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na.lolesports.com/articles/ask-pros-winterfoxs-pobelter

프로에게 묻다: Pobelter

(Ask the Proslolesports.com에서 진행하는, 커뮤니티에서 나온 질문들을 프로게이머에게 물어보는시리즈입니다. 선수는 이후 이 시리즈를 진행할 다음 선수를 지목할 수 있습니다.)


지난편에서는 팀 리퀴드의 QuasFantasy LCS, 탑 라인 전략, 피글렛에 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는 또한 윈터폭스의 미드, “Pobelter” 박유진 선수에게질문을 남겼습니다.



Quas: 두 명의 한국인이 팀에 들어오고, “Altec” Jonny Ru 선수가 한국어를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얼마나 팀의 커뮤니케이션이 다이나믹한지알고 싶어.

P: 커뮤니케이션은 대부분 한국어로 하지만, 만약 오더가 바텀 라인과 연관된 오더가 나오면 한국인들은 Gleeb Altec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정도로 영어를 할 줄 알아.

 만약 영어로 전달하는 중에 놓치는 것이 있다면(그런 일은 보통 없지만), 그럼 내가 모든 팀원이 같은 내용으로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해. 운좋게도, Altec은 원딜이고, 원딜은 내가 생각하기엔 아주단순한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으면 돼. 타워를 밀고 최대한 딜을 한다.그래서 그와 다른 팀원들의 커뮤니케이션은 보통 꽤 심플해.

 



[PROBELTER]


Lord: 미드 말고 프로 레벨로 할 수 있는 다른 라인은 있나?

P: 지금 당장? LCS 레벨로는없다. 게임에서 각 포지션이 필요한 지식의 양이 있기 때문에, 내가포변을 하면 당장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는 건 건방진 소리겠지. 만약 내게 한두달 시간을 주면, 나는 어떤 다른 포지션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그 중에서 정글이제일 힘들 것 같기는 하지만.



Ryan: LCS에서 처음 뛰기 시작했을 때, 프로 게이머로써의 생활과 학생으로써의 생활의 밸런스를 맞추는 건 어땠어?

P: 정말 스트레스 받았어. 학교나 LCS 둘 다 완벽하게 집중 할 수 없었고 나는 두 군데 모두에서 평균 이하였어.

 내 일과는 이랬어. 아침 7시에서낮 3시까지, 나는 학교에 있었지. 4시부터 밤 10시까지는 스크림을 했어. 만약 내가 숙제가 엄청 많았다면 난 보통 밤 늦게까지 깨어있어야 하거나, 제출기한 바로 전까지 학교에서 급히 끝내고는 했어.

 나는 팀원들이 내가 충분한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느끼게 하고 싶지 않았어.그래서 나는 학교 과제를 하기 위해 스크림을 취소해 달라고 하는 약속을 거의 하지 않았어. 다시생각해보면, 그것은 단순히 스크림을 덜 하는 것보다 우리 팀 경기력에 더 해로운 일이었을거야. 왜냐면 나는 하루 종일 학교에 있다가 스크림을 하게 되면 스크림 중 극도로 피곤했고 꽤 등신같이 플레이를 했기때문이야.


(포벨터에 관한 짤막한 과거 소개 영상입니다. 헬리오스 선수의 인터뷰도 있으니 관심이 있다면 보셔도...)

 


Petey: 너의 커리어 초반에 나이 때문에 강제로 방관자가 되어야했던 기분은 어땠어?

P: 그건 꽤 초조했어. 시즌 1 2때는, 나이 때문에각종 큰 대회에 참가 할 수 없었어. 나는 그래서 16세이상만 참가할 수 있는 많은 IEM 경기들과, 18세 이상만입장 가능한 아틀란틱 시티의 카지노에서 열렸던 IPL 3도 놓쳤어.(나는그 때 14인가 15살이었어.) 결국 내가 16살이 됐을 땐, 라이엇이 LCS를 시작했는데 17살부터 참가 가능했어!


 

Hai(=C9미드): 북미랑한국 중 어디에서 경기하는 게 좋아? ? 그리고 날 사랑하니?

P: 절대로 북미야. 한국에서경기하는 건 조금 재밌을지도 모르지, 하지만 나는 일년 정도 지나면

분명 지치게 될거야. 나는 미국의 거의 모든 다양한 선택에 익숙해진 채 자랐어. 한국에서 한 달을 지낸 후, 나는 정말 내가편안하게 느끼는 집으로 돌아오고 싶었어.

