자 돌아다니면서 오타쿠 미소를 지었었어요.

(출처: 케로로장재미슴 만화) 





이케부쿠로 역 주변을 돌아다고 사진을 찍은 후에 향한 곳은 
CAPCOM 카페! 


여기서는 저의 아침을 책임져주는 미소년 알람 어플(!!) [나의 세이]의 콜라보 카페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귀한 세이 컨셉아트와 각종 일러스트의 러프가 전시되어 있고,

세이를 이용한 다양한 굿즈와 / 식음료 메뉴를 즐길 수 있었던 콜라보카페!!



(카페 내에 DP되어 있는 일러스트/일러스트 러프 전시물들) 


(콜라보 굿즈 판매 현장...! 디퓨저부터 손수건, 뱃지, 접시, 립밤 등 다양한 종류의 굿즈 판매 중!) 


제가 시킨 메뉴는 논 알콜 솔티 독과 리본 파스타, 그리고 스위츠 콜렉션이에요. 




거의 모든 콜라보 카페는 드링크 메뉴를 시키면 코스터를 랜덤으로 1장 줍니다.

이번엔 귀여운 보라색 세이 당첨! 



리본 파스타에는 모나코에 프린트 된 세이가...! 

옴뇸뇸 


스위츠 콜렉션에는 초코펜을 같이 주는데... 

그림을 직접 그려야하는 ... 데코는 셀프 서비스였어요..😱😱😱


(노력했으나 처참함) 




칠석 즈음에 갔던 터라 대나무 장식이 되어 있어 세이에게 남길 말을 탄자쿠에 적어서 걸어놓을 수 있었어요. 


한국말 하는 세이가 보고싶다는 소원을 남기고 1일차 일정은 마치고 숙소로...! 

원정기는 다음 편에서 이어집니다! 









<에어서울 SNS 바로가기>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AirSeoul/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airseoul_official/?hl=ko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PbbNf27End4nLqPXc2WCKQ

공식 홈페이지:  https://flyairseoul.com/CW/ko/main.do





(이미지 출처: 에어서울 홈페이지) 



안녕하세요, 코알라입니다🐨 
오랜만에 티스토리에 포스팅하네요! 



인스타에서 에어서울 "민트원정대" 1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보고! 

휴일동안 어떤 내용을 올릴까 생각해보다가~ 도전해보고 싶어서 잠들어있던 티스토리에 들어왔습니다. 


(이미지 출처: 반지의 제왕 1편 영화 스크린샷)

민트원정대...반지원정대 같은게 생각나기도하고... 🤔 

어떤 프로그램인지 잠깐! 간략하게 설명하고 지나갈게요! 

민트원정대 지원 방법은,
에어서울의 강점을 소개하고, 에어서울의 일본 노선 중 하나를 지정하여 여행 기획을 세우는 포스팅을 한 후,

에어서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팔로우+민트원정대 지원 포스팅 링크를 공지 게시글에 덧글로 달면 참여 완료! 


공정한 선발을 통해 뽑힌 50명의 민트원정대에게는 1차에서 원하는 일본 노선 항공권을 제공해주고, 기간 중 자유롭게 일본을 방문해서 체험기를 작성! 

2차에서는 10명을 선정해 동남아 노선 항공권을 제공해주고, 2차에서도 역시 체험기 작성!! 

최종적으로 1~3위 원정대원에게 1년간 각각 "전 노선 무제한 이용권 / 동남아 노선 무제한 이용권 / 일본 노선 무제한 이용권"을 준다고 합니다.. 



너무나 🐶🍯.....  
특히 저 처럼 1년에 서,너번은 일본에 다녀와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였어요! 







우선 그렇다면 에어서울이 가진 강점은 어떤 것이 있는지, 3가지 포인트를 짚어봤어요!

좋은 기체에 담긴 의미는?!  

신식 기체 + 넓은 좌석 배치 + LCC 최초 AVOD 좌석 


LCC하면 보통 고가 항공사 라인에서 퇴역한 기체들을 운용한다는 이미지가 있지 않나요?

실제로도 기사에 따르면 타 LCC 항공사들이 운용하는 기체들의 평균 수명은 10년을 훌쩍 넘었다고 해요[각주:1]😢 



하지만, 에어서울에서 운용하는 기체들의 평균 항공기령은 4.9년

에어버스 321-231 기종을 사용중인 에어서울은 기체들이 대부분 12~13년도 제작되어 아직 팔팔하다는 점!


그만큼 안전성 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승객 입장에서는 안전성 다음으로 중요한건 얼마나 편하냐 아니겠어요? 
국내선이야 조금 좁더라도 잠을 수 있지만, 2시간 이상 비행하게 되는 

국제선에서 좌석이 좁으면..근육통 오는 느낌..! 무엇보다 출입국 신고 카드 쓰는 것도 불편하고! 다리도 못뻗고! 


(이미지 출처: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CM)

에어서울은 LCC는 좌석이 좁다는 편견을 확 깨고 좌석 간 간격이 평균 32인치 정도라고 하네요! 

33인치면 에어서울의 모체인 금호아시아나 그룹의 아시아나 항공의 단거리 이코노미석과 

1인치 정도밖에 차이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LCC 가격으로 누릴 수 있는 아시아나 항공의 여유~ 라고 생각하면 

얼마나 이게 큰 메리트인 지 확 느껴지시죠?


(이미지 출처: 에어서울 공식 유튜브 CM)

거기에다가 LCC 업계 최초!! AVOD 좌석!!!!!! 

🤩🤩🤩 와우!! 🤩🤩🤩

저가 항공사와 고가 항공사 고루고루 타 본 경험에서, 

아무리 일본 가는 시간이 1시간 30분~2시간 30분으로 짧다고 하더라도

눈 앞에 화면이 있고 없고는 꽤 체감이 크게 되더라구요.

화면이 없으면 지루하고, 어디인지도 모르겠지만 

화면이 있다면 막 갑자기 즐거움!! 뭔가 볼게 있음!! ...이런느낌? 

디스플레이 중독인 현대인들의 어쩔 수 없는 습성일까요ㅎㅎ 

고가 항공에서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좌석 별 개인 화면이 있다는 건 

에어서울이 내세울 수 있는 최고의 강점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들 다 가는 오사카, 도쿄는 뭔가 식상하다고 생각하는 힙스터 분들을 위한 

에어서울의 다양한 일본 취항지! 

