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클릭




레클레스가 옐로우스타에 대하여: "우리는 이전 어느 때 보다도 더 친밀하고, 그게 우리의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요." 

Publicerad i dag, kl. 12:24 av Simon Engstrand




 프나틱은 2015년 여름, 전 시즌 동안 무패를 기록하며 LCS 기록을 갱신하는 정말로 놀라운 시즌을 보냈다. 


 그러나, 다음 시즌이 다가오자, 세 명의 스타들이 팀을 떠나 북미로 이적했다. 몇 달이 지나자, '옐로우스타'는 돌아왔다. 레클레스는 이렇게 말했다. “요즘 우리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실이 우리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서로를 100퍼센트 신뢰해요." 



 2012년 여름, 16세의 스웨덴 출신 소년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게임 이벤트인 드림핵(DreamHack)에 처음으로 방문했다. 6개월 뒤 다시 방문 할 때에 달라져 있던 점은, 단지 그가 프나틱의 새로운 멤버로 프나틱 유니폼을 입고 있다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지금, 레클레스는 슈퍼스타로 드림핵에 다시 돌아와 팬들을 만났다. 

-다시 돌아오니까 약간은 긴장되네요, 라고 레클레스가 만나자마자 말했다. 

-그렇지만 스웨덴에 와서, 스웨덴어로 말하고, 낯익은 얼굴들을 만나는 건 언제나 좋아요. 유명인으로 여기 오는 건 처음이에요. 이전 방문과는 확실히 달라요. 



“옛날이 그리워요.”



 지금 레클레스 주변에는 팬들이 무리 지어 둘러싸고, 잠깐이라도 눈을 마주치기를, 혹은 셀카나 사인을 받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드림핵은 전 세계의 리그 오브 레전드 유저들이 방문하고 싶어했던 이벤트였지만, 주목도는 점점 라이엇이 만든 리그인 LCS로 옮겨가, 최근에는 선수들이 이동하는 일이 드물게 되었다. 레클레스는 옛날이 그립다고 한다. 

-제가 선수를 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저는 친구들과 여행 다니기를 정말 좋아하고, 그리고 또 위압감이 있는 대회들에서 경기하는 것이 좋았기 때문이에요. LCS는 그렇지는 않아요. LCS는 흥분감을 위해 플레이 한다기 보다는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느낌이 들어요. 플레이오프와 롤드컵이 훨씬 신나요. 

-정말 안된 일이에요. 저는 옛날이 그리워요. 동시에 LCS에는 이전에는 없었던 다양한 장점들이 있으니까, 기브 앤 테이크를 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저와 옐로우스타는 이전 어느 때보다도 가까워요.” 



 작년에, 프나틱은 세계적인 업적들을 쌓는 데 성공했다. 지난 여름 시즌에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마무리 한 것이다. 그러나, 시즌이 끝나고, 팀의 큰 스타들 세 명이 떠났다. 프나틱은 1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힘든 상황이었어요. 각자의 역할에서 세계 최고라고 할 수 있던 선수들의 자리를 채워야 했으니까요. 모든 게 제대로 돌아간 건 아니었지만 동시에 저와 페비벤에게는 이전까지 저희가 팀에서 했던 것 보다 더 주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점은 좋았어요. 


 스프링 시즌은 팀 역사상 좋았다고는 말하기 힘든 때였다. 그러나, 서머 시즌이 다가오자, 프나틱의 이야기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북미에서의 커리어를 위해 떠났던 옐로우스타가, 돌아온 것이다. 

-레클레스는 재결합에 대해서, 첫 날부터 떨어져 있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그건 제가 엘레멘츠에서 돌아왔을 때랑 똑같았어요. 우리는 서로를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고 해야 하나, 좀 사랑 이야기처럼 들리는데, 우리는 언제나 서로를 더 심도 있는 수준에서 이해하고 있고, 그리고 게임 내적인 것과 사적인 일들 모두 서로 잘 맞아요. 

-제가 엘레멘츠에 갔을 때, 저는 옐로우스타 선수에 대해서 더 많이 고마워하기 시작했어요. 제 생각에는 그가 돌아와서 저에게 더 많이 고마워하는 걸 보면, 그 때의 저랑 똑같이 느끼는 것 같아요. 요즘 우리는 이전 어느 때보다 더 가까운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사실이 우리의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약간 흔들림이 있었다면, 지금 우리는 서로를 100퍼센트 신뢰해요.



"그건 단지 시간 문제였어요."



e스포츠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확장 되어, 올 해에는 e스포츠 업계의 주요한 돌파구 중 하나가 생겼다. 전통있는 독일의 축구단, Schalke 04(샬케04)가 e스포츠에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고, 유럽의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모집하였다. 게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비슷한 수순을 밟고 있다는 루머가 돌고 있다. 그러나 이런 뉴스들은 레클레스에게는 그렇게 놀랍지 않다. 


-저는 단지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고, 많이들 따라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똑같은 방식으로, 저는 e스포츠가 전 세계에서 더욱 더 수용 되는 것도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레클레스는 드림핵 서머 2016 프나틱 부스 주변에 모여든 팬들을 만나기 전 이런 말을 남겼다. 