 내가 왜 널 사랑하냐? 너는 네가 아름다운 걸 몰라. 그게 널 아름답게 만들지.(역주:??)



Patrick: 닉네임은 어디서 따왔어?

P: 그건 재능있는 게이머를 뜻하는pobaltur 라는 고대 라틴어에서 따왔어. 농담이야.내가 6살쯤에 Neopets를 할 때부터 썼던닉네임인데, 그냥 멋지게 들려서.

 


[MIDBELTER]


몬테: 한국에서 스크림했던 미드중에 누가 제일 잘해? 그리고 어땠어?

P: 고르기 어렵네. 한국에서의스크림에서는, 미드에서의 소규모 국지전이 절대로 11이나 22가 아니야. 대부분 서폿, 정글, 미드대 서폿, 정글, 미드지.게임 초반, 막 내가 렙 4쯥 됐을 때 정말이런 웃긴 전투가 만들어져. 정말 재밌었어. 내가 굳이 뽑아야한다면, 나는 GE 타이거즈의 쿠로와 진에어의 갱맘을 고르겠어.


 

Jake: 경기에서 너가 11이 가능한 가장 유명한 미드는 누구야?

P: 순수한 11이라면 나는 세계의 어떤 미드라도 거의 모든 때에 최소 반반 이상은 할 수 있어. 만약 적 정글러까지 생각하면, 너는 와드 하는거랑 적절한 때에 로밍가는거랑, 한타에서 완벽하게 포지션을 잡는 걸 생각해야해. 여기서부터가미묘해지는 거지.



Mister: 미드라이너로써, 어떻게안전하게 라인을 밀지?

P: 좋은 규칙은, 네가갱을 당했을 때 죽을 것 같으면 절대로 라인을 밀지 않는다는거야. 와드는 갱당해서 죽는 걸 방지해주는저렴하고 꽤 멋진 아이템이지.

Matthew: 왜 탈론 안함?

P: 탈론은 게임 초반에 너무 약해.기본 공격력이 낮고, 공격 모션이 쓰레기같고, 스킬에마나가 많이 들어서 지금 메타에 맞는 미드들한테는 거의 다 압살당해. 한타에서는 힐, 방어막, 탈진을 든 대부분의 수비적인 미드들(제라스, 아지르 등)에게거진 아무 일도 일으키지 못하고, 거의 모든 종류의 서포터에게 카운터당해.(특히 룰루랑 잔나.)

 

Noodle: ad ap 상대할때 제드 룬 어떻게 낌?

P: AD 상대로는-방관표식, 방어력인장, 성장 쿨감 문양, 공격력정수

AP 상대로는-방관 표식, 성장 체력 인장, 마저 문양, 공격력정수.



 

David: 지금 메타의 미드라이너들을 바꾼다면 어떻게 바꿀거야?

P: 사정거리가 긴 챔피언들을 삭제한다. 시즌3 메타로 되돌린다! 가장좋은 미드 챔프들은 그라가스, 아리, 제드, 피즈 그 외 내가 잊고 있는 몇몇임. 그 때가 미드라인의 황금기였어.


 

Razi: 네가 항상 좋아했던 챔피언 대결이랑 선수 대결은 뭐야?

P: 가장 좋아하는 챔피언 대결-엣날피즈vs제드, 오리아나vs신드라, 룰루vs르블랑. 이런대결은 한 쪽으로 균형이 기울기 마련이지만 플레이하기 정말 재밌어.

가장 좋아하는 선수 대결-몰라. 최근에는미드에서 좀 진부한 느낌이 들어. 왜냐면 최근 트렌드는 11, 라인전을 이기는 것, 아니면 킬을 먹는 것보다 죽지 않고 파밍하고, 안전하게 플레이하는 쪽이라서. 나는 좋아하는 선수 대결을 고를 수없을 것 같다.



[LIFEBELTER]


Jack: Spotify(역주:음악사이트)에서 널 팔로한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어! 네 취향의음악은 뭐고 왜 그렇게 좋은거야?

P: 고마워! 나는 꽤일렉 취향이야.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는 인디, 사이키델릭, 힙합이야.



Michael: 가장 좋아하는 한국 음식은?

P: 한국식 바비큐, 아니면순두부.



Boss: 차 아니면 커피?

P: 커피는 좀 나를 초조하게 만들지만 차보다 좋아해.



