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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fnatic.com/content/96476/deilor-comebacks-show-our-increasing-mental-strength

오역, 의역 있을 수 있습니다. 



Deilor: 역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의 정신력이 강해졌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Posted 2015-07-15  at 20:00 by  ziminaite




프나틱 LOL 팀은 LCS 섬머 시즌 무패로 끝내기까지 남은 또 다른 한 주에 가까워지고 있다. 8월에 있을 4강이 확정 된 지금, 프나틱은 최소한 지금 유럽에서는 두려워할 것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남은 두 주의 경기가 프나틱에게 중요한 경기가 아닐지라도 아무도 편한 마음을 가지거나 팀 연습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프나틱의 최근 플레이에 대해서 많은 분석이 있었다. 따라서 우리는 팀의 코치 Luis “Deilor” Sevilla 와 이야기 하는 기회를 가졌다. 그는 우리에게 현재 팀이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팬들의 심장을 졸이게 했던 지난 주의 H2K와 오리겐과의 경기에 대한 식견을 이야기해 주었다. 


8주차에서, 프나틱과 다른 LCS 팀들은 5.13 버전으로 경기를 하게 된다. 5.13 패치에서는 최근 마법 아이템들의 변경과 새로운 포식자 마법 부여가 적용된다. 새로운 챔피언인 탐 켄치는 이번 주 프로 경기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우리는 특별한 준비를 하고 있지는 않아요. 우리는 그저 어느 챔피언이 가장 강한지 찾고, 메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이전에 우리가 저지른 실수를 조심하려고 합니다.” 로캣과 엘레멘츠의 경기를 목전에 두고 준비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Deilor는 이야기했다. 






보이는 것처럼 나쁘지는 않았다. 


지난 주, 큰 글로벌 골드 격차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실수를 극대화하여 승리를 가져왔지만, Deilor는 그 경기들이 관전자가 보던 만큼 게임 중반, 그렇게까지 절망적인 상황은 아니었다고 확신한다. “H2K와의 경기에서는 정말 좋지 않은 1레벨 전략이 있었고, 운이 안 좋았다고도 볼 수 있는 끔찍한 탑 갱이 있었습니다. 만약 쉔이 6렙을 3초만 늦게 찍었어도 우리는 상대를 죽일 수 있었을 거예요. 또 후니는 탑에서 존야를 잘못 클릭하는 한번도 하지 않았던 실수를 했고요.” Deilor는 실수들을 하나씩 짚어나갔다.   


Deilor의 의견은, 1레벨 단계에서의 실수가 좋지 못한 경기력의 조짐이었다고 한다. “비록 정말 좋지 않은 상황이었던 것처럼 보였지만, 보이는 것만큼 나쁜 상황은 아니었을 거예요. 오리겐과의 경기에서는 게임을 꽤 힘들게 만든 단 한 가지 큰 실수를 했어요. 우리가 경기력이 하락하기 시작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들이 상상하는 것처럼 나쁘거나 불안한 것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프나틱의 코치는 경기마다 모든 면에서 팀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상기시켰다. Deilor는 정신적인 준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과 챔피언 폭, 이 세 가지를 준비하고 강화하는 데에 거의 모든 시간을 소모한다고 말했다. 






역전승은 개선된 소통 덕분에 가능했다. 


EU LCS에서는 자주 해설진들이 뒤쳐진 상태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언급한다. 비록 어떤 팀들은 경기를 끝내는 것을 고생하기도 하지만, 눈에 보일 만한 격차를 안고 경기를 하는 것은 더더욱 문제가 된다. 모인지 얼마 안 된 이 프나틱 팀도 이러한 문제들을 가졌었다. Deilor는 이야기했다. “우리는 스프링 시즌의 처음 시작부터 특히 커뮤니케이션과 정신력을 기르는 데에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첫 시즌에 우리는 특히 유니콘스 오브 러브 팀을 상대할 때 우리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에 엄청난 트러블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일에 대해 엄청나게 집중했고 이제는 우리의 가장 내세울 만한 강점으로 우리의 정신력을 들 수 있어요.” 


그에 의하면, 큰 불리함을 복구하는 능력은 좋은 픽밴과, 몇 개월에 걸친 정신적인 게임에 대한 연습, 그리고 경험에서 우러나온다고 하였다. “게임 중후반부에 유럽 팀들 의문스러운 결정들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팀들은 게임을 제대로 끝내지 못해요. 예를 들면 H2K는 팀으로 모이거나 한타를 하는 것은 잘 하지 못해요. 오리겐의 경우에는 그들이 앞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노우볼을 충분히 굴리기 보다는 너무 조심스럽게 경기를 합니다. 그들은 게임을 끝낼 순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요. 이런 점들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실수들에 대해서 크게 돌려받지 않았던 겁니다. 반대로 우리의 상대방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 우리는 최대한 그 실수를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픽밴 과정은 전문성과 창의성의 결합이다. 


Deilor는 프나틱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준 중요한 요소 중 한가지를 영리하게 짜여진 밴픽이라고 주장했다. “제 주요 임무 중 한가지인데, 저 혼자 하지는 않아요. 우리는 지속적으로 챔피언에 대해서 선수들과 논의하면서 그리고 그들의 피드백에 많이 의존합니다. 제 일 중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이예요. 비록 H2K와의 경기에서 레인오버의 렝가 픽은 팬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것이었겠지만, 우리는 이 챔피언을 가지고 한동안 연습해 왔었고, 그 상황에서 저는 레인오버에게 그 픽이 적절하다고 생각했어요. 누누도 비슷한 경우인데, 우리는 우리가 숨기고 있는 모든 픽들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어요.” 그는 LCS에서는 아직 보여주지 않은 픽들은 조금만 남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Deilor는 경기 전 챔피언을 선택하는 시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남길 말이 있다고 했다. “가끔 선수들은 두 번째나 세 번째로 준비된 픽들을 선택하고 싶어할 때가 있는데, 저는 그 때는 다른 챔피언들이 팀 조합에 따라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면을 고려해서 더 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안된다’고 합니다.”  


EU LCS 섬머 8주차에는 프나틱은 7월 16일 로캣과, 7월 17일 엘레멘츠와 경기를 하게 된다. 로캣은 현재 승리에 목마른 갬빗 게이밍과 플레이오프에 오를 수 있는 6위 자리를 공유하고 있다. 엘레멘츠는 이들 팀 바로 아래에서, 승강전을 피하기 위해 남은 두 주 동안 최선을 다해야 하는 팀이다. 이러한 사실들을 마음에 새기고 우리는 상기된 감정들과 상대 팀의 모든 것을 건 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문: http://www.fnatic.com/content/96473/will-the-success-of-fnatic-imports-bring-more-koreans-to-europe
의역,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프나틱의 성공이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을 유럽으로 불러들일까?
Posted 2015-07-08  at 16:45 by  ziminaite



 이번 시즌, 프나틱은 로스터에 한국인을 둘을 올려놓은 유일한 EU LCS 팀이다. 다른 두 유럽 팀들-H2K와 지금은 해체된 MeetYourMakers-은 각각 한 명의 한국인 선수를 수입했다. 프나틱이 각종 기록들을 갱신하고, 팀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는 지금, 그들의 무모함은 보상을 받았음이 분명하다. 동시에 이러한 무모한 시도가 유럽에서 조금 더 보편적이 될 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는, 한국인들은 오랜 기간 그들의 재능과 피지컬에 대해서 칭송 받았다. 지금은 중국 팀들이 더욱 풍부한 자본으로 촉망 받았던, 그리고 떠오르는 한국인 스타들을 영입하여 LCK의 힘을 빼 가고 국제적으로 중국의 위상을 가장 높은 곳에 올려놓도록 중국의 힘을 강하게 만들었다.  

 이번 시간에는 한국에서 선수를 찾는 일을 했고, 두 보석-후니와 레인오버-를 데려온 프나틱의 매니저 Oliver “IzpAH” Steer와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그리고 또, 프나틱의 코치 Luis “Deilor” Sevilla와 주장 Bora “YellOwStaR”에게 다른 문화와 다른 직업 윤리를 가진 사람들과 같은 팀에 있을 때의 어려움을 물어보았다. 다른 관점에서의 의견들을 더하기 위해, 한국인 선수를 거느렸던 다른 두 명의 코치와도 이야기를 해 보았다. 현 H2K의 코치인 Neil “pr0lly” Hammad와, 이전에는 MYM의 코치였고 현재는 ROCCAT의 코치인 Jakob “YamatoCannon” Mebdi 는 EU LCS에서의 가능성 있는 한국인 선수의 증가에 대해서 그들의 생각을 이야기해주었다.