원문: 링크



프로에게 묻다: 프나틱의 페비벤

FEB 19, 2016 9:12 AM – BY JOSH AUGUSTINE


Ask the Pros 는 커뮤니티에서 나온 질문들을 프로게이머에게 물어보는, lolesports에서 연재중인 시리즈입니다. 선수가 다음 타자가 될 선수를 지목하고 커뮤니티에서는 질문을 합니다. 우리 트위터를 팔로하고 다음 Q&A에 질문을 하세요!


지난 인터뷰에서는 TSM의 원거리딜러 더블리프트와 바텀 라인전을 이기는 법과 TSM으로의 이적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또한 프나틱의 미드라이너인 페비벤에게 질문을 남겼습니다. 



더블리프트: 새로 온 사람들과 함께 플레이 하는 건 어때? 프나틱이 이전보다 더 너의 플레이에 의존한다고 생각해?

페비벤: 새로운 팀원들과 게임하는 건 정말 멋진 일이야.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게임 안에서와 게임 밖에서 모습이 다르거든. 나는 사람들 사귀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걸 통해서 우리는 신뢰와 애정을 쌓을 수 있고 이걸 게임 내에서 우리의 장점으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야. 향상심이 있고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게임하는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야.

 지금 프나틱은 내 플레이에 상당히 의존하는 것 같아. 왜냐면 우린 후니랑 레인오버에게 익숙해져있었는데, 그 둘은 기본적으로 딜링이 강한 챔피언들을 하고 내가 그냥 파밍만 하면서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동안 매 게임의 초반을 캐리해줬어. 지금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됐어. 우리 팀이 작년만큼 잘하기 위해서는 내가 다양한 방법으로 개입을 해야 해.





이겨야 한다


Sophia: 롤이랑 가족, 팀중에 제일 중요한것은?

F: 내 가족.


Boo: 롤을 왜 시작하게 됐어?

F: 나랑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이 롤을 소개해줘서 시작하게 됐어. 우린 그 땐 콜오브듀티를 많이 했는데 어느날 한 명이 "야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거 한번 해보다"라고 했어. 그 때부터 계속 하게 됐어.


Mikey: 처음으로 산 챔피언이랑 처음으로 했던 포지션은?

F: 내가 기억하는 유일한 건 내가 리븐을 처음 샀을 때 정말로 리븐을 좋아했다는 거야. 그 땐 난 탑을 갔어.


Hatte: 프로 소환사명으로 페비벤 을 선택한 이유가 뭐야?

F: 내가 처음 시작했을 때 리븐을 엄청 많이 했고 내 본명인 파비안Fabian과 리븐Riven을 합친거야. 파비안에서 a를 e로 바꿨는데 파비벤Fabiven은 좀 이상하게 들려서. *웃음*





Medic: 가장 강하게 이기고 싶었던 프로경기는 뭐였어?

F: 지난 해 브뤼셀에서 쿠타이거즈와 했던 롤드컵 4강전. 난 정말 결승에 가고 싶었고 결승에 갈 수 있다는 걸 내 모든 팬들과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어...


Uy: 한국으로 이적하는 건 고려해 본 적 있어?

F: 아니! 전지훈련하러 가는건 너무 좋지만 다른 어디에서도 살고싶지는 않아.



게임의 상태


Luca: 본인을 지금 유럽 미드들 중에서 순위를 매긴다면?

F: 탑3.


Nahej: LCS수준에서 지금 메타가 어떻다고 생각해?

F: 지금 LCS에서의 메타는 스노우볼 굴리는 게 정말 심해서, 최가 팀들은 실수를 하지 않고 적이 실수하도록 하는 팀들이야. 최소한 유럽에서는 모두가 게임 초반에 집중하기 때문에 굉장히 스노우볼이 심하게 굴러가.





Fabio: 옐로우스타가 떠난 후 팀에 리더쉽이 부족하다는 주장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고 있어?

F: 레클레스랑 데일러 코치님이 그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 왜냐하면 그들은 정말 어른이거든. 반면 난 내 자신을 좀 더 애라고 보고있어. 하지만 난 빠르든 늦든 그 역할을 하도록 성장할거야.


John: 새 팀원들이랑 어떻게 그렇게 빨리 친구가 됐어?

F: 나도 몰라. 나는 그냥 게임 밖에서 많이 이야기를 했고 게인 내적으로도 더 쉽게 좋아질 수 있도록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관계를 구축하려고 했어. 친구가 된다는 것과 신뢰한다는 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Sky: 올 해 MSi에서 페이커랑 1대1 다시 할 수 있을까?

F: 물론.





Talan: 왜 지금 LCS에는 여성 선수가 없다고 생각해?

F: 나는 여자들이 프로가 될 만큼 많은 시간을 연습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내 생각에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냥 재미를 위해서 게임하고 진짜 잘해지고 싶어하지는 않는 것 같아. EU LCS에 여성 선수가 생길지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겠어. 


Viet: 프나틱이 임모탈즈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해? 어떤 팀이든 임모탈즈를 이길 수 있을까?

F: 내 생각엔 지금 당장은 아주 어려울 것 같아.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우린 분명 강해질 거고 반드시 임모탈즈를 이길 수 있을거야. 



미드라인



Jay: 너처럼 잘 피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을까?

F: 나처럼 잘 피하는 방법은 알려줄 수 없지만, 가능한 한 빠르게 클릭하고 예측할 수 없는 움직임을 하려고 노력해야 해. 





Gail: 왜 럭스가 LCS에서 더 많이 플레이되지 않을까? 