Mana: 케이팝 가수가 되는 걸 생각해 본 적 있어?

P: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케이팝 가수가 되는 게 쉬운지 난 잘 모르겠는데.



Atix: 금발 아니면 갈색머리카락?

P: 나는 머리카락 색으로 차별하지 않아!



Laxo: 어떻게 한국어를 배운거야?한국어를 말하는 집에서 자란거야?

P: 우리 부모님은 한국에서 이민 온 1세대야. 그래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었지.



Lolesports: 질문 하고 싶은 다음 프로게이머를 지목해주세요. 그리고 질문도!

P: Febiven(=프나틱 미드)에게묻고 싶네요. 프나틱에 들어가기 전, 프나틱에서 무엇을 기대했나요? H2K에서 프나틱으로 이적하게 된 계기가 뭔가요?







원문: http://www.liquidlegends.net/forum/lol-general/481418-wfx-tristan-young-third-times-the-charm

WFX Tristan Young - Third Time's the Charm(삼세번의 기회)


윈터 폭스에게 이번 시즌은 힘들었다. “서머 시즌을 목표로 한다고 시작하기는 했지만 선수진에 대한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번 주말의 결과에상관 없이 승강전을 치르게 된다. 이는 그들의 안정적인 로스터 부족이 크게 작용했고 그건 코치의 역할이기도하다. Velocity의 예비 멤버였던 Wil"dx30" Levine은 파라곤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 때 감독이었고, 파라곤이도착해서 그 역할을 이어받았지만 파라곤이 원딜로 들어가자 dx30이 돌아왔다.


지난 주, 그들은 새 코치 Tristan"ElderPeko" Young을 영입했다. 승강전을 피하기에는 너무늦었지만, 그가 팀에 합류한 시점은 Gleeb이 서포터로돌아오고 파라곤과 이매진이 떠난 것과 같은 시기다. 나는 지난 주 LCS에서 Young을 만나 그의 이력과 윈터폭스가 겪고 있는 문제점, 왜 어떤결정들이 내려졌는지, 현 상황에서 무엇을 목표로 하고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수 있었다.




자기 소개를 좀 해주시죠.

 

 전 Tristan Young 입니다.이전엔 아일랜드 팀에 있었고 경험을 쌓고서 윈터폭스의 분석가가 되었죠. 아일랜드에 있던팀과는 안 맞게 되었고 그리고 윈터폭스는 제 팀 결속과 문제 해결, 소통과 관련한 경험을 고려해서 고용했습니다.


시즌 초반에 아일랜드의 팀과 함께 일하면서 윈터폭스의 분석가로 있던건가요?


 전 1월에 윈터폭스와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굉장히 간단한 일이었죠. 제가 했던 것들은 픽밴 관련된 일 조금이랑, 다른 팀 분석-팀 운영이나 조합 같은것-이었어요. 그렇지만 큰 일은 맡고 있지 않았습니다.


감독 직을 맡기 전에 윈터폭스의 사람들과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었죠?


 전 윈터폭스가 처음에는 분명 모두가 그럭저럭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점점 하락세를 타면서 승점을 챙기고 서머 시즌 그들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일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윈터폭스가 서머 시즌을 생각하고 있는 팀이라는 말은 많았지만, 이번 시즌에 대한 걱정은 잠시 접어두고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앞서 그들은 서머 때 LCS에 남아 있어야 했어요. 그들은 이번 시즌을 그냥 무시하는 계획을세울 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 팀워크와 의사 소통이 점점 사라지고 오더가 갈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몇몇은 스플릿 푸쉬에 좋은 조합을 원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한타 조합을 원했고, 두 조합을 섞자니 제대로 효과가 없었습니다.


당신이 완전히 감독직을 수락했을 때, 무엇을 하고 싶었죠?


 전 그들이 무엇을 하는 지에 대해 편하게 느끼고 그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표출했으면 좋겠습니다그들이 하는 건, 코칭 스태프나 지원 스태프들처럼 실제로 큰 영향은 없습니다. 그것은선수들과 그들의 판단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전 그들이 만약 그들의 아이디어를 말하고, 차분히 앉아서 하나씩 얘기하고 그것에 대해 편견 없는 의견을 갖고 팀으로써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면 훨씬생산적일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중재자 같은 역할로써요.