(이미지 출처: 에어서울 공식 홈페이지) 

도쿄, 오사카, 시즈오카, 다카마쓰, 히로시마, 요나고, 도야마, 나가사키, 우베, 구마모토 

무려 10군데나 되는 일본 도시들로 취항해, 나만의 유니크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구마모토 사진이 없는 것이 섭섭해 쿠마몬을 데려와봤습니다. 쿠마몬의 고향 구마모토..!) 



거기에 일본 뿐만이 아니라 홍콩, 다낭, 코나키타발루, 씨엠립, 괌 같은 매력적인 휴양지🌴들까지! 

에어서울로 갈 수 있답니다♥



요즘 저가 항공이 저가가 아니라는 한숨 섞인 불평을 주변에서 자주 듣게 되는데요, 

에어서울은 해당 없음! 



다양한 프로모션을 많이 진행해서 저렴한 가격,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 다녀오기 너무 좋은 에어서울! 



무엇보다도 제일 눈에 띄는 건 바로 이 민트 패스!! 

항공권도 정액제가 있다고?! 처음 민트 패스를 알았을 때 너무 놀랐어요.  

민트패스 J3 기준으로 7회 왕복 가격이 50만원이면, 1회에 7만원.... 

앗! 일본 비행기 값 부산가는 KTX 보다 싸다! 😍

거기에 1달동안 무제한 요일 자유로 어떤 노선이든 이용 가능한 민트패스M3도 너무나 탐나는 것..!


 시간만 있다면 얼마든지 저렴한 가격으로 해외에 다녀올 수 있는 특별한 운임 옵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에어서울의 엄청난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싶어요.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서!
제가 에어서울과 함께 가고 싶은 일본 도시는 바로 '도쿄' !! 


일본을 가장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쇼핑 하고 싶은 사람? 휴식을 취하고 싶은 사람..?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을 항상! 가장! 가고싶어하는 부류의 사람들은 다름아니라 

오타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서브컬쳐의 천국인 일본에서 도쿄는 오타쿠에게는 천국 같은 곳인데요. 

이번 도쿄 여행 기획은 평범한 관광이 아닌 한 가지 테마에 집중해서 세워볼까 합니다. 


테마는 바로 

🌼여자 오타쿠의 덕질 여행!🌼 



보통은 성별에 따라 좋아하는 작품이 다르기 때문에,

오타쿠라고 해서 다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어하는 건 아니라는 사실..! 


그래서 기획했습니다..! 

여성 오타쿠들을 위한 완벽한 덕질 스팟을 엄선한 

덕질 투어 기획! 






남자 오타쿠들에게는 아키하바라가 있다면,

여자 오타쿠들에게는 이케부쿠로가 있다! 
이케부쿠로에서 즐기고 싶은 스팟들을 모아봤습니다! 





1) 오토메로드

-오토메로드란 선샤인 시티 건너편에 여성향 게임, 애니메이션 굿즈들을 파는

K BOOKS, 만다라케, 라신반 같은 매장들이 모여있는 거리에요! 

매진 되거나 구하기 힘든 굿즈들이 중고 매물로 나와있는 경우가 있어서

보물 찾기 하는 기분으로 돌아다니면 좋아요! 


2) 난쟈 타운

선샤인시티 내 교자 테마파크!

만두 가게들이 모여 있기도 하고, 작고 소소한 어트랙션들이 있어요.

항상 여성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작품들과 콜라보 중이라
콜라보 한정의 특별한 게임을 하거나 굿즈를 구매 할 수도! 


3) J WORLD
선샤인시티 내의 만화잡지 점프 테마파크! 

드래곤볼,원피스,나루토 같은 점프의 인기 작품 캐릭터들이 가득!

J WORLD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점프 캐릭터 컨셉의 푸드와 드링크,

작품들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어트랙션들을 즐길 수 있어요! 

4) 선샤인시티
디즈니 샵, 산리오 캐릭터 샵, 포켓몬센터가 있는 선샤인시티 쇼핑몰!

거기에 선샤인시티 쇼핑몰 위층에는 심해 생물과 펭귄을 만날 수 있는 선샤인시티 수족관,

그리고 도심에서 밤하늘을 볼 수 있는 플라네타리움 만텐(満天)에서

잠시 힐링 타임을 가질 수 있어요. 



5) 집사카페
메이드카페가 아니라 집사카페! 
'아가씨' 취급을 본격적으로 받고 싶다면?
이케부쿠로에 위치한 Swallow Tail 집사카페를 예약해보세요! 

턱시도를 빼입은 집사분들이 정중한 말투로 귀족 가문 아가씨처럼 취급해주는 경험을 

인생에서 한 번쯤은 꼭 해보고 싶네요!(홈페이지를 통한 예약 필수라고 합니다!) 


6) 각종 백화점 및 드럭스토어
이케부쿠로 역은 8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가는 엄청난 규모의 지하철 역!
그만큼 지하철에서 바로 갈 수 있는 백화점과 드럭스토어가 아주 많아요.
토부,세이부, 파르코 백화점을 비롯해 드럭스토어인 빅카메라 본점, 

역 바로 앞에는 커다란 돈키호테와 마츠모토키요시, 마루이 쇼핑몰까지! 

어디 안가고 이케부쿠로에서 모든 쇼핑이 해결 가능해요!


7) 게임 센터들
요즘은 우리나라에도 인형뽑기방이 많죠? 

인형뽑기의 원조 국가! 일본의 게임센터들에는

정말 다양한 종류의 인형뽑기가 있어요. 

만화 캐릭터 인형부터 다들 잘 알고 있는 동물 캐릭터 인형들까지! 


이케부쿠로 역 주변에는 타이토 게임센터, 아도아즈, NAMCO 등 정말 다양한 게임 센터들이 곳곳에 있어서

동전이 순식간에 털려버려요ㅠ.ㅠ


+게임센터 팁!

일본 게임센터에는 항상 직원들이 돌아다니고 있어서,

어느정도 계속 하고 있는데도 못 뽑고 있다면 오셔서 도와주시는 경우가 있어요!

만약 계속 도전해도 잘 안뽑힌다면 주변 직원분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세요! 


8) 각종 콜라보레이션 카페

이케부쿠로에는 여심을 저격하는 만화,게임과

콜라보레이션만을 전문으로 하는 카페들이 있어요! 