F: 럭스는 아주 이동성이 떨어지고 뽀삐, 알리스타나 cc가 많은 챔피언들 상대로 아주 약해. 또, 최후의 섬광을 맞추기 위해서는 빛의 속박을 맞춰야 하는데, 팀이 럭스를 위해서 맞춰주지 않는다면 아주 어려워. 


Busherino:  LCS에서 제드를 언제쯤 플레이할거야? 

F: 지금은 6.3패치니까, 가능성이 있다면 다음주가 아닐까. *윙크*


Turtle: 내 주포지션은 서폿인데 미드를 서보고싶어. 6.3 패치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볼만한 챔피언들은 뭐가 있을까?

F: 아리, 빅토르, 트페 그리고 르블랑.





Misery: 랭크 점수를 올릴 때, 마법사 챔피언이랑 암살자 챔피언 중에 어느 쪽을 선호하고, 왜 그런거야? 

F: 암살자. 왜냐면 이동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 그러면 플레이 메이킹을 할 수 있고, 맵 전체를 돌아다닐 수 있으니까. 


Xiway: 공허의 지팡이랑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선택할 때 언제, 어떤 때 어느 걸 올려야 할까?

F: 적이 마법저항력을 가지고 있으면 공허의 지팡이를 올리고, 아니라면 라바돈을 올려. 



페비벤과 즐거운 시간 



Karri: 게임하는 것 말고 좋아하는 건 뭐야?

F: 축구하는 거랑, 가족, 친구들이랑 파티하는걸 좋아해. 


Kenny: 프나틱 팀원들 중에 가장 브로맨스 관계가 깊은 건 누구야?

F: 스피릿. 





Neko: 개파야 고양이파야?

F: 개야.


Ryaru: 제일 좋아하는 TV드라마랑 애니시리즈는 뭐야?

F: 내가 본 것중엔 프리즌 브레이크가 최고였어! 최근에는 브레이킹 배드를 보기 시작했는데 아직 초반이고, 계속 어떻게 되는지 볼거야. 



Kaas: 내 연인이 되어줄래?

F: 네가 귀엽다면.


Lolesports 편집자: 이 질문을 받으면서 최소 7개의 프로포즈를 받았어요. 몇 개는 남자들이었고, 몇 개는 여자들이었어요. 프로 생활을 하면서 몇 번의 프로포즈를 받았다고 생각해요?

F: 아마 50개나 100개쯤이지 않을까요? 사실 전혀 알 방법이 없어요. *웃음*





LoLesports: 다음 질문 대상으로 정하고 싶은 선수는 누군가요? 

F: 임모탈즈의 레인오버에게 질문합니다: 미국에서 사는 건 유럽, 한국에서 사는거랑 비교하면 어때? 거기 팬들(이랑 여자 팬들)은 어때? 그리고 내가 얼만큼 그리워?






원문

의역 있음, 오역 지적 환영 


프나틱 팀 토크-에피소드 1 데일러 편 

Posted 2016-01-14  at 16:53 by  WillOKelly




지난 시즌 우리의 가장 큰 라이벌이었던, 함께 월드 챔피언쉽 4강에 진출했던 팀과 첫 번째 게임에서 만나게 되었지만, 프나틱의 경기 결과가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우리는 LoL 팀의 헤드 코치 데일러와 함께 새로운 팀에 대한 견해와 어떻게 이 팀이 모였는지, 한 해 예측을 잠깐 들어볼 수 있었다. 




Photo credit: Riot Games // Flickr


그럼, 첫 번째 질문입니다. 당신은 프나틱에 남는다고 결정했는데요, 그런 결정을 한 이유가 뭐죠? 


그런 결정을 한 이유는 프나틱이 제가 생각한 구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줬기 때문입니다. 비록 제가 팀에 합류했던 지난 1월에도 열린 마음이었지만, 모든 것들이 이미 결정되어 있어서 저는 우리가 이미 가진 것에 적응하는 것 외에는 많이 관여하지 못했어요. 이번 시즌을 시작하면서, 전 팀과, 스태프와, 구조를 만드는 작업에 참여할 수 있었죠. 프나틱은 처음부터 저에게 말하기를 그들이 프로젝트에 합류했고, 모든 일에서 저를 서포트하겠다고 했어요. 그래서 전 결과를 얻기에 최선의 방향이라고 생각하는 프로젝트를 맡았죠. 


롤드컵 이후에 팀을 리빌딩 하게 되었는데, 스피릿, 감수, 녹시악을 데려온 이유는 뭔가요?


우리는 그러니까 10일 정도 유럽 선수들을 테스트 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녹시악이 가장 선명하게 돋보였어요. 다른 후보들이 못했다는 게 아니라, 녹시악이 기본적으로 모든 영역에서 최고였어요. 커뮤니케이션이나, 오더나, 운영적인 면이나, 세세한 플레이에서나…녹시악이 다른 후보들보다 더 나은 선수였어요.


스피릿과 감수에 대해서는 말이죠. 저는 한국인들이 새 팀에 함께 오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그들이 함께 다른 문화에 더 빠르게 적응하고, 서로를 도울 수 있으니까요. 둘 다 아주 강한 선수들입니다. 스피릿은 이미 월드 클래스 선수라는 걸 증명했고 감수는 엄청난 잠재력을 보여줬어요. 그들을 프나틱으로 데려오는 옵션은 아주 좋은 기회였고 우리는 선택했지요. 


