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ST'N 원 스텝 마일드 스킨 케어 페이셜 토너 패드 aka. 지우개 패드


vs


에뛰드하우스 올 케어링 이레이저 패드  



작년부터 한 몇 달 계속 쓰던 포레스트엔의 지우개패드. (내년부터 셀리맥스인가 뭔가로 브랜드명이 바뀐다고 하던데) 

그러다 올해 봄쯤에 에뛰드에서 뭘 샀더니 신상품이라고 샘플로 이레이저 패드...를 줘서 와 이거 좀 양심없다 생각하면서 비교해보려고 그것도 사서 써봄 

(에뛰드 핑크 러브 등급이라 기초 1+1 쿠폰으로 싸게 사서 썻음) 

이레이저 패드도 1통 비워보고 후기 씀 





일단 생긴것과 가격부터 비교함 


지우개패드(60매/125ml) =  16,900\ (공식몰 기준) 

이레이저 패드(60매/110ml) = 14,500\ (공식몰 기준) 


우선 한 통당 매수는 똑같이 60매, 다만 용기가 지우개패드가 약간 큰 편. 

지우개패드가 안에 용액도 더 많이 들어있으려나 

가격도 지우개 패드가 좀 더 있긴한데.. 공식몰 기준이고 드럭스토어에서 할인하거나 소셜커머스에서 할인하면 한 개당 13000원대 정도에 살 수 있는 편. 

이레이저 패드도 14500원이긴 하지만 에뛰드가 워낙 세일을 많이 해서 싸게 사려면 더 싸게 살 수 있을 듯 




열어봤을 때 차이는(지우개 패드는 좀 쓰던거임) 


지우개 패드 = 돌려돌려 여는 뚜껑

이레이저 패드 - 뽁 하고 여는 뚜껑, 뚜껑 분리 안 됨 , 집게 달려있음 굿 


사용 할 때는 이레이저 패드가 훨씬 편함 물론 집게 쓰고서 다시 꽂아놓고 하는건 좀 귀찮긴 한데 뽁하고 열어서 집어 쓰는거 굿 





패드 한 장씩 확인 해봄. 

일단 한 장 사이즈는 지우개 패드 > 이레이저 패드. 

손바닥에 올려놓은 샷을 보면 확실히 지우개 패드가 크다 

뭔가 이레이저 패드는 얼굴이 좀 작으신 분들이 써야 할듯 제 얼굴에는 좀 작은 느낌이라 닦았던걸로 또 닦는 느낌 들었음 


앞면인 엠보면은 둘 다 동그란 모양 엠보싱이 있어서 모양은 크게 차이가 없었음





뒷면은 확실히 차이가 있었음 


지우개 패드 = 거즈면 

이레이저 패드 = 와플면 


촉감은 거즈면이 아무래도 확실히 거칠거칠 

와플면은 사실 엠보면이랑 큰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음 

빡 각질 정리하는 느낌을 느끼고 싶다면 거즈면이 취향일 것 같고 

자극에 좀 민감한 사람이라면 와플면이 취향일듯 



성분 비교는 알못이니까 대충 글로우픽에서 가져옴 






전 성분 안전 표에서는 일단 에뛰드의 이레이저 패드가 조금 더 나은 편 

지우개 패드는 위험 등급 중간인 성분 하나랑 위험 등급 미상인 성분이 하나가 있음 


개인적으로 둘 다 사용해보았을 때 (지성&트러블있는 피부) 화~한 느낌이 더 쎈거는 이레이저 패드 쪽이었음

둘 다 쓰면서 막 트러블이 심해지거나 그런 적은 없었으나 이레이저 패드를 쓰면 좀 얼굴이 빨갛게 되긴 했음 금방 가라앉기는 했지만

이레이저 패드가 티트리 추출물 함유량이 더 많은 듯  

여기 비교한 두 개 말고 타 사 제품들도 한두통씩 써봤는데 

사실 이런거 쓴다고 막 얼굴에 트러블이 다 사라지고 갑자기 빛이 맑아지고 이런건 좀 아니고... 아무래도 닦토 비스무리하게 쓰는 느낌 

 


결론: 필링패드는 솔직히 거기서 거기인것 같으니까 걍 싸게 살 수 있는 거 사서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