아니메이트 카페 / Princess 카페 / 이치방쿠지 카페 등 

다양한 콜라보 카페들을 확인!  

기간 한정이니까 좋아하는 작품과 콜라보를 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죠!





다음으로 가고 싶은 곳은 나카노! 

이케부쿠로 / 아키하바라가 지금처럼 오타쿠의 성지로 떠오르기 전,

이전 세대 오타쿠들에게는 나카노가 그런 역할을 했다고 하네요. 

아직도 많은 빈티지 토이와 프라모델 등을 구경하고 구매하기에는 최적의 장소!

(이미지 출처: 본인 촬영)

1) 나카노 선 플라자

나카노 역 바로 앞에서 진입할 수 있는 상점가! 

일본 일상 애니메이션들에서 고등학생 주인공들이

하교하면서 막 상점가에서 고로케 사먹고 그런 거 보면서 오~했던 적... 

저만 있겠죠... 여튼! 앤틱한 느낌의 상점가 거리를 걸으면서 

다양한 찻집과 맛집, 그리고 애니메이션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미지 출처: 본인 촬영)

그리고! 나카노 선 플라자 내에 위치한 롯데리아에서만 판매하는

코알라마치 빵을 발견한다면 꼭 먹어보기! 




(이미지 출처: 본인 촬영)


2) 나카노 브로드웨이

선플라자 상점가 끝에 위치한 상가 건물이에요.

브로드웨이의 특징은 역시 "만다라케"! 

층마다 만다라케가 고전 영화 / 아이돌 / 게임 / 애니메이션 / 프라모델 등

다양한 테마로 나뉘어져 있어요. 

여자들의 로망! 마법소녀 변신 장난감 전문점도 있고,

정말 희귀한 몇 십 년 전 애니메이션 굿즈나, 원화 등을 전시 및 판매하기도 해서

구경만 하고 돌아다녀도 너무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아키하바라는 남성향 작품 중심이라면서?! 😠

...라고는 해도, 역시 오타쿠로 태어났다면 한 번 쯤은 가봐야죠. 




1) 라디오 회관 

라디오 회관은 1층부터 끝까지 꽉꽉 애니, 게임, 피규어 등을 구매할 수 있는매장들로 가득해요! 

특히 여심 저격하는 매장은 7층의 AZONE 과 8층의 보크스 매장! 

예쁜 인형들이나 인형 의상 및 소품들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어요!

보크스 매장에는 보크스 인형 오너들을 위한 포토 존도 마련되어 있어서

인형 덕후라면... 인형과 함께 방문하면 좋겠네요! 


2) 건담 카페

여자도 건담 좋아해? 

네.. 좋아합니다. 

아키하바라 역에 바로 붙어있는 건담 카페! 

내부는 건담 모티브의 인테리어,

건담을 테마로 한 다양한 먹을거리, 

그리고 건담 카페 한정 굿즈들!! 

다만 외국인들이 항상 줄을 서 있으니 

약간의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것! 


3) AKB48 카페&샵 

요즘 시작한 프로듀스 48에 AKB48의 많은 일본인 멤버들이 나와서 화제죠! 

AKB48의 발상지, 아키하바라에는 AKB48 카페&샵 1호점이 있어요.

AKB48 앨범과 굿즈, 그리고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푸드 메뉴들을 

즐기면서 내부에서는 뮤직 비디오나 공연 영상을 감상 할 수 있다고 해요. 



(참고로 저는 이번 프듀에서 쥬리나 픽..!쥬리나야 언니가 많이 애낀다♥) 
쥬리나 굿즈를 사냥하러.... 가고 싶습니다! 



 


🌴 파란 바다... 야자수....바닷바람...! 


이케부쿠로에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바닷가, 

예쁜 풍경으로 유명한 오다이바에도 의외의 덕질 스팟이 꽤 있다는 사실!



1) 오오에도 온센 모노가타리

도쿄 외곽으로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온천!♨️

특히 오오에도 온천은 내부를 일본 축제 날처럼 꾸며놓아서 

마치 여름날 축제 중인 거리를 걷고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해요!

예쁜 유카타도 빌려주고, 족욕장도 있고,

제대로 온천과 노천탕도 있는 놀라운 곳!

(이미지 출처: 본인 촬영)

그런데 여기가 왜 덕질 스팟이냐구요..? 

오오에도 온천 콜라보! 가 있기 때문! 

인기있는 애니메이션과 콜라보를 하고 있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콜라보 기간에는 꼭 가봐야 해요! 

오오에도 온천을 즐기는 캐릭터 일러스트나 굿즈, 

오오에도 온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스탬프 랠리도 있어요!  



2) 도쿄 조이폴리스 

소닉 개발사인 SEGA가 만든 실내 놀이공원! 

얼핏 작아보이지만 롤러코스터도 있는 제대로 된 놀이공원이랍니다! 

특징은 VR과 3D 기술 같은 첨단 기술들을 이용해 큰 공간이 없어도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들!

(이미지 출처: 조이폴리스 공식 홈페이지)

조이폴리스도 여심을 사로잡는 다양한 게임, 애니메이션 작품들과 콜라보를 해서 

메인 스테이지에서 스페셜 쇼를 하거나, 콜라보 작품의 캐릭터들이 어트랙션에서 등장하거나,

한정 굿즈나 푸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요! 



3) 다이버 시티


(이미지 출처: 본인 촬영)


다이버 시티는.. 말이 필요할까요?

이 사진 하나로 모든 게 설명 됩니다.

1:1 스케일의 유니콘 건담이 지켜주는(?) 쇼핑몰! 


밤에는 유니콘 건담의 프레임에 붉은 조명이 들어와 더욱 멋져요! 🌃

(이미지 출처: 본인 촬영)

게다가 다이버시티 바로 옆에도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지만,
다이버 시티에서 조금만 걸으면 오다이바 자유의 여신상과 레인보우 브리지가 보여서 낮에도 밤에도 너무 예뻐요.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건담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건담 애니메이션 오프닝 찍는 것 같은 기분! 

 







지금까지 간단하게! 에어서울의 강점과 저만의 일본 여행 계획을 소개했어요! 