감수와 스피릿에 대해 이야기하면, 유럽과 다른 언어들 간에 어떻게 통합이 이루어졌나요? 


제 생각에 그 통합이 꽤 잘 된 것 같아요. 스피릿은 정말 즐거움이 넘치는 친구입니다. 그는 언제나 농담을 하기를 좋아하고 아직 영어를 그렇게 잘 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열려있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서 소통을 할 수 있어요. 감수의 통합도 잘 되어가고 있는데, 비록 그가 스피릿만큼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지만, 그도 농담을 잘 하고 숙소의 분위기가 아주 좋아요. 그리고 언어에 대해서는, 둘 다 일주일에 3,4일정도 영어 수업을 하고 있고 둘 다 굉장히 배울 의지가 만만해서 그들이 유창하게 영어를 하고 완벽하게 소통하게 되는 건 비록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전체적으로는 어떻게 보이시나요?


지금 당장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문제들을 가지고 있고, 또 예를 들면 레클레스와 페비벤은 커뮤니케이션과 플레이스타일의 계급에 익숙해져 있어요. 비록 그 둘이 굉장히 적응을 잘 해도, 여전히 시간이 필요해요. 새로운 친구들과 그들 모두가 다른 일들에 익숙해져 있다는 건 기본적으로 똑같아요. 그래서 비록 좋게 되어도, 많은 실수들을 여러 부분들에서 하고, 그런 부분들은 한 달 안에 고치기는 힘든 부분입니다. 그래서 지금 당장은, 힘든 시작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최대치를 아주 높게 잡고 있습니다. 따라서 열심히 노력하고 연습을 제대로 한다면, 미래에 아주 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리겐, H2K, 바이탈리티라는 상대를 두고 이번 시즌은 더 힘들어 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 스프링 시즌에는 프나틱이 어떻게 할 것으로 보이시나요?


제 생각에 오리겐이 지금은 가장 강한 팀입니다. 그들은 단지 한 명의 선수만 바꿨고 팀 플레이도 미드 라인 주변과 관련 된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아서 선수가 바뀌었다고 팀적으로 무언가 바꿀 필요가 없어요. 그들의 전략은 그 포지션에 누가 오던지 그냥 바로 적용할 수 있어요. 따라서, 그 팀의 전략은 똑같을 거고, 그들의 커뮤니케이션도 거의 비슷할 겁니다. 그래서 비록 그들이 준비할 시간이 엄청나게 많지 않더라도, 단지 한 명의 선수만 바뀌었기 때문에, 그 사실이 그들에게 장점으로 작용할 거예요. 그리고 물론 그들도 롤드컵 4강 팀이었고, 따라서 그들은 높은 레벨의 팀이죠. 그래서 저는 다른 팀들에 비해 오리겐이 더 장점을 가지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H2K와 바이탈리티에 대해서 이야가히며, 그 두 팀들은 새로운 팀이고, 비록 재능 있는 선수들이 많더라도 오리겐만큼 강해 보이지는 않는건가요?


저는 오리겐을 맨 앞에 두고, 그리고 바이탈리티, H2K와 우리 팀을 두 번째 티어에 두겠습니다. 


그럼 짧게 보자면, 오늘 오리겐과 경기를 하는데, 이 경기는 어떻게 될 것 같나요?


물론 저희가 이길겁니다! 


경기 전에 시간을 내준 데일러에게 큰 감사를 드립니다! 

Interview by Will Kelly - @willokelly










올스타전 레클레스 인터뷰






독일 Sport1 인터뷰 (VPN 사용해야 함)

페비벤 / 녹시악 / 레클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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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fnatic.com/content/96576

의역 있음 



프나틱 LoL 팀에 온 것을 축하합니다, 스피릿, 감수, 녹시악! 

Posted 2015-12-01



추측만 하던 시간은 끝났습니다! 


지난 몇 달간, 우리는 작년 유럽에서의 성공을 반복하고, 롤드컵에서 가장 높은 영광을 차지할 수 있는 팀을 모으기 위해 끈질기게 노력했습니다. 우리는 단지 개인의 재능만 뛰어난 선수들이 아니라, 게임 내적으로나 외적으로나 그들의 실력을 더욱 상승시킬 수 있는 잠재력도 가진 선수들을 찾기 위해 혹독한 테스트와 스크림을 시행했습니다. 데일러의 지도 하에, 우리는 이 선수들이 잠재력과, 또 모든 프나틱 선수들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승리에 대한 갈망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우리는 “스피릿Spirit” 이다윤, “감수Gamsu” 노영진, 그리고 “녹시악NoXiak” 루이스 펠릭스Lewis Felix와 계약을 했음을 자랑스럽게 알립니다. 이들은 본인들의 역할을 계속 이어나갈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페비벤” 파비안 디엡스트라텐과 합류하게 됩니다. 우리의 지칠 줄 모르는 코치 데일러의 관리와 새로 기용 될 분석가들의 도움과 함께, 우리는 2016년에도 팀을 받쳐 줄 더욱 나아진 기반을 지속적으로 만들 것입니다. 