 프나틱의 매니저 IzpAH는 회상하기를, 프나틱은 국제적인 수준으로 경기를 할 수 있는 탑 라이너를 찾고 있었지만 당시 유럽에는 그 정도의 선수가 없었기 때문에, 한국으로 눈을 돌렸다고 한다. “우리는 다른 지역을 찾아봤어요. 북미에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었고, 금액 때문에 어떤 중국 선수들도 데려올 수는 없었어요. 그래서 한국만이 유일한 옵션이었죠. 일부는 제가 후니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 회의적이었지만, 그는 매일같이 임프나 페이커, 데프트를 한국 솔랭에서 만나고 한국 솔랭에서 가장 훌륭한 수준의 게이머였기 때문에 그는 이미 최고 수준으로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그는 삼성 갤럭시 숙소에서의 엄격한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어요. 저는 어리고 아직 발견되지 않은 한국 선수들이 정말로 유럽 팀들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동시에, 경험이 많고 게임 내에서 후니와 알고 지내던, 그리고 영어를 잘 하는 레인오버가 있었다. 



의도된 발견, 행운의 발견.


 옐로우스타와 Deilor는 후니와 레인오버의 조합이 한국에서 선수를 선발하는 데 있어서 가능했던 최고의 결과라는 것에 동의한다. “우리는 특히 이 둘을 함께 데려올 수 있어서 정말 운이 좋았어요. 레인오버는 사이판에서 2년 정도 살았기 때문에 영어를 굉장히 잘 했어요. 문화적으로도 그는 이미 비아시아계 문화도 겪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후니는 그냥 쾌활하고 행복한 어린 아이예요. 그는 개방적이고, 열정적으로 배우려는 자세를 가졌으며 아주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있어요. 처음에 후니가 영어를 못할 때, 레인오버가 있다는 사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한국에서는 나이가 어린 사람은 나이가 많은 사람을 많이 존중하기 때문에 과도기가 쉽게 넘어간 편이예요. 통역을 해 주고, 문화를 소개시켜주면서 팀과의 소통을 도와주었던 레인오버의 말을 듣는 것이 후니에게는 어려운 일이 아니었거든요.” Deilor는 이전 일들을 생각하면서 말했다.  

 동시에 다른 팀원들은 한국 선수들이 집에 있는 것처럼 편하게 느끼게 하기 위해서 노력했다. 옐로우스타는 개인적인 기술과 대단한 친화력이 성공에 도움을 주었다고 강조하였다. “후니와 레인오버가 프나틱에 왔을 때, 그들은 그들만의 플레이 스타일이 있었어요. 그들은 듀오를 해왔고, 그리고 그들은 서로에게 익숙해져 있었어요. 둘은 둘의 합을 알고 있었고 2대2에서의 그들의 한계를 알았습니다. 소환사의 협곡에서 그들은 정말 미친 짓도 가능했어요. 전 그들의 팀 플레이에 감명을 받았어요. 후니의 순간이동 사용은 그가 영어를 전혀 할 수 없을 때에도 정말 놀라웠어요. 그는 모두에게 이야기 하고 있는 것처럼 플레이했어요. 그의 반응은 정말 빨랐습니다. 그 반응속도는 제 생각엔 한국 솔랭에서 비롯된 것 같아요. 저는 한국 솔랭을 3주 정도 플레이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한국 솔랭의 플레이어들은 아주 반응이 빨라요. 후니와 레인오버가 가져온 플레이스타일은 저와 잘 맞았습니다. 이전에는 제가 테스트했었지만 다른 선수들은 빠른 페이스로 플레이하지 못했었어요.” 



한국인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한국 선수 개개인이 뛰어나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한국 선수들 주위로 좋은 팀 분위기를 형성하고 편안하게 만들어 팀 시너지를 강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그 일은 시간이 필요하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양쪽 모두 개방적인 자세와 스스럼 없이 나서는 자세가 요구된다. Deilor는 프나틱의 지금 한국인 선수들을 찾기 굉장히 힘들었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만약 누구라도 (우리 팀의)한국인들과 비슷한 능력치와 배경을 가진 더 많은 한국인 선수들을 찾아낸다면 유럽 팀들의 해결책이 될 수 있겠지요. 슬프게도 이런 조합은 백만 명 중에 하나 있을까 말까 합니다. 우리는 중국과 북미의 많은 팀들이 한국 선수들을 데려간 것을 보았고 그것이 항상 무난하지는 않았어요. 팀 리퀴드의 피글렛은 힘든 적응 기간을 보낸 예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한국 선수들은 발전에 대한 대답은 될 수 있지만 팀은 정말 준비를 잘 해야 해요.” 프나틱의 코치가 이야기했다.    

 Deilor와 옐로우스타는 언어 장벽에 대한 우려도 표현했다. Deilor는 더 자세하게 이야기했다. “다른 지역에서 선수를 데려올 때 중요하게 보는 것 중 한 가지는 영어를 할 수 있는지 예요. 만약 영어를 할 수 없다면, 극도로 외로움을 느끼게 될 거예요. 문화적 차이와 언어 장벽의 조합은 대응하기에는 너무 많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이 아이들은 어려요. 그리고 상상해보세요, 17살에, 한 번도 한국 밖으로 나가 본적이 없다면.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 겁니다. 배우려는 마음으로 아주 가득해야 해요.” 그와 옐로우스타는 한국인 선수 둘이 동시에 들어오는 것이 더 적응하기 쉬울 것이라는 것을 인정했다. 두 사람이 함께 팀에 들어오는 경우에는 이후 팀에 완전하게 통합되기까지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팀들이 최고의 선수들을 독점하다. 


 한국에서 유럽으로 뛰어난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에는 중국의 극심한 선수 스카우팅도 장애물이었다. “프나틱이 지금의 한국 선수들을 선택했을 때, 이들은 그다지 유명하지 않았어요. 레인오버는 몇 경기만 치렀고,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어요. 그리고 후니는 나이 제한 때문에 심지어 프로게이머가 아니었죠 전 후니가 한국에서 몇 개월이라도 경기를 했다면 한국을 떠나게 놔 주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몇몇 큰 팀들이 아마 데려갔을 거예요. 후니는 이미 삼성 갤럭시 팀 숙소에서 연습 상대가 되는 팀으로 플레이 하고 있었고, 재능 있는 신인들을 대부분 모으고 있던 중국 팀들이 그를 눈독들이고 있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습니다. 우리는 타이밍을 잘 잡았어요.” Deilor는 IzpAH의 좋은 판단을 칭찬했다. 

 동시에 옐로우스타는 한국인이라는 것뿐 만 아니라 그들의 사고방식이 한국 선수들을 해외에서 그토록 원하도록 했다고 믿었다. 옐로우스타는 한국 선수들에 대해서 설명했다. “개인적인 스킬에 대해서는 한국의 몇몇 선수들만이 유럽이나 북미의 선수들보다 낫다고 생각해요. 물론 페이커는 믿을 수 없는 메카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보다 훨씬 뛰어나죠. 하지만 페이커 말고 대부분의 다른 선수들은 그렇게까지 (해외 선수들보다)낫다고 보기는 힘들어요. 그들의 우수성은 그들의 게임 지식, 상대방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것, 그리고 개인적인 노력에서 비롯됩니다. 그들은 더 노력하고, 솔랭에서도 이기고 싶어해요. 한국 선수들은 최고가 되기를 열망하고 게임을 할 때에 느긋하게 하지 않는 사고방식은 아주 훌륭합니다. 그들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요.”

 프나틱 팀의 팀원들은 한국 선수들이 유럽 리그에 끼칠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약간은 다른 의견을 보여주었다. IzpAH는 한국 선수들이 미래에 EU LCS에서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했지만 옐로우스타와 Deilor는 이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유럽에 더 많은 한국 선수들이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들을 스카우트해 오기에는 아주 어렵고 테스트를 보기도 어려우며 어떻게 소통이 할 지도 알 수 없어요. 그건 도박이예요. 한국 선수들은 강해 보일 수도 있지만 이 곳을 편하게 느끼지 못하면 기대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어떤 선수가 한국에서 정말 잘한다면, 중국 팀의 어마어마한 연봉 제안을 받을 기회가 많을 거예요. 저는 유명한 한국 선수들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하고 싶어하지 않는 한 유럽에 올 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옐로우스타는 이와 같이 단언했다.  