민트원정대 1기가 되어 직접 에어서울을 타고 일본 여행을 가서

에어서울에 대한 더 많은 좋은 점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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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출처: http://news1.kr/articles/?2543492 [본문으로]

원문: 클릭




레클레스가 옐로우스타에 대하여: "우리는 이전 어느 때 보다도 더 친밀하고, 그게 우리의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Publicerad i dag, kl. 12:24 av Simon Engstrand




 프나틱은 2015년 여름, 전 시즌 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LCS 기록을 갱신하는 정말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이 다가오자, 세 명의 스타들이 팀을 떠나 북미로 이적했다. 몇 달이 지나자, '옐로우스타'는 돌아왔다. 레클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 우리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실이 우리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서로를 100퍼센트 신뢰해요." 



 2012년 여름, 16세의 스웨덴 출신 소년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이벤트인 드림핵(DreamHack)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6개월 뒤 다시 방문 할 때에 달라져 있던 점은, 단지 그가 프나틱의 새로운 멤버로 프나틱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지금, 레클레스는 슈퍼스타로 드림핵에 다시 돌아와 팬들을 만났다. 

-다시 돌아오니까 약간은 긴장되네요, 라고 레클레스가 만나자마자 말했다. 

-그렇지만 스웨덴에 와서, 스웨덴어로 말하고,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좋아요. 유명인으로 여기 오는 건 처음이에요. 이전 방문과는 확실히 달라요. 



“옛날이 그리워요.”



 지금 레클레스 주변에는 팬들이 무리 지어 둘러싸고, 잠깐이라도 눈을 마주치기를, 혹은 셀카나 사인을 받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드림핵은 전 세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이 방문하고 싶어했던 이벤트였지만, 주목도는 점점 라이엇이 만든 리그인 LCS로 옮겨가, 최근에는 선수들이 이동하는 일이 드물게 되었다. 레클레스는 옛날이 그립다고 한다. 

-제가 선수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저는 친구들과 여행 다니기를 정말 좋아하고, 그리고 또 위압감이 있는 대회들에서 경기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LCS는 그렇지는 않아요. LCS는 흥분감을 위해 플레이 한다기 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이 훨씬 신나요. 

-정말 안된 일이에요. 저는 옛날이 그리워요. 동시에 LCS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장점들이 있으니까, 기브 앤 테이크를 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와 옐로우스타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요.” 



 작년에, 프나틱은 세계적인 업적들을 쌓는 데 성공했다. 지난 여름 시즌에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마무리 한 것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팀의 큰 스타들 세 명이 떠났다. 프나틱은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힘든 상황이었어요. 각자의 역할에서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던 선수들의 자리를 채워야 했으니까요.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간 건 아니었지만 동시에 저와 페비벤에게는 이전까지 저희가 팀에서 했던 것 보다 더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점은 좋았어요. 


 스프링 시즌은 팀 역사상 좋았다고는 말하기 힘든 때였다. 그러나, 서머 시즌이 다가오자, 프나틱의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북미에서의 커리어를 위해 떠났던 옐로우스타가, 돌아온 것이다. 

-레클레스는 재결합에 대해서, 첫 날부터 떨어져 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건 제가 엘레멘츠에서 돌아왔을 때랑 똑같았어요. 우리는 서로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좀 사랑 이야기처럼 들리는데,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더 심도 있는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고, 그리고 게임 내적인 것과 사적인 일들 모두 서로 잘 맞아요. 

-제가 엘레멘츠에 갔을 때, 저는 옐로우스타 선수에 대해서 더 많이 고마워하기 시작했어요. 제 생각에는 그가 돌아와서 저에게 더 많이 고마워하는 걸 보면, 그 때의 저랑 똑같이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실이 우리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서로를 100퍼센트 신뢰해요.



"그건 단지 시간 문제였어요."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확장 되어, 올 해에는 e스포츠 업계의 주요한 돌파구 중 하나가 생겼다. 전통있는 독일의 축구단, Schalke 04(샬케04)가 e스포츠에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고, 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모집하였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그러나 이런 뉴스들은 레클레스에게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 


-저는 단지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고, 많이들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저는 e스포츠가 전 세계에서 더욱 더 수용 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레클레스는 드림핵 서머 2016 프나틱 부스 주변에 모여든 팬들을 만나기 전 이런 말을 남겼다. 








한-중 선수들 소통의 창구, VG의 통역사 Lianghyung 양형 인터뷰! 

by.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대학생 마케터 오락부 1기 koala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 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의 마이너 대회인 PGL KeSPA Regional Minor Championship Asia가 5일 시작되었습니다. CS:GO 아시아 마이너 대회에 참가한 VG 팀과 함께 한국에 방문한, VG의 한-중 통역사 양형과 인터뷰를 할 기회가 있었는데요, 한국 선수들이 없는 중국 LoL 구단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 많이 진출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중 선수들간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는 통역사, 양형과 e스포츠 구단 통역사로서의 생활, VG의 선수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자기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의 VG에서 통역가로 일하고 있는 왕량의王良毅고, 한국 나이로는 27살입니다. 양형(Lianghyung)이라고 많이들 불러주십니다. 



중국 분이신데, 이렇게 한국어 통역까지 하실 정도면 한국어를 굉장히 잘하시는 거잖아요. 한국어를 배우시게 된 계기는 어떻게 되세요? 

제가 중국의 대입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해서(웃음), 2010년에 한국으로 유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5년간 유학을 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VG는 작년부터 한국인 선수들을 영입했는데요,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고 구단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의사소통이라던가. 

의사소통도 문제고, 일단 한국인들은 중국 음식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인터넷 상태도 좋지 않아서….특히 한국은 인터넷 속도는 세계1위잖아요. 그래서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 와서 인터넷이 왜 이렇게 나쁜지 계속 물어봤었어요.



라이엇의 지역 별 자국 선수 쿼터제 때문에 중국 팀에는 한국 선수들과 중국 선수들이 섞여 있는데요. 한국 선수들과 중국 선수들 간에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일까요?

한국 선수들은 코치님이 어떤 챔피언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보시면, 다들 정말로 잘 하면 ‘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 중국 선수들은 그냥 본인이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할 수 있다’고 말 하는 것 같아요.



통역사면, 한국 선수들이 중국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도 하신다고 볼 수 있죠. 어떤 일들을 하고 계신가요?

통역사는 일단 개인적으로 코치님이 알려주시는 걸 중국 선수들이랑 한국 선수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이고, 한국 선수들이 중국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다면 해결해 주는 일을 합니다. 



중국 구단들의 경우에는 통역사분들이 거의 숙소에 상주하시고 계신데, 이런 점이 힘들지는 않으세요? 어떻게 보면 숙소에 살고 있으면 24시간 내내 일을 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볼 수도 있으니까요. 