게다가, 검은색과 오렌지 색 유니폼을 입은 우리의 소년들을 응원할 기회가 아주 근시일 내에 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함께 한 지는 며칠 되지 않았지만, 우리 팀은 경쟁하고 싶어하고, 팀으로써 시너지를 구축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프나틱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며칠 만에 IEM 쾰른에서의 전투에 바로 뛰어들게 됩니다. 우리는 IEM 쾰른을 우리 팀의 손발을 맞추고, 새로운 유닛으로써 귀중한 무대 경험을 얻을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팬들께, 지난 몇 주 간 언제나 프나틱을 지지해 준 팬분들의 인내에 감사 드리고, 2016년 LCS가 시작되기 전까지 데일러와 함께 팀 결속력을 다지고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 함께 노력 할 새 로스터에게 따뜻한 환영과 지지를 보여주신다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최근에 업데이트 한 글에서, 우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조직과 기반에 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것은 그 약속의 일부고, 아직 다른 것들이 남았습니다! 신년에 더 발표할 사항들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우리는 또한 팬들과 리그 오브 레전드 커뮤니티에서 보여준 놀라운 반응 이후에, 라이프 오브 레전드 시즌 2를 2016년에 만들게 될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리는 걸 기쁘게 생각합니다! 프나틱 유튜브와 SNS에 시선을 고정하시고, 우리는 프나틱 팀원 전체를 더 잘 알 수 있도록 한 단계 더 발전시켜 라이프 오브 레전드를 가져오겠습니다. 


프나틱의 새 선수들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정보와, 새 팀원들, 그리고 코치 데일러의 한마디가 아래에 남겨져 있습니다. 곧 우리의 신입들에 대한 비디오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 될 예정입니다. 


Fnatic: Hi--

Spirit: Yes!

Gamsu: Yes!

NoXiAK: Yes!

(*역주:프나틱 탑이 공석일 때, 갬빗이 시드를 매각하면서 실업자가 된 카보차드와 엮어 레딧에서 Fnatic: Hi~~ / Cabochard: Yes! 라고 하던 농담의 패러디)


프나틱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신사분들. #FNCWIN 2016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Contributors - Craig "Shouren" Ting, Boyko "Fitnerdation" Kaloferov, Robert "Inz" Wylie, Kimmy "Little Kimmy" Barré]






[Photo Credit - mnium.org]


“스피릿” 이다윤-정글러


스피릿은 그의 커리어 대부분을 최고 수준의 아시아 팀들에서 보냈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Team WE를 위해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주었던 중국을 떠나 우리 팀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롤드컵에 진출했던 경험을 가지고 새 로스터에 들어왔습니다. 그는 2014년 세계적인 수준의 삼성 블루에 속해 있을 때, 롤드컵에 진출 했으며, 삼성 블루에서 그는 수많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냈습니다.  


스피릿의 플레이스타일은 “싸우고-싸우고-싸운다!”는 공격성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정글러인 한국인 슈퍼스타는 주로 게임 내에서 적극적으로 움직이기를 좋아합니다. 스피릿은 파밍만 하다가 유틸성 정글러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습니다. 스피릿의 야망은 그가 스스로 팀을 승리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쪽으로 쏠려있습니다. 역사적으로 갱킹 위주의 플레이스타일의 목적은 특정 라인에서 스노우볼을 굴리거나 정글이 캐리할 수 있는 역량을 불어넣어주는 것인데, 스피릿은 공격적인 성격과 자신감을 그가 플레이하는 어느 면에서나 드러내 보입니다. 



올 해, 스피릿의 챔피언 풀은 우선 놀라운 개인기들을 보여준 그라가스와 자르반 4세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2015년도 그가 가장 성공적으로 플레이 했던 챔피언은 니달리인데, 니달리로 3.5의 KDA를 기록하며 6승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한 숙련도 높은 리신 플레이로도 유명합니다. 스피릿의 챔피언풀은 우리팀의 플레이스타일과, 레클레스, 페비벤 같은 폭발적인 선수들과 잘 어울릴 것입니다. 


우린 스피릿처럼 확고한 결단력과 놀라운 경기력, 세계적인 수준의 피지컬을 가진 선수를 영입했다는 점이 정말 기쁩니다. 게임 밖에서, 스피릿은 끈기 있고 다른 사람을 이해할 줄 알며, 그의 19살이라는 나이보다 더 성숙한 모습을 프로로써, 그리고 개인으로써 보여줍니다. 우리는 그가 프나틱에 알맞은 선수라고 생각하며 베를린에서 준비하고, 그가 활동을 시작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Photo Credit - Millenium.org]


“감수” 노영진 – 탑 라이너 


한국 출신인 감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LoL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에서 그는 이론적으로는 유럽으로 옮겨 올 예정이었던 삼성 레드의 로스터에 속해있었습니다. 그러나 LoL판의 변동 이후, 그는 팀 디그니타스에서 탑 라이너로 플레이하면서 북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형의 플레이스타일과 계산 된 플레이 스타일 모두 소화하면서 플레이 스타일을 바꿀 수 있는 선수입니다. 기록으로 보면, 그는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 메이킹을 하거나 위험한 상황을 터트리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지난 시즌 자르반 4세, 나르, 헤카림 같은 브루저와 캐리형 챔피언을 중심으로 구성된 감수의 챔피언 풀을 바탕으로, 우리는 감수가 필요하다면 돌격대로써, 게임 센스를 가지고 상대 라이너에 대한 많은 준비, 그리고 연습을 한 캐리형 탑 라이너로써 그의 잠재력을 터트릴 수 있을 거라고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Photo Credit - YouTube, Dignitas]


게임 밖에서 감수는 그의 편안한 성격과 겸손한 태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감수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그가 LA로 이주한 이후, 그의 기준에 맞는 한국 식당이 없었기 때문에 요리를 배워야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협곡 안과 협곡 바깥에서 어떤 것을 만들어 낼 지 기대 중입니다. 