프롤리: 한국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큰 투자입니다 

 H2K의 코치 프롤리에 따르면, 한국 선수를 성공적으로 영입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소들이 필요 하다고 한다. 
 “한국 선수들을 데려오기 위해서는 많은 요구 사항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성공은 선수들이 얼마나 영어를 잘 하는지, 그리고 얼마나 그들이 문화에 적응할 수 있는지에 달려있어요. 문화적 차이는 아주 큽니다. 만약 선수의 성격이 모험적이지 않다면, 정말 문제가 될 거예요. 부끄러움을 타는 한국인들은 서로 어울리는 데에 많은 문제를 겪습니다. 그것은 한국인 선수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팀의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EU LCS의 상위권 팀들은 한국 선수들을 데려올 수 있어요. 왜냐하면 그들은 기반이 마련되어 있고 새로운 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환경이 조성되어 있으니까요. 저는 어떤 하위 5개 팀도 이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한국인 선수를 데려와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해야 할 일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한국 선수를 데려오는 것은 큰 투자예요. 누구라도 투자를 한다면 분명 소득을 얻을 수 있겠지만 한국 선수들과 팀원들을 함께 모아주는 능력을 가진 구단의 능력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봅니다. 
 유럽과 북미 모두 재능 있는 선수들은 많아요. 사람들은 그저 적절하게 스카우트 하지 못하는 것뿐입니다. 한국인 선수들이 선호되는 주된 이유는 이미 그들이 직업 윤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에요. 프로 경기 경력이 없는 유럽이나 북미의 플레이어를 데려오는 것은 언제나 위험 부담을 가지고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정말 잘하고 멋있을 수는 있지만 팀에 대해서는 신경을 쓰지 않을 수도 있어요. 반면에, 한국 선수들과의 의사 소통의 차이는 정말 좁히기 힘든 부분입니다. 도박과도 같아요. 전 60대 40 정도로 유럽 팀의 한국 선수들의 성공을 점치겠지만 그렇게 멀리서까지 선수를 데려오면서 치르기에는 그렇게 까지 큰 배당률이라고 볼 순 없겠네요. 류를 저희 팀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았어요. 우리는 새 팀이었고 아주 처음부터 함께 서로 간의 소통의 벽을 낮추는 것을 배웠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가 유럽인 미드 라이너를 데리고 있었고 류를 지금 데려왔다고 한다면 류가 팀을 따라잡기에는 훨씬 힘들었을 겁니다.”



야마토캐논: 한국에서 재능 있는 선수를 스카우트 하는 것은 탐험 해 볼 가치가 있는 방안이다. 

 전 MYM의 코치이자 현재는 Roccat의 코치인 야마토캐논은 EU LCS에 새로운 한국 선수들이 그렇게 많이 영입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한국에서 선수를 스카우트 하는 것은 분명 시도해 볼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제가 호로(전 MYM의 정글러)와 일하고 있었을 때에, 그는 단지 문화의 차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저에게 많은 것을 깨닫게 해 주었어요.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에서 사람들은 자신 개인보다 자신들이 소속된 집단을 우위에 둡니다. 제가 여태까지 이야기를 나누었고 함께 일 했던 한국인들은 항상 팀과 팀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요. 서구권에서는 사람들이 조금 더 이기적이죠. 유명한 선수들은 자신들이 팀보다 크다고 생각해요. 그건 팀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그들은 팀에 어떤 해를 끼칠 수 있는지 고려하지 않은 채 자신들의 감정에 따라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전 한국 선수들을 영입한 팀들(프나틱과 H2K)이 정말 훌륭한 선수들을 스카우트 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로캣에 처음 왔을 때, 저는 다른 지역들을 살펴봤어요. 한국에서 선수들을 찾는 것은, 제 의견으로는, 언제나 탐험해보고 싶은 방안이에요. 호로가 EU LCS로 돌아올 방법을 찾지 못한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에요.(역주: 이 인터뷰는 호로가 UOL 서브 멤버로 들어왔다는 발표가 나기 전에 작성되었습니다) 저는 그의 마음가짐과 태고, 그리고 피지컬적인 면도 정글러들 중 최고라고 생각했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언어 장벽에 대해서 걱정했지만 어떻게 해서든지 소통할 방법을 찾게 되고, 그리고 놀랍게도 호로는 아주 충분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었어요. 한국 선수들을 데려오는 것이 모든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되지 못하겠지만 모든 팀이 한번 쯤은 겪어 볼 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참고: 라이엇 게임즈의 지역 간 선수 이동 방침은 각 팀 당 최소 3명의 그 지역 출신의 선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어느 유럽 팀이라도 다른 지역의 선수들을 추가하고 싶을 때에는 두 명의 외국인 선수만 허용된다.  

이번 주, 프나틱은 EU LCS에서 가장 강력한 상대인 H2K를 7월 9일 목요일 약 9시(CET), 오리겐을 7월 10일 금요일 약 9시(CET)에 만나게 된다. 




-
북미나 중국은 한국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진출해 있는 반면, 유럽은 상대적으로 한국 선수들이 적습니다. 
프나틱은 무명의 신인, 그리고 유명하지 않았던 한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강수를 두면서 유럽 LCS 역사상 최고의 팀이라는 평가까지 받을 정도로 발전했는데요, 과연 2015 롤드컵 이후 유럽 지역에도 한국선수들의 엑소더스가 시작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 한국 선수들을 직접 경험해 본 유럽인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개인적으로는 프나틱의 성공은 한국인 선수들의 덕이라기 보다는 옐로우스타와 매니지먼트가 큰 영향을 끼쳤다고 봅니다. 비슷한 환경의 북미는 한국인 선수들이 많이 진출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프나틱처럼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죠. 물론 후니와 레인오버 선수가 보여주는 뛰어난 피지컬과 순간적인 상황 판단 능력이 프나틱의 성공에 기여한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요. 





출처: http://na.lolesports.com/articles/ask-pros-fnatics-rekkles
의역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ASK THE PROS: FNATIC'S REKKLES
By Josh Augustine - 

이전 ‘프로에게 묻다’에서 우리는 Giants Gaming의 떠오르는 유망주 미드라이너 페피네로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는 그의 깜짝 라이벌*, 프나틱의 레클레스(최근에 레딧에서 AMA도 진행했었던)에게 질문이 있다고 합니다. 
(*역주: 프나틱vs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미드였던 페피네로가 원딜 루시안으로 플레이하고 원딜인 오드리가 미드 룰루를 플레이했던 것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PePiiNeRo: 원딜은 흡혈템을 살 수 있는데 왜 미드 라인 챔피언들은 주문 흡혈템을 살 수 없는걸까?
R: 좋은 질문이야! 사실 난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이전까지는 한 번도 없었어. 주문력 기반의 메이지 챔피언과 공격력 기반의 챔피언들은 아주 달라. AP챔피언들은 높은 순간 데미지를 가지고 있고, 원딜 챔피언들은 (대부분의 경우)조금 더 평범한 데미지를 지속적으로 넣을 수 있지. 원딜에게 흡혈템이 필요하다는 의미는 AP챔들이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존야의 모래시계를 가는 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해 



PROFESSIONALLY REKKLES

Varin: 프로 티어에서 처음으로 사용했던 원딜 챔프가 뭐야?  
R: 시즌 2 때 처음으로 프로가 됐을 때, 난 메타에서 유행하는 챔피언을 플레이하지 않고, 내가 원하는 것 아무거나 플레이했었어. 시간이 지나고, 난 지금 메타에 어울리는 챔피언을 최고로 잘 하는 것이 LOL 프로게이머에게 중요한 소양이라는 걸 배웠지. 그래서 내 사랑하는 자식들인 이즈리얼과 베인을 버려야 했어. 
그렇지만, 그 두 챔프가 메타에 어울릴 때면 난 그 둘은 연습하지 않고서도 굉장히 잘 플레이 할 수 있어! 



Bozhan: 훈련하는 일상생활이 지겨워 진 적 있어? 어떻게 계속 흥미를 유지할 수 있는거야?
R: 가끔 발전하기 위해서 게임을 한다, 가 아니라 그냥 게임을 하기 위해 게임을 한다고 느낄 때가 있어. 우리 코치님 Deilor가 계속 발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필요할 때면 우리가 계속 이성을 부여잡게 해주지 정말 훌륭한 코치님이고, 다른 사람도 나랑 똑같이 생각할 거라고 생각해. 
난 정말 LOL을 좋아하는데, 하지만 가끔은 게임 하는 것이 그닥 생산적이지 않다고 느껴질 때가 있어. 그럴 때엔 팀원들이랑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에 대해 브레인스토밍을 하거나 LPL이나 롤챔스의 다른 경기를 보거나 다른 원딜 선수들의 영상을 봐. 

Senpai: 만약 하루 동안 중국이나 한국 팀 중 한 곳에서 플레이 할 수 있다면 어디를 고를거야?
R: 작년 한국에서 전지 훈련하는 동안 난 정말 재밌게 보냈어. 난 언젠가 한국에서 살면서 경기해보기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난 중국은 나랑 안 맞는 것 같아.(물론 롤드컵에서 데프트는 충분히 만날 수 있겠지만.) 하지만 한국은 나쁘지 않은 것 같아.  
그렇지만, 난 우리 집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진 곳에 가게 된다면 긴장할거야. 그래서 그 생각은 좀 기다려봐야겠어. 