파라곤이나 dx30의 팀 접근 방법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그들의 개개인이 어떻게 해왔는지는 많이는 모르지만, 팀에서 들은바로는, 저는 그들이 어떻게 같이 일하는지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만약 게임은 반드시 이길 필요는 없지만, 모두가 마음이 통하고 있다며 전략에 대해서는 나중에 고칠 수 있어요. 우리는같은 마음가짐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옛날에는, 전 전체적인팀 전략보다 개개인의 플레이나 22, 11을 더 잘하게 하는 것에 집중했었습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이, 당신은 감독을 맡게 된 세 번째 사람입니다. 그 사실을 신경 쓰고 있나요? 선수들이 계속 스타일을 바꾸는 데에어려움을 느끼나요?


 선수들은 처음에는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선수들은그래, 우린 발전해야 하고 새 코치가 왔고, 그리고 뭔가 바뀌었으면 좋겠네.” 라고 생각은 했지만 전 선수들이그것에 대해 생각을 많이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자 그들은 , 이 사람이 우리한테 무언가를 시킬 작정이야라는 것을 깨달았죠. 왜냐면, 사실, 제가 도착한 첫날 밤에-토요일 밤10시쯤-글립을 다시 데려오기로 결정했어요. 저는선수들에게 자기소개를 하자마자 앉혀놓고 무엇이 잘 되어가고 있는지, 무엇이 잘 안되고 있는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의 장점과 단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물어봤어요. 이런문제점들을 바로 고쳤고 그리고 그들은 제가 지금의 문제들을 누구보다 더 심각하게 다를 거라는 걸 깨달았죠.


그럼 당신이 글립을 다시 데려오기로 한 선택에 관련이 있다는 거군요?

 

 네.


이전에 알텍을 서포터로 보내고 파라곤을 원딜로 기용할 때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아시나요? 아무도 그 일에 대해서 들은 것이 없었거든요
.


 전 그 결정은 개인의 피지컬이나, 그리고 게임 내에서 캐리를 할 수있는 역할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확실히 포벨터는 모두가 알고 있고 띄워주는 것처럼 잘하고있지만, 우리는 그를 대신할 수 있는 계획이 필요했어요. 만약그가 어떤 이유로 잘 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런 상황에서 우린 뭘 해야 할까요? 파라곤은 이전에 선수 경력이 있었고, 알텍의 피지컬은 아주 좋았어요.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우리가 뭔가 바꾼다면 좋게 작용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었죠. 직후 보신 바와 같이 그 변화에는 성공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었지만 그 변화에 익숙해질수 있는 시간이 우리에겐 부족했어요. 매 주마다가 무언가를 바꿀 수 있다는 게 더 괜찮아진다는 뜻은아니죠.


그럼 파라곤과 이매진은 이제 더 이상 윈터폭스 로스터에 없는 건가요?


 파라곤에 대해서는 아직 기다려야 하지만, 지금 당장은 글립을 기용하기로했고 서머 시즌에 무슨 일이 있는 지 더 봐야겠지만 지금 당장은 로스터는 이대로 갈 겁니다.


윈터폭스의 선수들 간의 소통은 항상 의문이었습니다. 헬리오스는 EG 멤버로 미국에 온 지 1년이 됐지만 아발론은 한국에서 온 지얼마 안됐고 코치와 서포터 또한 그렇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당신이 코치로 왔을 때 어땠나요?


 헬리오스가 여기 온 지 오래 됐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힘든 상황은 아니었어요. 헬리오스는 영어를 잘하고, 그는 단지 영어를 자주 쓰는 걸 약간불편해 할 뿐이에요. 게임 내에서 이야기 할 때는, 95%는영어라서 정말 문제는 없어요. 만약 라인 스왑 과정에서나 11 상황에서 영어로 하기에는 너무 세부적인 일이 발생하면 포벨터가 약간 해석을 해 줘야 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문제라고생각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숙소에서는, 개인의 수준에서 익숙해지는 건 처음엔 힘들었어요. 단어를 바꿔서 말하고 그걸 이해하는 것은 그렇게 심각한 일은 아닐 지 모르지만 그 단어가 당신이 생각했던 것과다른 의미로 받아들여 질 수도 있어요. 지금은 전 그들과 편하게 이야기 하고 그들의 영어가 많이 개선되었다고생각합니다.