[Photo Credit - Riot Games]



“녹시악” 루이스 펠릭스-서포터 


녹시악은 프나틱 아카데미에서 있었던 시절부터 우리에겐 친근했습니다. 프나틱 아카데미에서 그는 이미 레클레스와 함께 일을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프나틱 아카데미를 떠난 이후, 그는 엄청난 추진력, 발전하려는 열의, 그리고 적응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올해 초 잠깐이지만 MYM 소속으로 유럽 LCS를 경험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서포터 플레이는 팀이 상승세를 타게 된 기초가 되었습니다.  


녹시악은 매주마다 큰 LCS 무대에서, 의심의 여지가 없는 그의 잠재력을 보여주는 도전을 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가 도전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습니다. 그는 공격적이고 자신감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가지고 있고, 광범위한 챔피언 풀로 이를 뒷받침합니다. 모르가나, 나미, 레오나는 스킬샷을 맞춰 하이라이트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그가 좋아하는 챔피언들 리스트입니다. 하지만 아주 깔끔하게 한타를 열고, 한타를 피하는 그의 잔나 피지컬도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경고했어요, LCS…. 


녹시악은 LCS에서 안정적인 로스터와 함께 무엇을 해낼 수 있는 지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또한 우리도 그가 인내심과 회복력이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그가 과거에 보여주었던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데일러” 루이스 세빌라-프나틱 헤드 코치 


올 해, 감수는 그가 얼마나 잘 할 수 있는 지에 대해 아주 일부만을 보여주었습니다. 후니는 그가 정말 뛰어난 재능을 가졌다고 몇 번이나 언급했고, 우리는 그의 재능을 개발하는 데에 프나틱보다 더 좋은 장소는 없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또, 그가 이미 서구권 문화를 경험 했고, 영어로 소통 할 수 있기 때문에 스피릿을 팀에 더 빠르게 융화되도록 도와줄 것이라는 점도 중요합니다. 


저는 스피릿처럼 경험 많고 재능 있는 선수를 영입했다는 것에 매우 흥분한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잘 하는 정글러들 중 한 명으로 손꼽혀왔습니다. 그의 경험과 지식이 우리 팀의 발전과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녹시악은 아주 유망한 선수입니다. 그가 LCS 경기는 몇 경기 치르지 않았어도, 그는 이미 훌륭한 마음가짐과 태도, 넓은 챔프폭, 좋은 의사소통 능력, 그리고 오더를 할 잠재력을 가졌습니다. 제가 옐로우스타로부터 배운 모든 것과 레클레스의 지도가 있다면, 그를 성장시키고 탁월한 선수로 만들 완벽한 환경을 제공할 겁니다. 


저는 우리 팀이 의사 소통을 해결하고 시너지를 내야 하기 때문에 힘든 시작을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프나틱이 언제나 그래왔던 것보다 뛰어나지는 않더라도, 언제나 그래왔던 것 만큼 재능을 가진 선수들을 가졌습니다. 시즌5에서 배운 교훈들을 생각하면서, 저는 새로운 로스터와 함께 일을 시작하는 것과 팬분들께 다시 기쁨을 안겨드리는 것에 굉장히 들떠있습니다. 




“스피릿” 이다윤-정글러, 프나틱 


유럽 리그에서 처음으로 플레이하게 되었는데, 유럽에서 최고의 팀인 프나틱과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행복합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세계 최고의 팀이 될 수 있도록 프나틱 동료들과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롤드컵에서 유럽은 최고의 리그라는 타이틀을 가져가지 못했는데, 제가 프나틱의 이름으로 이번 롤드컵에서는 유럽을 세계 최고의 리그로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감수” 노영진-탑 라이너, 프나틱 


스피릿과 함께 유럽의 명문 프나틱에 합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서 기쁩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최고로 열심히 프나틱 팀원들과 함께 노력해서, LCS EU에서 리그를 빛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녹시악” 루이스 시몬 펠릭스 –서포터, 프나틱 


프나틱 소속으로 EU LCS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팬분들께서는 옐로우스타가 떠나는 걸 지켜보기 힘드셨을 겁니다. 하지만 연습을 통해, 저는 옐로우스타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졌습니다. 제가 LCS 시즌을 준비하고, 시즌 시작부터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레클레스, 페비벤, 스피릿, 감수와 같은 팀이 되어서 영광이고, 2016년 LCS 시즌이 시작되기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제 목표는 롤드컵에 나가서 우승하는 겁니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우리는 할 수 있다고 전 굳게 믿어요!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HOJ_cy7tsGw


얍! 


데오드란트도 못뿌리냐구 구박하면서도 다 뿌려주는 차칸 이즈파.....글구 애긔 페비벤.....ㅏㅏㅏ












이즈파 아빠 페비벤 아들ㅠ 





벽에 벌레있다구 와보라구 하는거 넘 십덕터짐 









페비벤 비중이 점점 늘어난다..페비벤 너무 귀여워서 광광 우럭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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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http://www.dailydot.com/esports/spirit-gamsu-fnatic-league-of-legends/



스피릿과 감수가 프나틱에 합류한다. 

By Josh Raven   2015/12/06 3:56pm CT


이번 년도 유럽 LCS 우승 팀인 프나틱은 디그니타스의 전 탑 라이너 "감수" 노영진 선수와 WE 전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선수와 계약했다. 