학교 다닐 때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9시 출근, 5시 퇴근하는 식으로 일하기도 해봤었는데요, 지금 하는 일은 점심 12시 정도에 일어나면 되기 때문에 아침 일찍 일어나지 않아도 되는 점은 엄청나게 편해요. 그리고 스크림 하는 2시부터 10시까지 일하는 시간이고, 10시 이후로는 자유시간이에요. 선수들은 10시 이후에 연습하기도 하고, 저도 게임을 하거나 영상들을 봅니다. 10시 이후에도 선수들이 통역을 부탁하면 통역해주기도 하고요. 



e스포츠 구단의 통역사라는 점이 다른 일반적인 통역사와는 어떤 점이 다르다고 생각하세요? 

보통의 통역사들은 비즈니스 쪽으로 주로 통역하는데, e스포츠 통역사들은 일단 게임을 잘 알아야 하고, 또 한국에서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해요. 한국 서버에서 게임을 한 경험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게임 내에서 사용하는 게임 용어 같은 것들을 잘 모르면, 제대로 통역하지 못할 수 있거든요. 물론 저도 게임 외 분야로 가면 통역을 잘 하지 못할 수 있지만요. 



▲밴픽 및 한국 선수들 인터뷰 통역을 맡으시는 양형! (사진출처: lolesports 경기 화면 캡쳐)


LoL 경기 시에, 밴픽 과정에서도 통역을 맡으시잖아요. 밴픽 시간에는 시간이 촉박한 편인데, 밴픽 시간에는 어떤 식으로 통역이 이루어지나요? 

우리 팀 같은 경우에는 일단은 코치님이 경기 시작하기 전에 오늘은 밴픽을 어떻게 할 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시고, 우리가 오늘 무슨무슨 픽을 할건데, 상대가 어떤 픽을 하면 우리는 어떤 식으로 하자는 걸 일단 알려주세요. 밴픽 전에 이미 머리 속에 담아두고 가기 때문에, 밴픽 시간에는 선수들에게 어떤 챔피언이 자신 있는지 정도만 물어보는 거라서 금방 통역이 가능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아요. 어려운 건 밴픽보다도 연습 후에 피드백 과정이 어렵네요. 



통역사들의 역할은 한 사람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역할인데요, 그 과정에서 제대로 의미가 전달 되지 않으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러면 혹시 통역사로 일하시면서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을까 걱정하신 적도 있으신가요?

그런 걱정은 물론 있죠. 특히 느낌에 대해서는 정말 신경 써야 해요. 예를 들면, 코치님이 선수들을 혼내지 않았는데, 엄격한 느낌으로 전달을 해 버리면, 선수들이 혼나는 느낌을 받아버리니까요. 



그렇다면 그런 걱정 되는 부분을 해결하시는 방법은 있나요? 

통역을 하고 선수들에게 설명을 하죠. 코치님이 혼내시는 게 아니다, 단지 더 잘 하자는 식으로 얘기를 하신 거였다, 이렇게요. 그리고 통역 할 때는 자기 표정도 엄청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자기가 무슨 말을 할 때에 불만을 가진 표정을 하고 있으면 선수들에게도 부담이 많이 되니까요.



국적이 다른 선수들간에 불화가 있는 경우에는 통역사로서 사건에 개입을 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시는 편인가요, 아니면 서로의 의견을 전달만 하는 중립적인 입장에 서려고 하시나요? 

두 경우 다 있어요. 제가 하는 일은 일단, 서로의 불만 사항을 이야기해주면 그 점을 전달하고, 서로 해결하겠다고 하고 쉽게 해결 할 수 있는 문제라면 쉽게 해결하고, 문제가 해결이 안 된다면 제가 개입을 해요. 일단 팀에서는 최대한 불화가 생기지 않도록 하고 있어요. 최대한 친해질 수 있도록. 선수들이 다 착해서 그런 일은 많이 없어요. 



▲VG에서 활동중인 '댄디' 최인규 선수와 '이지훈' 이지훈 선수 (사진출처: VG 공식 웨이보)


지금 VG의 댄디 선수, 이지훈 선수는 중국 생활에 적응을 잘 하셨나요? 아니면 아직도 적응 중이신가요? 

이지훈 선수는 생각보다는 엄청 빠르게 적응한 것 같아요. 일단은 선수가 스스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어서, 항상 물어보고, 물어보고 하는 식으로 중국어 공부를 해서 중국어는 엄청나게 잘 하고 있어요. 댄디 선수는 성격이 내성적이어서, 중국어를 할 수 있어도 말을 잘 안 하려고 하는 편이에요. 대회 나가서 필요할 때에는 말을 하는데, 연습 할 때나 평소에는 말을 많이 안 하는 편이에요. 그냥, 다른 팀원들이랑 말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에요 



팬들이 알고싶어하는 댄디 선수나 이지훈 선수들의 재미난 일화 같은 게 있을까요? 

이지훈 선수가 굉장히 수다쟁이에요. 제가 시끄럽다고 느낄 정도로..말이 엄청 많아요. 댄디 선수는 너무 조용해요. 둘을 비유하자면 하나는 불이고 하나는 얼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지훈 선수는 또 중국 음식을 잘 먹는 편이고요. 댄디 선수의 경우에는 팬들이 분신이라고 말할 정도로 항상 입고다니는 후드가 하나 있는데, 이상한 게 방송을 할 때나 팬들에게 보일 때만 그 옷을 입고, 평소에는 다른 옷도 많이 입어요. 또, 바실리 선수가 한국에서 면허를 따고 중국에 왔는데, 댄디 선수가 바실리 선수가 모는 차는 목숨을 걸고 타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었어요. 




▲VG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멤버 고양이 민이(사진출처: VG 공식 웨이보)


양형님은 VG 숙소에서 기르는 고양이 민이의 충실한 집사로도 SNS에서 유명하신데요, 숙소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세요? 

일단 선수들이 솔로 랭크 점수가 높아서 큐 잡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거든요. 그럴 때 민이가 옆에 있으면 같이 놀아줘요. 민이가 없으면 선수들이 큐 시간에 방송을 보거나 하는데, 민이가 있으면 정서적으로 좋다고 생각해요. 민이도 고양이니까 컴퓨터 전원을 끄거나 하는 일도 있지만, 그런 건 심하지 않고 굉장히 착한 편이에요. 