Ruso: 엘레멘츠에 있는 동안 배웠던 가장 중요한 건 뭐야?
R: 난 주로 인간으로서의 나에 대해 소중한 것들을 많이 배웠어. 
우린 문제가 많았어. 그리고 난 옛 프나틱 팀원들 같은 인간 관계를 갖지도 못했어.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우리-특히 나-는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정말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 난 내가 편안한 상태에서 벗어나게 됐고, 보통 우리가 문제점을 느리게 해결하면서 그 끝은 나와 다른 사람들이 극도로 서로에 대해 불만스러워 하게 됐지. 
난 한 사람으로서 성장을 많이 했어. 난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 지 배웠고, 그냥 대개 그렇듯이, 더 프로다워지고 모든 일들에 대해 좀 더 열린 마음을 가지게 됐어. 그건 내가 엘레멘츠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알 수 없던 것들 일거야. 
난 내가 했던 결정에 대해 아무 후회도 없어. 단 내가 이러면서 어떻게 일들을 다뤄왔는지에 대해서만 후회가 있을 뿐.
 
Arabian: 롤드컵 전에 선수로써 가장 발전하고 싶은 부분은? 
R: 원딜 지키기 조합이 아니더라도 내가 어떻게 캐리를 할 수 있는 지 배우고 싶어. 난 팀에 들어온 후 이미 내가 많이 발전했다고 느껴. 하지만 여전히 발전할 여지도 많다고 생각해. 난 (우리가 만약 나갈 수 있다면) 롤드컵에 나가기 전에 건강을 유지하고 내가 할 수 있는 한 가장 잘 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 


REKKLES WITH OTHERS

Maik: Niels(오리겐 현 원딜러)에 대해서 사람으로서, 선수로서 어떻게 생각해?
R: 오리겐과의 경기에서 Niels가 나보다 훨씬 잘 했어. 나에게 투자 된 재원과 그에게 투자된 재원을 비교해 봤을 때, 그가 훨씬 잘 했어. 그렇지만 우린 여전히 (오리겐을 이기고)1위로 남았고, 그에게서 소중한 교훈 몇 가지를 얻었어 그러니까 난 다음에 그를 EU LCS에서 상대할 때 더 강해져서 돌아올 거야. .  
난 엑스페케가 작년에 오리겐을 창단할 때 니엘스를 엑스페케에게 추천한 것에 대해서 꽤 행복해. 난 그가 그 정도의 역량을 가진 선수들과 함께 플레이 할 기회를 충분히 가졌다고 생각했고, 그가 성공한 것을 보고 자부심을 느껴. 우리가 제일 친한 친구는 아닐지라도, 난 그를 굉장히 존중해. 

Potato: 페피네로가 너 상대로 원딜을 할 거라고 예상 했었어?
R: 전혀. 난 실제론 게임에 들어가기 일 분 전까지 그가 역할을 스왑했다는 걸 눈치채지도 못했어. 내가 그를 작년에 만났을 때, 솔랭에서 그는 미드를 뺏기면 가끔 원딜을 하기도 했지만 그가 LCS에서 원딜을 꺼낼 정도로 자신감이 있을 거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어. 2대2 상황에서 내가 킬을 따인 건 조금 부끄러웠지만, 그는 분명 꽤 인상적이었어…. 
아마도 다음에 자이언츠를 만날 땐 내가 미드로 가야겠어. 그렇지 않으면 난 절대 복수를 못 할할 테니까! 



REKKLES IN BOT LANE

Cregson: 봇 라인전에서 딜교환을 어떻게 잘 할 수 있을까?
R: 만약 어떤 분야에 대해서 네가 약하다는 느낌이 들면, 각 게임 전에 집중할 포인트를 정해봐. 예를 들면 “이 게임에서, 나는 기회가 될 때마다 딜교환을 할 거야.” 라던지.. 
보통 실패할거야. 그렇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해하게 되면, 파밍하거나 포지셔닝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면서 딜교환 하기 좋을 때와 아닐 때를 알게 될 거야.

Dusk: 서포터 듀오를 찾을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덕목은 뭐야?
R: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게 내가 많이 우선적으로 보는 점이야. 챔피언 선택할 때나, 플레이 스타일이나, 공격적으로 해야 할 때와 아닐 때가 언제인지를 아는 것 등등…
난 나랑 옐로스타가 처음부터 잘 맞았다고 생각해. 물론 아직 개선되어야 할 것도 있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게임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굉장히 비슷한 생각을 가졌었어. 


REKKLES RUNNING WILD 

Laura: 넌 대체 왜 그렇게 매력적인 거야? 
R: 스웨덴인의 유전자가 세계 최고이기 때문이지. 

G0DFRED(자이언츠 서포터): 노래방가자!! 제일 부르기 좋아하는 노래는 뭐야?
R: 장소랑 시간만 알려주면 바로 갈게. Snart skiner Poseidon!* 
(*역자주: IFK 예테보리라는 스웨덴 축구팀의 응원가입니다)

Cristal: 나랑 결혼할래? 가장 좋아하는 책은 뭐야?
R: 아마도! (윙크) 난 항상 판타지랑 과학 공상 소설을 좋아했어. 이런 책들을 읽는 건 언제나 내 취미였어. 내가 프로가 된 이후로 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그 책들을 읽어.  
에라곤 시리즈가 특히 난 좋아. 아직 영화가 한 편 밖에 없다는 건 정말 부끄러운 일이지만(아마 영화가 망해서 이런 말을 한 것 같습니다ㅋㅋ), 책들은 실제로는 굉장히 통찰력이 있고 흥미로워.

Victoria: 만약 한 챔프를 평생 플레이 해야 한다고 하면 어떤 챔프를 선택할거야? 
R: 내가 처음에 원딜을 하게 된 계기가 베인이 출시되었기 때문이야. 베인은 내가 인생에서 처음으로 플레이 해 본 챔피언이기도 하고. 아마 그녀가 쉽게 내 넘버 원이 될 것 같아. 


Lolesports: 질문과 질문에 대답할 다음 타자를 지목해주세요! 
R: 클라우드9의 미드 인카네이션에게 질문. 솔랭과 프로 경기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집에서 게임하는 것과 NA LCS 무대에서 게임하는 건 어떻게 달라? (니코* 보고싶어!)
(*역자주: Incarnati0n의 본명 Nicolaj Jensen에서 따온 애칭입니다. 니코니코니x)  





출처: http://www.fnatic.com/content/96466/huni-the-talented-boy-with-big-ambition
의역, 오역 있을수도 있습니다. 
프나틱 공홈에서 작성한 후니에 대한 인터뷰 기사입니다


후니-큰 야망을 가진 재능있는 소년
Posted today  at 18:00 by  ziminaite  

그의 소환사명은 EU LCS 스프링 시즌 첫 주부터 분위기를 띄우는 환성이 되었다. 프나틱이 플레이하는 매 경기마다, 팬들은 후니가 무대에 오르는 것과, 그가 행하는 모든 과감한 움직임, 그리고 스테이지에서 내려갈 때까지 후니에게 응원을 보낸다. 신생 팀에서, 신인으로 시작해, 후니는 그의 공격적인 플레이와 한타에서 대체 불가능한 역할, 그리고 바다와 같은 챔피언 풀로 스스로를 유명하게 만들었다. 

아직 EU LCS에는 후니에게 집중된 밴픽을 고수하는 팀들이 많다. 그 팀들은 후니가 라이즈, 럼블, 헤카림을 잡을 기회를 주고 싶어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는 룰루와 에코의 플레이에도 뛰어나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가 이 챔피언들을 통달한 플레이를 보여주기 전엔, 리신과 리산드라를 플레이 했었다. 후니에게 앞서 언급한 챔피언들을 대신 꺼내들 수 있는 챔피언을 얼마나 감추고 있는 지는 아무도 모른다. 안정된 탑 라인에 스마트한 텔레포트 운영에 더해서, 후니의 챔프폭은 프나틱의 밴픽에 큰 도움이 된다. 



첫 시작 

비록 많은 프로게이머들이 그저 우연한 기회로, 혹은 게임 하기를 좋아해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고 하지만, 후니는 언제나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어했다. 그는 많은 MMORPG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스타 크래프트 같은 실시간 전략 게임들을 하면서부터 게임을 시작했다. 게임의 전략적인 요소들은 언제나 그의 흥미를 유발했다. “시즌 2때, 저는 14살이었어요. 친구 한 명이 LOL을 했고, 전 그 애가 방송하는 걸 봤어요. 전 게임이 완전 멋지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집에 돌아와서, 바로 다운받아서 플레이 하기 시작했죠.” 

