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http://www.dailydot.com/esports/spirit-gamsu-fnatic-league-of-legends/



스피릿과 감수가 프나틱에 합류한다. 

By Josh Raven   2015/12/06 3:56pm CT


이번 년도 유럽 LCS 우승 팀인 프나틱은 디그니타스의 전 탑 라이너 "감수" 노영진 선수와 WE 전 정글러 "스피릿" 이다윤 선수와 계약했다. 


이 두 선수들은 올해 1월, 5번째 LCS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이 4명의 선수가 떠난 자리를 채울 시기에 계약했던 한국인 듀오 "후니" 허승훈 선수와 "레인오버" 김의진 선수가 떠난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프나틱은 지금 다른 한국인 듀오를 찾아 시즌 5에서의 성공을 다시 일으키고 싶어한다. 노영진 선수와 이다윤 선수는 어제 팀과 계약했고, 오늘 팀은 처리를 완료했다고 팀 관계자가 Daily Dot에게 전했다. 


지난 달 프나틱이 전원을 유럽 출신으로 채운다는 루머가 떠돌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노영진 선수와 스피릿 선수의 합류에 대해서 놀랄 것이다. 


노영진 선수는 북미의 디그니타스에서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로 평가 받았던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비록 실력이 좋은 선수라는 호평을 받았음에도 그는 디그니타스와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적은 없었다. 이다윤 선수는 2014 월드 챔피언쉽 4강에 진출했던 선수다 그는 한국에서는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었고, 최근에는 WE 소속으로 중국에서 시즌을 보냈다. 


두 선수는 현재 프나틱에 남아있는 “페비벤” 파비안 디엡스트라텐 선수와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과 함께하게 된다. 팀의 서포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전 서포터이자 팀의 주장이었던 “옐로우스타” 보라 김은 며칠 전 프나틱을 떠나 북미 LCS에 합류한다고 밝힌 상태다. 그의 다음 팀은 DailyDot에서 12월 1일에 밝힌 바로는 TSM이다. 


허승훈 선수와 김의진 선수는 2016년 어느 팀에서 활동할 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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