중국 팀들을 보면, 강아지보다는 고양이를 많이 키우는 편인데, 고양이 집사의 입장에서 왜 그렇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조용하고요. 강아지는 매일 산책도 시켜야 하는데 프로게이머들의 생활 습관이랑 전혀 안 맞아요. 선수들은 아침 늦게 일어나고 늦게까지 잠을 안 자는데, 고양이랑 생활 패턴이 똑같기 때문에 구단들에서 고양이를 많이 기르는 것 같아요. 



그럼 혹시 다른 구단의 집사(?)분들과도 교류를 하시나요?

네. 친하게 지내는 것은 아니지만 고양이가 아플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한다거나, 어디를 가야 한다거나, 또 고양이 먹을 건 어떤 건 사면 안 되고, 어떤 종류의 사료는 먹여도 되고 이런 식의 정보 교류는 이루어지고 있어요. 



앞으로 한-중간 e스포츠 분야에서 통역가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요, 그렇게까지 많이 필요 할 것 같지는 않아요. 앞으로 통역사가 더 필요하지는 않을 거에요. 왜냐하면 2014년도에는 한국 선수들이 많이 유입이 되었잖아요, 그 이전에도 한국 선수들 몇 명이 중국에 와서 경기를 하기는 했지만. 그런데 2015년에는 유입이 적었어요.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중국에서 한국 선수들을 선호하는 추세에서 벗어나고 있어요. 앞으로는 구단 통역사들이 선수들을 통역하는 역할보다도 코치, 감독님들을 통역해주는 역할이 될 거에요. 2014년 삼성 선수들이 중국에 온 뒤로, 중국 선수들도 실력이 점점 늘어서 실력적인 면에서는 한국 선수들과 비슷해졌지만 코칭 스태프 부분에서는 아직 한국에서 더 배워야 할 것 같아요. 



대회 중 바쁜 시간을 내어서 인터뷰에 응해주신 양형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한국 선수분들을 잘 부탁드려요. 

앞으로 LPL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도 지켜봐주세요!









BJ로서도 정상을 향해 달려가는, 2015 롤드컵 준우승 정글러 출신 BJ이호진님과의 인터뷰! 

by.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대학생 마케터 오락부 1기 koala 


   벚꽃이 다 지고 봄비가 내린 4월의 어느 날,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 사무실에서 현재 아프리카tv 게임 bj로 활약 중이고 전 락스 타이거즈 정글러였던 이호진 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꾸준한 개인 방송활동과 거침없는 입담, 그리고 실력으로 방송 5개월만에 현재 bj 랭킹 7위까지 올라오셨는데요. 이번에 아프리카tv 대학생 마케터 활동의 일환으로 호진님을 만나, 프로게이머에서 프로bj로 변신한 호진님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호진리의 과거: 데뷔 1년 만에 롤드컵 결승에 섰던 프로게이머. 


안녕하세요, 호진님. 일단 처음 질문은 가장 많은 팬분들께서 질문해주셨던 것으로 시작해볼게요. 호진님이 은퇴하고 방송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이 되고 싶었어요. 인기 많은 직업. 원래는 연예인이 하고 싶었는데 연예인 되기는 힘들잖아요. 그러다가 스타 프로게이머들을 보게 되었어요. 저희 세대는 스타를 보고 자랐거든요. 스타 선수분들 되게 멋있고 인기 많고… 저는 이영호 선수 좋아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저보다 어리셔서 놀랐어요. 그런데 제가 스타를 하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롤 하다가, bj도 하다가, 나진에서 프로게이머 스카우트가 왔을 때 바로 하겠다고 했어요. 그런데 프로게이머를 하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힘들었어요. 제가 사회생활을 프로게이머로 처음 시작했는데, 너무 힘들어서…계속 힘들어서 그만 둬야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가 은퇴시기를 잡고, 그런데도 팬들과 계속 소통하고 싶어서, 그럼 할 수 있는 게 뭘까 라는 생각을 하다 보니 예전에 하던 방송을 다시 하게 됐어요. 



결승 무대까지 가셨었는데 지금은 프로 생활이 그립지는 않으세요?

   그리운 적이 되게 많았어요. 은퇴하고도…프로게이머 다시 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 들었는데 힘들걸 알고 있는데다가 그리고 지금 bj도 잘하고 있어서요. 그래서 지금 잘하는 걸 계속 하자라는 생각을 해요. 하지만 무대에 서고 싶다는 생각은 계속 있었어요. 



롤드컵에서 브뤼셀이나, 베를린에서 많은 외국 관중들 앞에 서보셨잖아요. 한국 무대에 서는 것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나라 결승보다 해외 결승이 부담이 훨씬 덜 됐던 것 같아요. 왜냐면 롤챔스는 약간, 우리 한국 팬분들이 그런 문화가 있잖아요. 한 경기 지면 욕도 많이 먹고…그래서 부담이 한국 무대에서 훨씬 컸던 것 같아요. 



그렇다면 호진님께서 나중에 결혼하시고, 아이가 생기면 프로게이머란 직업을 추천해주고 싶으신가요?  

  추천한다기보단 재능이 있으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프로게이머도 굉장히 멋있는 직업이고 미래에는 더 멋있는 직업이 될 것 같으니까요. 



그리고 프로게이머를 하셨잖아요, 프로게이머들의 환경에 대해서 개선이 되어야 할 사항 같은 것은 어느 부분이 있을까요? 

  처음에 제가 프로 시작할 때는 환경이 굉장히 별로였어요. 특히 월급 부분에서요. 그런데 지금은 많이 개선 됐죠. 라이엇에서 최저 연봉제도 도입됐고요. 관련 규율이 많이 정리가 되었어요. 그렇지만 계속 더 좋아졌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호진리의 현재: 파트너 BJ를 노린다! 성장방송룬을 낀 듯, 성장력이 엄청난 BJ호진리! 



그러면 프로게이머랑 bj 둘 다 해보셨는데, 두 직업의 장단점을 꼽자면 무엇일까요? 

  단점은 비슷해요. 팬분들을 상대해야 하는 직업이니까요. 그래도 다른 점은 프로게이머는 실시간으로 팬들을 상대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경기만 잘 하면 되고. 하지만 방송은 실시간으로 많은 팬분들에게 맞춰야 하고요. 장점은 똑같죠. 팬들을 만날 수 있고, 자신만의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점이요. 