30레벨이 될 때까지, 후니는 쉔 정글만 플레이했다. “다른 챔피언들은 정글에서 너무 힘들었어요. 전 룬도 없었고, 특성도 없어서 그냥 죽었어요. 쉔은 정말 좋았는데, 튼튼하고, 실드와 회복 스킬이 있었죠. 솔직히 말하자면, 제 피지컬은 꽤 안 좋아요. 그쪽으로는 브론즈급이예요.” 돌아와서, 후니의 솔랭 점수를 올려서 인상적인 2000 ELO에 도달하게 하고, 프로게이머들과 솔랭에서 만날 수 있게 도와준 것은 아칼리였다. 



꿈이 실현되다. 

한국의 수도 서울에서 자란, 17살의 후니는 가지고 있는 추억이 썩 좋지는 않았다고 농담처럼 이야기했지만, 그는 삼성 갤럭시 팀과의 시작을 상당히 사소한 것처럼 말했다. 누군가가 그냥 친구 요청을 보냈고, 협상이 시작된 것이다. 그는 삼성 갤럭시 연습생팀으로 제의를 받았었다. “전 일단 생각해보지도 않고 ‘네’라고 말했어요. 전 언제나 프로게이머가 되고 싶었거든요. 전 이 꿈을 제가 8살일 때였나, 그 때쯤부터 가지고 있었을거예요.”

지금 후니의 유명세는 삼성 갤럭시 팀이 단지 일 년 전에 그를 알아챘다는 것을 믿기 힘들게 한다. 그의 LOL여정은 집안에서 있었던 약간의 불화부터 시작한다. “전 학교를 중퇴했어요. 어려서 졸업하지 못했죠. 삼성에서 제의한 건 단 한번의 기회였어요. 전 학교 공부에 정말 흥미가 없었어요. 전 언제나 프로게이머가 되는 것에 집중했죠.”

후니의 부모님은 후니가 추구하는 꿈에 대해서 그다지 탐탁지 않아 했다. “부모님께선 프로게이머에겐 미래가 없다고 말하셨어요. 저도 프로게이머 수명이 짧고 불안정하다는 사실은 알아요. 많은 경우 1년, 혹은 그것보다 더 짧게 끝나기도 하죠. 저희 부모님께선 제 인생에 해가 된다고 설득하셨지만, 전 완강하게 버텼어요.” 어느 순간 그들은 포기했다. 지금에 와서, 후니가 말하기를, 그의 가족들은 그의 가장 열렬한 팬이라고 한다. “절 많이 지지해주고, 제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세요. 가족들과는 스카이프로 이야기하고, 제 경기가 끝나면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전 이제 12살인 남동생이 있어요. 남동생은 저 덕분에 행복해하고 형이 프로게이머라 학교에서 인기가 많대요.”



유럽의 부름 

우리가 대화의 주제를 후니의 유럽 이적으로 바꾸자, 후니의 미소가 더욱 밝아졌다. “정말 좋았어요.” 그는 프나틱에서 처음으로 제의가 왔을 때의 기분을 다시 생각해내려 하고 있었다. “프나틱은 정말 멋진 팀이에요. E스포츠에서 명성이 자자하죠. 유럽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팀이기도 하고요. 한국인 아마추어였던 저에게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정말 큰 계기가 됐어요.  저는 팀에 합류하고 싶었지만 팀 입장에서는 도박을 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팀에선 저를 모르니까요.” 비록 유럽으로의 이적이 후니의 이력과 명성을 분명히 업그레이드 시켰지만, 후니는 롤챔스의 팀들 중 하나에서도 뛸 기회가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른 한편으로는, 유럽으로의 이적이 좋은 생각이었다. “전 경험을 쌓고 싶었어요. 전 이 선택이 제 미래를 위해서 좋게 작용할 거라는 걸 알았죠. 전 영어를 배우고 싶었고 전 한국에서 이 정도의 기회를 가질 수 없었을 거예요. 전 여기 와서 행복해요.” 대화의 주제를 그의 놀라운 영어 실력 향상으로 넘기자, 후니는 한국인들이 언어를 배우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고 설명했다. 모든 것은 성격, 마음가짐, 그리고 동기에 달린 것이라 했다. “제가 만약 영어를 배우지 않았다면, 팀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좋지 않았을 테고, 전 그것(팀 커뮤니케이션)이 얼마나 중요한 지 알고 있어요.”



위대함에서 가장 위대함으로. 

지금, 프나틱 숙소의 분위기는 다정하고 평화롭다. 후니는 선수들이 금세 화가 식어버리기 때문에“누군가가 정말로 화를 내는” 상황에 대한 문제는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후니는 가장 친한 친구로는 페비벤을 선택했다. 이에 대한 한가지 이유는, 한국에 있을 때, 후니는 주로 정글과 미드를 많이 플레이 했었다는 사실이다. “전 프나틱에서 미드를 할 수도 있었어요. 팀에서 미드를 할 지 탑을 할 지 물어봤는데 전 탑으로 가겠다고 했어요. 전 다른 챔피언들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그것을 페비벤과 나누려고 하고, 가끔 팁도 줘요.” 후니는 자신이 탱커형 탑솔보다 캐리형 탑솔을 선호한다고 했다. “전 캐리하고 싶은데, 하지만 종종 팀을 위해서 플레이 해야 할 때도 있다는 것을 알아요. 그렇지 않으면 언젠간 지겠죠.” 지금, 후니가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은 에코라고 했다. “에코는 정말 재밌어요.”

새 프나틱이 롤드컵에 진출해 가능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것이 그들의 궁극적인 꿈이라는 것은 많이 이야기 했다. 후니는 아직 롤드컵에 준비된 것 같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우린 아직 우리의 약점을 파악할 수 있어요. 아직 발전해야 하고, 실수도 더 고쳐야 해요. 개인적으로 어떤 선수를 존경하거나 하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저 스스로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 게임을 그렇게 즐겼음에도, 후니가 꽤 스포츠를 좋아한다는 사실은 꽤 신기하다. 그는 친구들과 농구와 야구를 즐긴다. 비록 후니가 이런 이야기를 한 후에, 한 점 후회가 없다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지만 말이다. “게임은 제 인생이에요.” 그가 덧붙였다. 인터뷰 막바지에, 유럽에서 한 가지 희망 사항을 언급했다. “여기 베를린에는 진짜 한국 고깃집이 없어요. 사실 정말 슬퍼요. 너무 슬퍼요. 제가 한국에 있었을 땐 매일같이 먹었거든요.” 후니는 유명한 그 웃음을 지어 보였다. 내일, 이 소년들은 H2K와의 경기를 위해 협곡으로 돌아가야 한다. 

EU LCS는 CEST 17:00시에 시작하며, Twitch에서 중계한다  


원문: http://na.lolesports.com/articles/yellowstar-continues-fnatics-dominance-week-1

의역 오역 有


옐로우스타가 첫 주차에 프나틱의 우세를 이어나가다 

By Leah 'SpiNN' Jackson - Thu 04/06




MSI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후, 프나틱의 주장  옐로우스타는 그의 경력이 짧은 팀을 2015년 EU LCS 섬머 시즌을 우승하겠다는 목표에 착수시키기 전 휴가를 열흘 밖에 가지지 못했다. 

"MSI는 팀적으로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옐로우스타는 말했다. "하지만 MSI 때문에 우리는 우리의 새 원딜러와 연습할 시간이 일주일도 없었어요." 그가 Lolesports와 이야기하면서 한 시즌 동안 프나틱을 떠나있다가 다시 이전 팀으로 돌아온 어리고 재능있는 원거리 딜러, 레클레스의 귀환을 언급했다. 





EU LCS 무대와 그의 라인 파트너와 익숙한 레클레스는 애쉬를 선보이면서 14킬 1데스 15어시스턴트, 29KDA라는 성적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첫주차를 보냈다. 그가 이전과 같은 폼을 되찾은 것 처럼 보이는 와중에, 옐로우스타는 레클레스가 첫 게임 전에 조마조마한 마음을 비추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게임 플레이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동시에 극도로 긴장하고 있었어요. 우리 팀의 최근 성공 때문에, 경기하는 것에 대한 많은 압박을 받고 있었어요.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그에게 집중되어 있었고 우리가 압도한 첫 경기 이후에서야 그가 안심했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대단한 2승 


첫 경기는 EU 스프링 결승전 상대였던 유니콘즈 오브 러브였다. "전 UOL상대로 우리가 게임을 컨트롤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마음에 듭니다." 옐로우스타는 UOL의 라인 스왑을 프나틱이 어떻게 체크하고 따라갈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면서 말했다. "그들은 게임 극초반에 서포터가 미드 로밍을 오면서 우리 미드라이너를 귀찮게 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알고 있었고, 그건 예측 가능한 플레이였기 때문에 우린 피했죠." 