이 두 선수들은 올해 1월, 5번째 LCS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이 4명의 선수가 떠난 자리를 채울 시기에 계약했던 한국인 듀오 "후니" 허승훈 선수와 "레인오버" 김의진 선수가 떠난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프나틱은 지금 다른 한국인 듀오를 찾아 시즌 5에서의 성공을 다시 일으키고 싶어한다. 노영진 선수와 이다윤 선수는 어제 팀과 계약했고, 오늘 팀은 처리를 완료했다고 팀 관계자가 Daily Dot에게 전했다. 


지난 달 프나틱이 전원을 유럽 출신으로 채운다는 루머가 떠돌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노영진 선수와 스피릿 선수의 합류에 대해서 놀랄 것이다. 


노영진 선수는 북미의 디그니타스에서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평가 받았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실력이 좋은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음에도 그는 디그니타스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이다윤 선수는 2014 월드 챔피언쉽 4강에 진출했던 선수다 그는 한국에서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었고, 최근에는 WE 소속으로 중국에서 시즌을 보냈다. 


두 선수는 현재 프나틱에 남아있는 “페비벤” 파비안 디엡스트라텐 선수와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함께하게 된다. 팀의 서포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 서포터이자 팀의 주장이었던 “옐로우스타” 보라 김은 며칠 전 프나틱을 떠나 북미 LCS에 합류한다고 밝힌 상태다. 그의 다음 팀은 DailyDot에서 12월 1일에 밝힌 바로는 TSM이다. 


허승훈 선수와 김의진 선수는 2016년 어느 팀에서 활동할 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Images via Riot Games | Remix by Jacob Wolf


Rekkles and Febiven birthday message boo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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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레스 메세지북💕

Rekkles Message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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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비벤 메세지북💕

Febiven Message book💕






서브를 등록해야 한다는 라이엇 규정 때문에 프나틱의 로스터에 서브로 올라와있는, Shlaya가 프나틱과 함께 했던 시간에 대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원문: http://www.twitlonger.com/show/n_1snl3r2



프나틱과 함께했던 경험 


안녕! 나는 "프나틱의 일원"이 되는 것에 대한 나의 경험과 선수들, 스태프들 그리고 라이엇에 대한 생각도 조금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써.


일단 처음부터 이야기해보자.



시작:


어떤 사람들은 모를 수도 있겠지만, 난 팀에 서브가 3명 있어야 할 때부터 프나틱 팀의 일원이었어. 왜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냐고? 나도 모르겠어. 내가 옐로우스타와 정말 친한 친구인 것도 아니라서...(우린 그냥 한 달에 듀오를 두세 번 할 뿐이야) 하지만 난 자랑스럽고 그냥 라이엇 규정에만 맞추기 위한 서브이기 때문에 아무런 부담감도 없어.


프나틱이 롤드컵에 진출한 이후부터 나에게 연락해서, 팀의 모험을 함께 할 멤버가 되고,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파리에 함께 가자고 했어. 프나틱은 내 항공료와 식비, 호텔 숙박비와 대회 참가를 위해 사용했던 교통비를 지불해줬어.


결국, 난 다른 프나틱 멤버들을 만났어. 난 내가 거기 있으면 안 될 것처럼 느꼈고 롤드컵에 나올 자격이 없었으니까 정말 부끄러워했어. 그게 파리 개막식에서 날 보지 못했던 이유야. 내가 거기 함께 나갈 수 있었음에도, 프랑스 관중임에도 불구하고 말이야. 난 내가 유럽의 챔피언들과 같은 응원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꼈어.


스크림이 시작되면, 분위기는 아주 진지해지고, 배울 점이 많았기 때문에 스크림에 참여하는 건 정말 영광이었어.


롤드컵 첫 주에는 팀이 약간 고생했는데(1승2패로) 이건 정말 놀라운 일이었어. 모두에게 경각심을 주었는데, 이건 미래를 위해서는 좋았지만 부담감 속에 경기를 치러야 했기 때문에 사기가 저하되었어. 


이 일 이후, 우리는 모두 프나틱이 조별 예선을 통과할 저력을 가졌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정말 열심히 노력했어. 


2주차 후에, 그들의 목표는 이루어졌고 1주차의 고생 이후, 프나틱 팀원들이 행복해하는 얼굴을 봐서 나도 정말 기뻤어. 그리고 그들이 매일매일 하는 노력에 감동받았어. 나는 그 날들에 대해서는 이야기 할 것은 많이 없어. 그냥 진지하게, 매일같이 열심히 연습했어. 그런 모습을 보는 건 정말 즐거웠고, 나는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어떻게 하는 지 볼 수 있었어. 



선수들, 스태프들, 라이엇 게임즈에 대해서 



옐로우스타: 이 사람은 우선, 나에게 이런 기회를 줬고 그것에 대해 감사하고 싶어. 사람들이 SNS에서 말하는 그에 대한 것들은 다 진짜야. 그는 노력하는 사람이고, 오더를 내리고, 진정한 주장이지. 하지만 그는 그는 개인으로만 발전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 팀에 투자해서 선수들이 팀으로서 발전할 수 있도록 해. 그는 게임이나 삶에 대해서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사람이야. 