프로 생활이 지금 방송을 하면서 도움되는 점이 있나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일단은 팬이 굉장히 많이 늘었죠. 비록 2등이지만 프로로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잖아요. 전에 아마추어 입장에서 방송할 때보다 팬들이 엄청 늘었어요. 그리고 또 자신감이 생겼어요. 제가 소극적인 사람이라…예전에 방송할 때에는 캠도 안 했어요. 말도 잘 못했고. 지금은 그런 부분에서 훨씬 나아졌어요.



아마추어로 방송할 때, 프로로 방송할 때, 그리고 지금은 프로를 그만두시고 방송을 할 때, 이 세 시기마다 방송 할 때의 마음가짐에 차이가 있나요? 

  프로게이머를 할 때에는 직업이 bj가 아니다 보니까, 지금처럼 열심히 하지는 않았어요. 목숨 걸고 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없었고, 팬들을 더 만나고 싶다는 욕심이 있을 때만 방송을 켰죠. 지금은 방송이 업이잖아요. 일이라서 더 열심히 하는 것 같아요. 



다른 롤 선수들, 예를 들면 톰 선수라던가 다데 선수라던가, 와치 선수도 이번에 휴가 나오시고 아프리카에서 방송을 하시잖아요. 많은 전, 현 프로들이 아프리카에서 이전보다 더 많이 방송을 시작한다고 느끼는데, 본인의 영향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세요? 

  제 영향이 있다기 보다는, 아마 지금 방송하는 전 프로 선수들도 다들 방송을 하고 싶었을 거예요. 그렇지만 선수일 때는 못하는 입장이었잖아요. 타 플랫폼과 계약 문제도 있고. 그런 제약이 없으니까 그런 것 같고 제 영향은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은퇴 후 bj를 고려하고 있다거나 혹은 bj를 하는 선수들에게 잘 나가는 bj로서 조언을 한다면? 

  원래 조언해주면 안 되는데… 경쟁자라서..,라이벌이 더 생기면 안 좋아요. 그래도 착한 마음으로 조언해드리자면요(웃음), 일단 생각한 것보다 힘들어요. 자기가 전에 무슨 성공을 거뒀든 bj는 달라요. 생각했던 시청자가 안 나올 수도 있고 몸도 힘들어요. 자유도도 그렇게 없고. 그래도 해보면 팬들이랑 만나는 점이 재미있어요. 부담감 가지지 말고, 프로게이머 할 때처럼 노력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전에 bj 랭킹 1위를 찍으셨는데, 1위를 찍었던 소감은 어떠신가요? 

  지금도 7등이나 되지만…1등 찍었을 땐 처음엔 되게 좋았어요. 그렇지만 부담감이 되게 컸어요. 신기해서 제 팬이 아니라도 들어와보는 사람도 많아졌고… 힘들지만 그래도 기분은 되게 좋죠. 굉장히 좋았어요. 그래도 1위를 한 번 해보니까 불가능 할 것 같지도 않아요. 



다른 게임을 하거나, 혹은 게임 외에 먹방 같은 다른 컨텐츠를 하실 생각은 있으신가요? 

  얼마 전까지는 부담감을 많이 안은 채로 방송을 했어요. 그래도 최근에 마음가짐을 다시 다잡아서, 천천히 이것저것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게임도 지금 많이 하고 있는데, 원래 저는 롤을 하면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여서 롤을 할 생각이 없었어요. 지금도 롤 하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헬퍼도 많고, 이상한 짓 하는 사람도 많고…. 그래도 어떻게 보면 1등 게임은 해줘야 하거든요. 일이라 생각하고 하고 있어요. 저는 다른 게임을 지금보다 더 많이 하고 싶어요. 

  먹방은 저 진짜 좋아해요. 다이어트 할 때도 제가 못 먹으면 남이 먹는걸 보게 되더라고요. 지금도 노려보고 있는 분야 중 하나입니다. 아직 장비가 준비가 안 되어서….먹방은 지금은 여건이 잘 안되니 나중에 제대로 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의 bj로서의 잠재력은 어느 정도라고 생각하세요? 예를 들면 대도서관님처럼 케이블이나 공중파에도 출현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자기 입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잠재력이야 끝이 없는 것 같아요. 지금도 아직 부족하지만 많이 성장한 것을 보면 마음먹기에 따라서 다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호챔스가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요, 호챔스의 인기 비결과 호챔스의 장점을 말해주세요. 

장점은 두 가지인데, 저를 많이 알려줘서 좋고, 두 번째 장점으로 말하자면, 제가 원래 롤챔스를 잘 안 봤어요. 저 원래 롤챔스 보는 거 안 좋아해요. 재미가 없어서… 많은 팬들과 롤챔스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 것 같아요. 



호챔스 진행 중에 좋았던 경기나 에피소드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또, 힘드셨던 일화나 힘드신 점이 있다면 그것도 알려주세요.   

  Bj할 때에는 기분 좋은 점이 다 똑같아요. 시청자 마음에 들면, 그게 제일 좋아요. 예를 들면 어떤 드립을 쳤는데 웃겼다, 이럼 뿌듯하고. 팬분들과 함께 웃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에요. 단점은 정말 힘들어요. 방송 컨텐츠 중에 롤챔스가 가장 힘들어요. 지금은 일주일에 20시간씩 롤챔스를 보는데…그게 제가 프로 할 때도 리그를 이렇게 안 봤어요. 롤에 대한 흥미랑 재미가 좀 떨어져서…그나마 하는 건 재미있지만 보는 건 또 힘든데, 호챔스를 해야만 하는 게 되어버려서, 힘들죠. 또 조금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아프리카 수익(별풍선)이 호챔스 하는 동안에는 많이 발생하지 않아요. 그리고 추천, 즐찾도 시청자분들이 잘 안누르시고… 호챔스 하는 시간이 제일 힘든 시간이지만 장점이 있으니까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럼 해설은 앞으로 하시지 않으시겠네요?

  해설은 안 할 것 같아요. 제 체질에 안 맞는 것 같아서…여기저기서 제의가 오긴 왔어요. 근데 못하겠다고 했어요. 저는 해설을 잘하는 게 아니라 약간의 추임새 넣고 같이 보는 정도라서요. 해설은 제 분야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렇다면 전체적인 본인 방송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아직도 찾아보고 있는데요, 글쎄요, 친근함? 저에게 다가오기가 어렵지 않은 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럼, 친근한 이미지이신 만큼 채팅창이 짓궂은 편인데, 어떤 마인드로 대하시나요? 