"이전 시즌에서 UOL에게만 우리가 상대전적에서 밀렸어요. 맵 전체에서 일어났던 수많은 한타 때문에요."



한타를 잘하는 두 팀의 대결이었던 만큼, 두 팀 모두 EU LCS 섬머 시즌 개막전에서 끊임없이 한타를 했다. 첫 번째이자 옐로우스타에 의하면 가장 중요했던 플레이는 초반의 탑 타워 다이브였다. 옐로우스타, 레인오버, 후니와 레클레스가 함께해 UOL의 키키스와 비시드차치를 잡아냈던 그 다이브 플레이는 프나틱에게 좁혀질 수 없는 크나큰 이득을 주었다. "우리가 원딜러를 교체한 걸 고려할 때, 우리의 커뮤니케이션과 팀플레이는 그 때 핵심을 찔렀다고 할 수 있죠."




하지만 2일차엔 전 원딜러인 캔디판다가 돌아온 SK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이 프랑스인 서포터가 한 주의 슈퍼플레이를 해냈다. "SK전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제 플레이는 알리스타로 4명을 띄운 거예요." "그 플레이를 통해 우리가 게임을 리드할 수 있었어요. 승리까지 천천히 가기는 했지만 확실하게 승리를 향한 플레이를 했어요. 


비판적인 사고 


2015년 섬머 시즌 프나틱의 성적이 아직은 완벽하지만, 옐로우스타는 성급한 기대는 하지 않았다. "게임 내용을 보면 SK전에서 우린 초반에 조금 흔들렸어요. 하지만 우린 미래에 훨씬 더 견고한 모습을 보여줄거라는 확신이 있고 그렇게 되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서로와 이야기 해본 뒤에, 모두가 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아직 배울 것이 많고 개선의 여지도 많이 남아있다는 데에 동의했어요." 그는 프나틱의 멤버들이 어떻게 스스로에게 엄격한 지 설명했다. "전에 말했던 것처럼, 만약 어떤 팀원이 차례차례 최악의 경기를 보여주게 된다고 해도 우리는 팀이고, 우리는 서로를 상승시키기 위해 모였어요."





"하지만 제 관점에서는, 서로 다른 관점에서 게임이 끝날 때마다 모두가 발전하고 있어요." 그는 프나틱이 그들의 공격성을 통제하고 더 신중하게 플레이를 하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반복하면서 말을 이었다. 그들은 그들이 이길 수 있을 싸움만 받아들이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조정자인 옐로우스타의 경우엔 어떨까? 그는 개인적으로 이전보다 더욱 영리하게 플레이한다고 했고, 언제나 그의 스펠을 사용할 최적의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다고 하였다. "정말 잘하는 팀들은 우리가 게임 중에 일으킨 단 하나의 실수를 어떻게 되갚아는지 알게 되었는데 그건 정말 무섭고 게임의 결과를 바꿀 수 있어요."



형제애 



물론 옐로우스타와 팀원들이 그들의 플레이에 대해 비판하지만 그것이 서로를 친구로써 보내는 시간을 즐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팀원들이 의지할 수 있는 큰형이라고 스스로 주장하는 옐로우스타는, 레클레스의 마음가짐과 직업정신이 팀의 전체적인 케미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그의 바텀 라인 파트너의 귀환에 대해 특별히 기뻐했다. 

"우리가 함께 모인 이후로 한번도 싸운 적이 없어요. 우리는 연습할 때와 쉬고 있을 때를 쉽게 구분하는데, 이게 서로를 존중하도록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모두가 그저 행복하고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려고 해서 모든 일을 쉽게 풀어갈 수 있도록 해요." 옐로우스타는 말했다. "이런 좋은 분위기에서 생활하는 건 언제라도 미소를 짓게 하죠!"


프나틱의 긍정적인 관점은 확실하게 그들의 강점 중 하나일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2주차에 로켓과 갬빗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승리하기 위해 다시 연습해야 한다. 옐로우스타는 모든 일들이 통제 하에 있다고 보았다. "전 팀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할 필요는 못 느꼈어요." 그는 말했다. "그냥 그들을 돌봐주고, 보살펴주고,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그 곳에 있겠어요. 게임 내에서 그들의 감정을 통제하는 것이 제 의견이 맡은 가장 큰 역할이예요.  그들에게 그것(감정적 흔들림)이 일어날 때엔 우리가 성공하기 위한 최상의 컨디션에 도달하기 위해서 그런 일은 일어나면 안된다는 일을 상기시키고는 하죠." 



(이번 주 목요일과 금요일, 프나틱과 옐로우스타가 로켓과 갬빗 게이밍을 상대하는 것을 보려면 lolesport에 채널을 돌리세요. )

#원문: http://www.fnatic.com/content/96425

-의역, 오역 有-


레인오버: 정글을 지배하는 법을 배운 타고난 미드라이너



 프나틱의 정글러 “레인오버” 김의진은 소환사의 협곡에서 쓸모 없는 움직임이 거의 없는 선수 중 한 명이다. 그는 프나틱 적 팀 라인들에 렝가로 공포를 심어주며, 올라프와 자크로 깜짝 놀라게 하고, 렉사이로 적을 지배한다. GE타이거즈의 스맵과 쿠로와 같은 프로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했던 경력도 가졌던 그는 경험이 많은 플레이 메이커로, 맵 전체에 지속적인 압박을 줄 수 있으며, 멘탈도 거의 흔들리지 않는다. 똑 부러진 성격이면서도 겸손한 19살의 레인오버는 프나틱이 EU LCS 스프링 시즌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들 중에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신인인 후니의 중재자로써의 역할 뿐 만 아니라, 첫 시작부터, 그는 귀중한 경험과 새로운 전략 아이디어들을 함께 가지고 왔다. 


 지난 주, 우리는 페비벤과의 특별 인터뷰를 게시했다. 그리고 이번에 우리는 레인오버에 대해 궁금했던 자세한 이야기들을 올리려고 한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미드 시즌 인비테셔널이 거의 다가온 지금, 레인오버가 SKT T1의 선수들을 친구로 생각한다는 것뿐만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몇 가지 고백도 들을 수 있었다.  



EU LCS에서의 첫 시즌인 스프링 시즌에서 우승한 기분이 어때요?


정말 기분이 좋았고 제 자신과 팀원들이 정말로 자랑스러웠어요. 후니와 제가 한국에서 왔고, 저희가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잘 못할 거라고 말했어요. 그 반대라는 걸 증명하게 되어서 진짜 좋아요.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를 신인이라고 했고 그래서 우리가 이겼다는 게 정말로 행복해요.


지난번에 같이 이야기 나눴을 때에는 MSI에서 한국 친구들을 만나는 게 신난다고 했었죠. 지금은 기분이 어떻고, SKT T1을 상대로 어떻게 경기 할 건가요?


우린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우리가 5전제에서 이길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상대가 굉장히 강한 팀이거든요.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우리에게 기회는 있다고 생각해요. 비록 우리는 GE 타이거즈를 상대할 걸 준비하고 있었기는 하지만요.


프나틱이 조별 예선에서 4위 안으로 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나요?


네. 이번 토너먼트에서 2위나 3위를 노려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유럽에서 한 시즌을 보낸 후에, 유럽이랑 한국이 어떻게 선수 문화가 다른 지 이야기 해 줄 수 있을까요?


유럽에 오기 전에는, 여기가 좀 더 자유롭다고 들었어요. 프로게이머가 되기에 좀 더 쉽고 편하다고요. 유럽에 오니까 그렇게 큰 차이를 느끼지는 못하겠더라구요. 우리 팀만 그런 걸 수도 있어요. 우리 팀은 정말 열심히 하거든요. 물론 숙소는 훨씬 좋아요. 선수들을 지원해주는 시스템은 훨씬 좋지만 선수들은 똑같아요. 


그럼 이제 선수의 LOL 역사를 한번 알아보도록 해요. 이 게임을 소개시켜준 사람이 누구죠?


저희 형이 게임을 정말 좋아해요. 한국 게임뿐 만 아니라 미국 게임도 많이 해봐요. 형이 한국 서버가 없었을 때, 롤 북미 서버를 다운 받아서 했었어요. 형이 게임 하는 걸 보고서 저도 해보고 싶었어요. 북미 서버에서 3개월정도 했을 때, 한국 서버가 런칭됐고 정말 행복했어요. 그게 한 3년쯤 전이네요. 전 한동안 열심히 게임을 하진 않았어요. 30레벨을 찍고 나선 공부하면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만 게임을 했거든요. 프로게이머가 되는 걸 생각해 본 적은 없는데, 랭크가 올라가고 솔랭에서 TV에서 보던 프로게이머들이랑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전 미드라이너였고 제가 그들보다 더 잘할 수 있다고 느꼈어요. 제가 게임을 열심히 하게 된 것은 시즌3부터였어요. 거의 매 판 저희 팀 정글러가 그닥 잘하고 있지 않아서, 전 제가 더 잘 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게임 절반 정도는 제가 정글을 했는데 그럼 이겼어요. 그래서 전 제 포지션을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정글러로 몇 달 플레이하니까, 테스트 권유가 몇 군데에서 들어왔고, IM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리그 오브 레전드가 어떻게 인생을 바꾸어놓았죠? 프로게이머가 되었을 땐 학교를 졸업한 상태였나요?