레클레스: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야. 레클레스는 팀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 쉽게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야. 그는 매 경기 더 잘하고 싶어하고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는 지 이야기를 해. (AHQ와의 2경기가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아.)


페비벤: 내가 거의 모든 시간을 그와 함께 보냈다는 것에 나는 즐거운 놀라움을 느꼈어. 그가 프나틱에 입단한 이후로 그는 정말 많이 달라졌고, 더 나아지도록 동기 부여를 해 주는 타입의 사람이야. 나는 그가 정말 타고났다고 생각하고(우리가 볼 수 있는, 그리고 내가 볼 수 있는 모든 것을 근거로 해서 나는 그를 이번 롤드컵에서 탑3 안에 든다고 평가해), 그는 휴식 시간의 대부분을 게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을지를 찾아. 난 사람들이 그를 더 높게 평가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고 프랑스 관중들이 그의 이름을 외쳐주었을 때 진짜로 그럴 만 했기 때문에 그 모습을 보면서 나는 정말 행복했어. 내 스스로도 미드라이너여서, 그의 곁에서 플레이하는 건 정말 좋았고 나를 많이 자극했어. 


레인오버: 그와는 많은 교류가 없었어. 하지만 나는 그가 정글러로서 아주 모범적인 노력가라고 느꼈고 모두의 귀감이 될 만하다고 생각해. 그는 항상 발전하기를 원해. 그는 수업시간에 모든 걸 필기하고, 선생님(팀원들, 코치)의 말을 최선을 다해서 잘 듣고 연습해보는, 그런 사람이야. 


후니: 다들 알고 있을 것 같아서 얘기할 게 많이 없네. 그는 정말 재미있고, 친절하고, 엉뚱한 사람이야. 후니는 진지하게 임해야 할 때를 알아. 그가 스크림을 할 때, 게임 전에도 후에도 가장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라서 놀랐어. 후니가 절대로 변하지 않았으면! 항상 지금처럼 있어줘 ;) 


데일러(코치): 그는 게임에 대한 지식을 미친 듯이 많이 가지고 있어. 그리고 그는 코치로서 자신의 할 일이 무엇인지 알아. 그는 게임 전에 팀을 지휘하는 사람이고, 라이엇이 주간 MVP를 그에게 줬을 때, 나는 그가 받을 만 했다고 말할 수 있어. 난 그가 직접 하는 일들을 보고 나서 그가 팀을 위해 하는 일들에 대해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어.


올리버(매니저): 이 팀의 매니저고, 모든 선수들의 어머니 같은 사람이야. 그는 모든 사람들의 생활을 더 편리하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팀을 위해 많은 것을 헌신해. 그는 팀에 대한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고, 그가 얼마나 팀을 진정으로 받쳐주고 있다는 걸 보여줘. 


분석가들: 그들과는 많이 이야기 해 본 적이 없어. 하지만 난 그들이 그들의 직업을 사랑하고 팀과 함께 일하는 시간들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말할 수 있어. 그들은 각각의 선수들이 게임에 집중하고 그들의 역량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줘. 


라이엇 게임즈: 정말 좋은 회사야.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해주고,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요청하기 어렵지 않아. 



내가 모든 선수들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옐로우스타: 지휘자/주장 

레클레스: 노력파 

페비벤: 엄청난 선수 (그만이 이해할 수 있을 듯) 

레인오버: 성실한 학생 

후니: 후니^-^ 

데일러: 교수님/선생님 

올리버: 엄마 



내가 참여한 것 


나는 그들과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냈고, 그들의 스크림을 보았으며 가끔 그들에게 일어난 일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주었어. 내가 그들에게 스크림 했던 한 판에 대해서 (아주 작기는 하지만) 무언가를 이야기 했을 때, 내가 말했던 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고 프나틱에 속해있다는 기분이 조금은 들었어. 비록 그들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서 최대한 보이지 않게 행동했지만, 그들은 나에게 정말 잘 대해줬고 진지하게 받아들여주어서 정말 좋았어. 아쉬웠던 점은, 내가 그들을 정말 아무도 몰랐기 때문에, 팀에 융화되는 것은 정말 어려웠어. 그건 마치 새 축구 팀에 들어가서 시작하는 것 같았고, 어려웠지만, 결국에 끝나고 난 이후에는 네가 무슨 일을 겪었는 지 알 수 있는 것 같은...그런 기분이었어. 또 방에는 6대의 컴퓨터가 있어서 그들이 스크림 하는 동안에 나는 게임을 하는 것이 가능했어. 하지만...(PS1참고)

-PS1: 우린 다시 보기 기능이 필요함 


몇몇 사람들은 알고 있겠지만, 난 런던은 따라가지 않아. 내가 그러고는 싶지만, 프나틱이나 라이엇 때문이 아니라, 나의 개인적인 일 때문이야. 


내 꿈은 언젠가는 프나틱의 6번째 플레이어나 멤버로 프나틱의 일원이 되는 거야. 이지훈 같은 포지션 말고, 정말 위급한 상황일 때나, 분석가처럼 게임에 대한 의견들이 필요할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 말이야. 

(*역주: 능력이 있는, 실제로 경기에 나오는 그런 타입의 식스맨이 아닌 정말 선수가 아프거나 그럴 때 대신 플레이하고, 평소에는 분석가처럼 활동하는 타입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이지훈 선수 비하라고 오해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적어요)



읽어줘서 정말 고맙고, 행운을 빌면서 팀이 결승에 진출 할 수 있기를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