  그게 참 힘들어요. 시청자분들 대하는 게…가장 큰 일인 것 같은데. 잘 해야겠다고 마음먹으면 상대하기가 어렵지 않은데 저도 사람인지라 기분이 좀 다운되었을 때에는 컨트롤 하기가 힘들어요. 계속 마인드 컨트롤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욕먹는데도 웃는 게 쉽지 않으니까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아프리카에서 방송하는 입장에서 플랫폼의 장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장점은 유명한 만큼 시청자가 많다는 점이죠. 그게 제일 큰 장점이고요. 단점은 아프리카에 불만이 있다기보단, bj의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외롭다는 점이에요. 혼자서 방송하는 거니까… 외로운 상태인데 케어를 안 해준다는 거? 아프리카tv 측에서 bj들을 케어를 해 주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Bj 클랜을 만들거나 하실 생각은 없으세요? 

  지금 속해있는 클럽이 있긴 한데, 나중에 저만의 무언가를 만들고 싶기도 해요. 제가 원래 관심 받는 걸 좋아해서요. 솔직히 리더라는게 힘드니까 쉽사리 만들 수는 없지만, 그런 거 하면 재미는 있을 것 같아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요. 



최근엔 유튜브 채널도 여셨는데요. 

  원래는 파트너bj가 되면 유튜브도 하려고 했는데요. 파비가 되기 어려운 걸 알고 나서는, 지금 좀 예행연습? 하는 느낌으로 열었어요. 유튜브가 되게 어려워서요…채널 이름도 못 바꾸고 프로필 사진도 못 바꾸고…채널 이름 바꾼 지 3주 됐는데 못 바꾼대서 약관에 들어가봤는데 다 영어더라고요. 바로 뒤로가기 눌렀죠(웃음). 사실 지금은 좀 이른 감이 있죠. 



그런데 외국 팬분들은 아프리카 접근성이 좋지 않아서, 유튜브 채널 열린 걸 많이들 좋아하시더라고요. 

  네, 그래서 제가 처음에 방송 하려고 플랫폼을 어디로 할 까 고민할 때 외국 팬들도 고려를 했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한국에서의 입지를 좀 다져야겠더라고요. 물론 롤드컵까지 나갔는데…조금 아깝긴 했죠. 그렇지만 일단 한국에서 유명해져야 외국에도 알릴 기회가 생길 거라고 생각해요.



#BJ가 아닌 인간 호진리의 일상, 그리고 미래. 



방송을 안 하실 때에는 어떤 일을 하시면서 지내시나요?

  제가 방송을 좀 많이 해서….10시간씩 하니까 일상이 많이 없어요. 일상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솔직히 방송을 안 하면 할 게 없어요. 강박증 같은 게 있어요. 놀 시간에 일해야겠다, 이런? 최근엔 운동도 하고 밖에도 나가고 이러지만 원래는 쉴 때도 게임을 하거든요. 친구들이랑 편하게. 그런데 어차피 방송을 끄고 롤을 할 바에는 그냥 방송 키고 해야겠다 이런 생각 때문에 개인 시간을 많이 못 가졌어요. 그리고 혼자 살다 보니 뭔가를 해야 할 때는 혼자 해야 하잖아요. 그런데 만화방에 가거나 영화관에 가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맨날 혼자 뭘 할 걸 찾기가 힘들어요. 혼자 할게 별로 없어서 방송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방송만 끝나면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하고 뻗어버리신다는데요. 

세탁도 미루다가 입고 나오실 옷이 없어서 반바지를 입고 나왔는데 비가 온 뒤라서 추우셨다고.... 



자취하시면서 밥솥이 없으시다고 들었어요. 밥을 해 드실 계획은 없으신가요? 

  요즘엔 햇반도 괜찮다고 해서, 햇반이 있어요. 제가 전에 자취할 때에는 요리를 많이 했었어요. 막 놀면서 혼자 살아서 혼자 요리를 많이 했었어요. 요리 자격증 공부도 했었거든요. 그런데 다 까먹었는데, 일단 놀면서 밥 해먹는 거랑, 일하면서 밥 해먹는 거랑은 전혀 달라요. 솔직히 돈도 많이 들고. 전에 자취할 때는 형이랑 같이 살았는데 지금은 혼자 살아서 1인분어치 재료를 사야 하고, 또 1인분 재료는 관리하기가 굉장히 번거로워요. 그래서 즉석식품이나 배달음식으로 주로 끼니를 때워요. 요즘엔 즉석식품도 잘 되어있더라고요. 배달음식도 잘 되어 있고. 


살도 프로 하실 때보다는 훨씬 많이 빠지셔서 건강이 걱정됩니다. 

  저는 안 빠졌다고 생각하는데……처음 프로게이머 할 때는 되게 날씬했어요. 다이어트를 하고 프로가 된 거였어요. 롤드컵 때는 처음 프로 할 때보다 20키로 정도 더 나갔고 지금은 롤드컵 때랑 비교하면 10키로 정도 더 빠졌는데, 그래도 프로 시작했을 때보다는 더 빠졌다고 생각 안 해요. 


앞으로도 bj를 계속하실 생각이신가요?

  계속 bj를 할 생각이에요. 아직 제 목표를 못 이루어서…. 제가 프로 할 때에도 목표가 있었는데, 결승전에 가겠다 그런 목표보다 제가 만족하는 만큼 유명해져야겠다.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아직 bj로는 많이 멀었죠. 지금 목표는 최소한 올 해 말에 있을 시상식은 참여하는 거에요. 이렇게 힘들게 방송하는데.(웃음) 


bj말고 미래에 다른 하고 싶은 것 있으세요?

  그건 아직 먼 이야기 같아요. 옛날엔 공부도 잘했는데….. 관심 있는 분야가 생기면요. 지금은 제가관심 있는 분야는 bj에요. 뭔가 관심 가는 분야가 새로 생기면, 또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준비해 온 질문에 모두 정성스럽게 대답해주신 호진님! 인터뷰가 끝나고 얼마 안있어서 바로 방송 알림을 받았습니다. 세계 2위 정글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항상 재미있고 팬들과 소통하는 방송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이 정말 훈훈했는데요. 누구보다도 열심히 방송 활동하시는 호진님의 bj활동, 추천&즐찾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