제가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을 때엔 아직 학교를 다닐 때였어요. 그래서 그렇게 많이 플레이 할 수 없었죠. 한 하루 4시간, 일주일에 4일 정도. 전 프로가 되기 위해 게임에 몰두하지 않았어요. 제가 IM 테스트 권유를 받았을 때, 어머니께 그 일을 이야기했어요. 어머니께선 한 번 해 보라고 하셨죠. 어머니께서는 그 때부터 저를 계속 지원해 주셨어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만 공부를 하고 다른 모든 시간, 막 하루에 12시간씩 롤을 할 수 있었던 건 좋았어요. 유럽에 오기 1년 전에 고등학교를 졸업했죠. 

형제자매가 있나요?

형이 한 명 있어요. 저보다 한 살 많아요. 형은 지금 군대에 있죠. 사실 저보다 롤을 더 많이 했는데 플레예요. 형은 한 2000판쯤 했는데 아직도 거기 있어요. 거기서 빠져 나오도록 가르쳐 줄 수가 없었어요. 그건 다 경험이랑 재능 문제니까요. 

프로게이머에 ‘올인’하지 않을 때, 미래에 무엇이 되고 싶었나요?

제가 아주 어렸을 땐 성직자가 되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있지만 크면서 그건 포기했어요. 어머니께서 인테리어 디자이너셔서, 같은 일을 하는 걸 생각해 보고 있었어요. 

롤모델로 삼았던 다른 프로 게이머들이 있나요?

제가 게임을 처음 시작했을 때엔 한국인 슈퍼스타가 아직 없었어요. 전 정말로 롤모델이 없었죠. 제가 게임을 더 열심히 하기 시작했을 때, 다른 선수들을 좀 찾아봤어요. CJ엔투스의 헬리오스 선수와 클라우드템플러 선수가 정말 잘했었고, 그래서 롤모델로 삼았어요. 



때가 되면 한국에서 병역의 의무를 수행해야 하죠. 그건 선수 경력을 끝내거나 은퇴하게 만들 텐데요, 그 이후에 무엇을 할 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어쩌면 e스포츠 팀 매니지먼트 쪽으로 일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전 게임을 좋아해요. 프로게이머가 되지 못해도 게임을 멈추는 건 생각 해 본 적이 없어요. 어쩌면 한국에서 어머니가 하는 일을 배울 수도 있고요. 어머니의 가업을 도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한국 팀을 상대하는 것에 있어서는 레인오버 선수가 가장 경험이 많다고 볼 수 있죠. 롤챔스에서 한동안 선수 생활을 했었으니까요. MSI전에 프나틱 팀원들에게 약간의 팁들을 줄 수 있을까요?

제가 롤챔스에서 경기 한 지 꽤 오래 되었고 메타도 바뀌었죠. 크게 다른 점은 없을 것 같아요. 한국 팀들은 그냥 실수를 덜하고,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아요. 유럽에서는 팀들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플레이를 하려고 하죠. 모든 것이 거의 게임 초반에 달려있어요. 

레인오버 선수가 유럽으로 초대받은 이유 중 하나로 뛰어난 영어 실력을 꼽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배우셨나요? 

제가 열 살 때, 전 사이판(북마리아나 제도에서 가장 큰 섬. 서태평양의 미국령)에 영어를 배우기 위해 갔어요. 부모님께서 그걸 원하셨죠. 그 전에는 전 알파벳도 몰랐어요. 사이판은 한국이랑 가까워서 많은 아시아인들이 영어를 배우러 가기도 하고, 물가가 싸서 생활비도 저렴해요. 전 그냥 사이판에 있는 학교를 3년, 4년 정도 다녔고 그렇게 영어를 배웠어요. 

게임 하는 것 말고 다른 취미가 있나요?

전 노래방 가는걸 좋아해요. 영화 보는 거랑, 한국 TV쇼 보는 것도 좋아하고요. 영화는 호러랑 스릴러를 좋아해요. 아시아 호러 영화는 안 좋아하는데, 보통 거의가 관객을 놀라게 하는 거랑 귀신 얘기가 다거든요. 전 “파라노멀 액티비티”, “컨져링”, “인시디어스”를 재밌게 봤고 좀비 나오는 영화를 좋아해요.

무엇이 선수를 웃게 만들죠?

전 개, 아기들 그리고 작고 귀여운 것들을 사랑합니다. 



원문: http://na.lolesports.com/articles/fnatic-brings-pride-europe-msi

의역, 오역 있음 







프나틱이 MSI에서 자부심을 유럽으로 가져가다

By Taylor ''Riot RoboTayCo'' Cocke - Sun 10/05




우리는 정말로 SKT가 두렵지 않았습니다.” 옐로우스타가 말했다.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이 MSI 4강 경기에서 프나틱이 SKT 5경기까지 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한 분위기 속에, 페비벤과 옐로우스타가 있었다. 토너먼트에서 많은 팀들이 한국 최고의 팀을 상대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 경기했지만, 유럽인들은 자신들의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경기에 바로 적용했다


잊을 수 없는 경기들


1경기를 패배한 후, 프나틱이 변화할 시간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협곡으로 두 번째로 입장하기 전에, 그들은 우리가 지더라도, 우리는 서로에게 농담하고, 친구라는 사실을 잊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졌다는 사실을 알더라도 다음 게임을 기대해야 해.”라는 사고 방식을 모두 가지고 있는 지를 확실히 해야 했다.


전 우리가 게임을 졌어도 정말로 신경을 쓰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우리가 다음 게임을 이길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에요.” 페비벤이 말했다. “우리는 우리 멘탈을 지키기만 하면 됐어요. 우리는 다음 게임을 해야 했고요.”


2경기를 프나틱이 잘 풀어나가기 위해서, 옐로우스타는 서포터로 애니를 가져갔다. 더 자주, 이른 타이밍에 싸울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전 팀원들이 너무 천천히 교전 상태에 들어간다고 느꼈어요.” 그가 말했다. “전 언제나 이니시를 여는 챔피언을 사용할 때 강해요. 그래서 제가 애니 같은 챔피언을 하고 싶었어요. 전 언제나 첫 번째로 들어가는 역할을 맡아요. 제가 기회를 잡는다면, 제가 이니시를 열 수 있고 그들은 그저 따라오면 됩니다.”


그것은 효과가 있었다. 후반에 SKT가 좋은 한타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나틱은 SKT에게 msi에서 첫 패배를 안겼다. 결국, 팀은 페이커와 그 동료들의 갑옷을 어떻게 뚫어내야 하는 지 파악한 것이다.


3경기가 시작했을 때, 프나틱은 SKT를 흔든 것처럼 보였다. 페비벤은 페이커를 라인에서 두 번 솔로 킬했고, 세계에서 그 것을 해낸 몇 없는 선수 반열에 올랐다. 하지만 페비벤은 놀라지 않았다. “우리가 SKT와 처음 스크림 했을 때, 전 페이커를 솔킬 냈었거든요. 그래서 전 제가 할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정말 기분 좋았어요! 우리가 경기를 지기는 했지만, 전 정말 상관 없었습니다.”


프나틱이 이 솔로 킬들을 3경기의 승리로 바꾸지 못했을 때애도, 그들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계속 가지고 있었고 2경기를 이긴 것과 비슷한 스타일로 4경기도 이겼다.


그들에게는 불행하게도, 5경기는 접전이 아니었다. 페비벤은 그것이 페이커의 카시오페아, 한 가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 카시오페아 픽은 우리를 정말 헤집어 놓았어요.” 그가 말했다. “전 그에 대응 할 수 없었어요.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죠. 그는 그냥 우리를 죽였어요. 우리는 그걸 두 번째 픽 순서 때 고르지 않은 큰 실수를 했죠.”


패배와 관계 없이, 경기가 끝난 후, 그들은 당당했다. 그들은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냈다


남긴 것.