선수들 간 사적인 관계는 어떻나요? 당신이 간 지 얼마 안 되었다는건 알지만 작년 CLG처럼 게임 밖에서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면, 게임내에서도 문제를 일으키게 되거든요. 숙소에서 윈터폭스 선수들은 서로 친한가요?


 네. 가끔 선수들 간에 신경전을 벌이기도 하고 다른 팀들처럼 불만이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아주 좋은 신호라고 생각해요. 지금당장 해결해야 할 일은 알텍과 글립이 그들에게 있었던 큰 변화의 영향에서 벗어나 다시 익숙해지는 겁니다. 아주빠르게 그들의 폼이 돌아오고 있고 그리고 모두가 서로에게 편안한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윈터폭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던 모두의 큰 궁금증은, 분명 다른팀원들의 평균적인 기준보다 폼이 떨어지는 아발론에 대한 것일 겁니다. 많은 사람들은 로스터 변경이 왜계속 봇 듀오에게 일어나는지, 왜 다른 탑 라이너를 기용하지 않는지 궁금해합니다. 아발론이 서머 시즌에도 기용되는 것이 확실한가요?

 

 그 어떤 선수도 서머 시즌에 남아있을 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많은 문제들이 발생하게 된 건 탑의 수동적인 행동과 다른 팀원들이 미드와 원딜이 캐리하기를 바랬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아발론을 예를 들면 룰루 같은 서포터형 탑 챔프를 주거나, 가끔케넨이나 리산드라를 주어도 그가 해야 할 일은 이시니를 열고 다른 멤버들이 나설 수 있게 하는 겁니다. 탑라이너로써 많은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가 자신의 의견을 말 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피력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저는 불행한 우연의 일치 때문에 그가 과하게 비난당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문제들은 있습니다. 그는 몇몇 11 상황에서 집니다. 몇주 번보다 훨씬 나아졌고 그리고 전 그를 11로 코칭하면서그의 사고 방식을 계속 이해하려고 했고 그는 개선되고 있습니다. 유일한 그의 문제는 그가 한번도 챌린저를찍어보지 못했다는 것뿐입니다. 아직 진행 중인 일이지만, 전우리가 경기를 지는 이유가 아발론 한 명 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스프링 시즌이 끝나기까지 단 한 주 만이 남아있습니다. 이제다가오는 팀 리퀴드와의 경기가 매우 힘들 것이라고 예상되는데 당신은 이번 주를 좋게 끝내기 위한 우선 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그리고 다음 주 경기를 위해 무엇에 집중하고 있나요?


 의사소통을 더 구체적으로 하고 모두가 같은 뜻으로 받아들이는 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전 오늘(일요일) 선수들의경기력에 굉장히 만족했고, 스크림에서 해냈던 변화들을 실제 경기에서도 볼 수 있었어요. 우리가 졌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의 전략적인 관점때문입니다. 우리는 팀으로써 졌고, 전 그것을 아주 중요하게생각해요. 만약 우리가 이긴다면, 우리는 팀으로써 이기고진다면 팀으로써 지는 겁니다. 경기력이 부족한 어느 한 사람 때문이 아니라요. 다음 주 주말이 된다면 전 우리 팀이 잘 할 것이라는 강한 자신감이 있습니다.팀 리퀴드는 잘하는 팀이고 코스트도 그렇기 때문에 만약 그들이 잘한다면 그들이 잘한거고, 우리가못한다면 우리는 왜 그랬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그것이 우리가 해야 할 일의 절반 이상이라고생각하고 있어요. 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픽밴과 팀 전체의 전략을 구체화 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결정을 내릴 수 있기 까지 한다면 딱 좋겠죠.


팀 리퀴드가 그들의 남은 경기를 지지 않는 이상, 윈터폭스는 승강전을해야 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다음 서머 시즌에 LCS에남아 있을 수 있다는 확신은 있으신가요?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승강전에대해서는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아주 작지만 언제나 기회는 있죠.


윈터폭스 팬들은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팀에대해서 굉장히 흥분했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굉장히 많은 지원을 해줬고 빠르게 팬덤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전 만약 모든 사람들이 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볼 수 있다면, 우리는원딜에 알텍과 서포터에 글립으로 로스터를 확정지었고, 만약 사람들이 우리 숙소에서 같은 환경에 있다면우리가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 굉장히 만족할 것입니다. 저는 팀으로써 배우고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으며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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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코치님이 팀의 중심을 잘 잡아서 다음 시즌에 정말로 윈터폭스가 활약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ㅠㅠ...