프나틱이 귀국하기 위해 탤러해시를 떠날 때, MSI에서 보여준 경기력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떠난다. 프로 경력이 아주 짧은 선수들로써, 페비벤은 이제 자신이 얼마나 잘하는지, 그리고 팀이 얼마나 잘하는 지 알고 있다. “전 최고의 미드라이너를 상대 해 봤기 때문에 이제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요. 유럽에서 누구를 만나도 잘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팀에게도 그것은 정말로 잘 된 일이죠. 우리는 SKT를 거의 잡을 뻔 했어요! 우린 유럽의 어떤 팀도 이길 수 있습니다.”


옐로우스타는 말했다. “전 우리 모두가 큰 추진력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최고를 상대해 봤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입니다.”

 



전 우리가 이 경기를 이길 수도 있었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약간 슬프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경기력에 정말 행복합니다. (우리 팀에게) 우리의 중요한 목표는 롤드컵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MSI는 그저 경험입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우리를 팀으로써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그것이 옐로우스타가 MSI에서 프나틱에게 바랬던 전부였다. 그는 팀원들을 한데 모으고 그들이 될 수 있는 최고의 팀이 되는 다음 단계로 데려가고 싶었다.

우리는 언제나 팀으로써 발전하고 있습니다.” 프나틱의 서포터는 말한다. “우리는 다섯 명으로써 플레이합니다. 만약, 제가 그만 두고 싶거나, 그만 두어야 할 때가 오더라도, 그들이 흩어지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것이 제가 왜 계속 모두를 발전시키려고 하는 이유입니다. 전 제가 알고 있는 것을 공유하고 싶어요. 그럼으로써 우리는 함께 정말 잘 될 거예요.”


우리에겐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2015 MSI Semi-final Fnatic vs Skt T1 

photo from Riot fli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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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s://www.redbull.com/us/en/esports/stories/1331710310740/rebuilding-fnatic-part-4-facing-the-future

의역,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프나틱을 재건하다 파트4: 미래를 마주하다

프나틱은 젓 시험을 통과했다. 하지만 겸손하기만 해서는, 성공할 수 있을까?


Rebuilding Fnatic: Part 1, Part 2, Part 3.



2015 시즌에 들어선 지 두 달 가까이 되었고, 새 프나틱 팀은 10 4패라는 성적으로 2위에 올라서 있다. 이들은 1위인 SK게이밍에게 단 한 게임만 뒤쳐져 있다. 시즌 전, 다른 팀 매니저들과 이스포츠 관계자들이 프나틱의 매니저 Oliver Steer의 로스터 변경으로 인해 직업을 잃을 것이라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상황이다


이런 이른 결과는 팀의 미래를 위해서 옐로우스타, Steer, 프나틱이 오프 시즌 중의 결정들이 정당했다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Steer는 지금의 결과가 또 다른 것- EU LCS 최고의 야전 사령관 중 한 명으로 부상한 옐로우스타의 말을 듣는 어리고 겸손한 팀이라는 것-도 반영한다고 주장한다.





새 상사를 만나다. 


Steer에 의하면, 옐로우스타는 LOL의 최고의 오더 중 한 명 이었었다. 그는 큰 그림을 보고, 본인의 바로 앞에 있는 상황에 대한 전략, 그리고 그 둘 사이의 연관성을 이해하는 것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금, 새 팀원과 함께하고 있는 그는, 그의 계획대로 게임을 이끌어 나갈 신뢰와 권위를 가지고 있다


옛 라인업에 대한 반발이라고는 할 수 없다. 옐로우스타는 올스타 팀의 원 스타였다. 엑스페케는 전설적인 미드라이너고, 소아즈는 세계적으로는 아닐 지라도, 유럽에서 가장 강한 탑 라이너 중 한 명으로 평가 받았다. 그들은 함께 위대한 것들을 모두 이루어 냈지만, 그들은 그들 포지션에서 어떻게 플레이 해야 하는지 각자의 권위도 가지고 있었다. 옐로우스타가 오더를 할 수는 있었지만, 그에 항명하는 것에 거북함을 느끼지도 않았다. Steer는 그 자신감이 언제나 그럴만하다고 않았다


제가 (작년에) 숙소에 왔을 때, 저는 옐로우스타가 주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모두에게 말했었어요. Steer는 말했다. 하지만 다들 부정적인 반응이었어요. 우리에겐 주장은 없어요, 우리는 이런 걸 해 본적이 없어요. 그건 자존심이었어요. 그리고 그리고 자존심이 길을 막았죠. Steer가 말했다


새 팀은 훨씬 적은 경험을 가지고 있어서, 옐로우스타를 믿을 수 있는 리더로 우러러 보고 있었다. 그는 선배였고, 그 사실은 프나틱을 더 이타적이고 헌신적인 팀으로 만들었다.


모두가 여기에 온 후 귀와 눈을 열어서, 옐로우스타가 너, 이거 해, 라고 말하면 모두가 닥치고 바로 말을 따릅니다. 일탈하는 사람은 없어요. Steer가 말했다.




(역주: EULCS 개막전 날 엘레멘츠vs프나틱 경기입니다.)


얻게 된 것.


팀워크와 신뢰는 프나틱이 시즌의 분위기를 정비하고 그들이 개막전 날 강팀 엘레멘츠(전 얼라이언스)를 상대로 승리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왔다. 그 경기는 올 해의 가장 기대되는 경기 중 하나였고, 프나틱은 그들의 옛 라인업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고, 그 때문에 팀을 떠났으며 궁극적으로는 팀을 와해시킨 전 원딜러 레클레스와 만나게 되었다.


 프나틱의 압도적인 승리는 완전히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새 팀은 시즌 전에 함께 게임을 했던 경험이 거의 없었고, 최악의 연습 상황에 있었다. 그들은 시너지 비슷한 것도 개발할 시간이 없었다. Steer가 확언하기로는 이것은 제대로 작용 할 리가 없었다. 한 가지를 빼고 말이다.


이 선수들의 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프나틱이 유럽에서 가장 큰 팀은 아니더라도, 큰 팀이고, 그들이 누구를 대신했는지 알고 있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스틸백을 처음에 데려왔을 때, 그는 이틀 동안 잠에 들지 못했어요. 왜냐하면 그는 그가 레클레스를 대신해서 들어왔다는 중압감에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았거든요. 그리고 그가 여기에 올 수 있었다는 흥분과 프나틱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것, 이 모든 꿈이 현실이 됐으니까요


스틸백은 팀에 들어온 것에 너무나 흥분했다. Steer는 스틸백과 협상할 때, 스틸백이 월급에 대해서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가 그에게 연봉을 얼마 정도 예상하냐고 물어봤을 때, 그가 저는 돈은 신경쓰지 않습니다. 그냥 팀에 합류하게 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단지 이기기 위해 여기에 왔어요. 그는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신경 쓰지 않습니다. 트위터 팔로워, 인터뷰? 전혀 신경 쓰지 않습니다. 그는 그저 이 곳에 있을 만큼 잘한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을 뿐입니다. 후니도 똑같습니다. 그는 저는 제가 새로 왔다는 걸 알고, 이 곳에 있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습니다.라고 했어요. 모두들 이렇게 말했어요. 이 점이 그들의 공통점입니다.




진지해져라. 


Steer가 스스로에게 가끔 물었던 것은 이것이 계속 지속될 수 있냐는 것이다. 그는 프나틱이 좋은 팀이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그는 명성과 지속된 성공이 팀과 선수들을 어떻게 바꿀지를 보고 있다


저는 그러한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두렵지 않습니다. Steer가 말했다. 전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피할 수 없죠. 하지만 그걸 조절해야죠. 제가 합류했을 시의 옛날 팀이었다면, 완전히 반대 상황이었습니다. 그들이 상사였죠.


지금, Steer는 대부분의 선수들을 모집했다. 그들은 옐로우스타를 보면서 이끌어주길 기다리고 있다. 그들을 잘 통솔하기 위한 시스템도 준비되어 있다


만약 제가 그들 중 몇몇이 약간 자만심을 보이거나 기고만장해진다면, 일이 너무 커지기 전에 문제를 고칠 것입니다. 그것이 한 가지 일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그들이 맺은 계약입니다. 이전 선수들은 팀 내 처벌이 없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회의에 늦으면, 한 번 늦을 때마다 100유로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프나틱은 그들을 증명하기엔 아직 먼 여정이 남았다. 그들은 시즌 전의 예상을 날려버렸지만, 플레이오프 경기에 대한 중압감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그들은 옛 프나틱 멤버들처럼 많은 우승을 해야 할까?

 

Steer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새 프나틱이 매 주, 매 달, 혹은 매 년 동안 그들을 증명하기 위해서 거쳐야 할 과정에 불과할 뿐이다


그들은 2015년 시즌 이전 완전히 비어버린 로스터에서 기적을 만들어 냈다. 이제, 조직은 그들이 충분히 LOL 왕조를 이어갈 수 있는 지 기다리면서 지켜 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